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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14 23:31:47
Name 챔쁜이
Subject [질문] 아는 여자사람 친구의 결혼식때문에 고민?입니다.
크.. 대학생때 알고 지내던 여자사람친구가 결혼한다고 연락이 와서
그냥 축의금정도 내고 별 일 없으면 결혼식가서 밥이나 먹고 오려고했는데,
별 일이 생겨버렸네요.. (동아리 졸업생 연중 행사)

그래서 이걸 어찌해야되나 너무 고민인데....

축의금 전달을 해줄 방법이 직접 당사자에게 전달해주는 방법밖엔 없는데,
결혼식 전날 점심이나 카페에서 잠깐 만나서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축의금주는건 좀 그런가요?
아니면 당사자한테 계좌이체해주는 방법밖엔 없는데 계좌를 물어보는건 실례일까요?

이 친구 통해서 소개팅도 받은적있고, 청첩장 안받냐고 연락도 오고해서 그냥 쌩까기엔 좀 그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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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회화
17/05/14 23:35
수정 아이콘
가능하다면 만나서 주는게 좋겠지만 안된다면 사정이야기하고 계좌이체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최초의인간
17/05/14 23:36
수정 아이콘
실례 아닙니다. 이체하면서 사정만 잘 설명하시면 실례될 게 없죠. 많은 경우 신랑신부 당사자로서는 이런 것 하나하나 다 서운해하고 챙길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이라세오날
17/05/14 23:40
수정 아이콘
뭐 안될건 없는데 결혼식 전날 신부가 만날 시간을 낸다는건 정말 어려울테니 그 전에 만나시는게...
17/05/14 23:50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경우 있었는데 직접 전화해서 미안하다 사정 설명하고 계좌 알려달라해서 입금해줬습니다.
하고싶은대로
17/05/14 23:51
수정 아이콘
저는 저런 경우 있었는데 계좌 알려달라니까 괜찮다고 안 알려주더라구요.
이상한화요일
17/05/15 00:03
수정 아이콘
높은 확률로 축의금 돌려받기 힘들 상황인데 그래도 상관 없으시면 계좌번호 물어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17/05/15 00:52
수정 아이콘
실례는 아닌 거 같은데 신부가 전날에 그럴 시간을 낼 수 없지 않을까요?
싸구려신사
17/05/15 09:20
수정 아이콘
따로시간 내기가 힘들죠. 계좌물어보는게 낫겠네요.
행복의이연
17/05/15 10:01
수정 아이콘
계좌 몰라도 요새는 카톡 송금이 있어서 카톡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받는 분은 계좌 연동해서 계좌로 돌려받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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