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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7/05/03 13:28:50 |
Name |
Paul Pogba |
Subject |
[질문] 이런 감정(?)이나 느낌 혹은 이런 클리셰(?)를 칭하는 용어가 있나요 |
뭔가 영웅이 몰락하거나
위대한 인물이 추락하거나
내가 극중에서 응원하는 인물이 비참하게 망하거나 죽거나 이런 장면에서
정말 가슴아프고 저리고 슬프고 이런 감정이 들면서 '아 못보겠다' 막 이러면서도
그런 느낌이 뭔가 중독적(?) 이어서 또 보게되는 그런게 있는데
예를 들면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배트맨이 캣우먼에게 속아서 베인에게 죽도록 맞고 허리 부러지고
배트맨 본진은 다 털리죠.
또 에반게리온에서 아스카 기체가 다 처참하게 뜯어먹힐(?)때
뭐랄까
배트맨이 진다면 빌런의 화려한 기술에 화려하게 맞고 그냥 일반적으로 멋지게 패배해야하는데
그냥 머리끄댕이 붙잡혀서 질질 끌려다니고 머리잡고 연타로 막 쳐맞는다든지 하는....처참한 상황.....
아스카의 경우도 뭐 그런 로봇물의 경우 적의 강력한 미사일공격이나 이런걸 못피해서 펑 터지고 도망간다든지 하지
뜯어먹히진 않잖아요?
단순히 잔인하게 처참하게 당한다고 이런 느낌이 드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가령 왕좌의 게임에서 테온 그레이조이가 포로로 잡혀서 고문을 당하잖아요?
그건 그럴만한 상황에서 당하는거고 하는 놈도 그럴 놈이라서 그런 느낌이 안들어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예수가 아무리 잔인하게 당해도 어짜피 그랬다고 하고 그런 영화고 하니까요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가실려나요?
작품들을 볼 줄만 알지 깊게 감상 할 줄을 몰라 이런 클리셰(?)나 기법을 칭하는 용어가 있으려나요?
혹은 이런 감정을 뜻하는 용어라든지요.....혹시 변태인가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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