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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0 17:55
스트레스나 과도한 업무를 하시는건 아닌지요? 보통 몸에 열을 많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좀더 좁게 이야기 하면 간이 열을 받는거구요. 우리몸이 열을 받으면 어떻게든 식혀낼려고 하는 과정에서 땀이 나게 되는게 그게 특징적으로 발로 열이 전달되고 그걸 식혀내기 위해서 땀이 나게 되는거죠. 만약 스트레스나 일이 많으시다면 그걸 줄일려고 해보시고, 그게 어렵다면 간의 열을 꺼주는 약들을 꾸준히 드셔보시는게 좋겠습니다.
17/04/21 09:20
술을 말할것도 없죠 ^^; 술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해독공장인 간이 일을 해야 하니까 당연히 열을 받기 쉽습니다. 인스턴트, 가공식품에 포함된 보존제 첨가제등도 간에서 분해를 해야해서 그런음식들도 피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17/04/21 09:21
데오도란트는 제가 잘은 모르지만. 땀냄새만 중화시켜버리는걸로 알고 있고, 드리클러 같은 땀분비억제제들도 땀구멍을 일시적으로 물리적으로 막아서 땀이 다른곳으로 나오게 하는거라서 당장 불편하실때 사용해볼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치료라고 보기는 어렵겠네요 ^^
17/04/20 21:12
족냉증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모종의 이유로 (보통은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경우지만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평상시 발이 차가운 상태이고 이 때문에 몸에서 열을 내는데, 이걸 양말과 신발로 보온 및 통풍을 막으니 땀과 습기(발, 양말, 신발, 외부의 온도차에 의해 습기가 찰 수 있음)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거죠. 만약에 여름보다 봄, 가을에 증상이 심하다면 더욱 가능성이 큽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내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서 발이 차가워지는걸 방지하는건데 이게 쉽지 않으니 발에 평소보다 더 보온을 신경써 주시고(상하의를 가볍게 하고 발을 따뜻하게) 양말을 여분으로 갖고 다니시면서 번갈아 신는 것도 괜찮습니다. 냄새도 거의 없으시다니 가방 등에 따로 두어도 상관없을테고요. 그리고 데오드란트도 일시적으로 효과는 있습니다만, 정말로 땀 자체를 막고 싶으시면 드리클로(롤 타입 발한억제제)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겨드랑이와 달리 손, 발은 최소 3일 이상 적용하셔야 효과가 있을겁니다.
17/04/20 22:45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스스로 좀 더 공부하고 알아보겠습니다. 저 스스로도 내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어디서 어떤 검진을 받아야 할지 감이 잘 오질 않네요. 한의원 같은 곳에서 검진을 받는게 좋을가요 ? 성의있게 해주신 답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실 매년 정기 검진을 받는데, 고지혈증 증세가 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지금 마음에 딱 걸리는 건 고지혈증 수치네요. 감사드립니다.
17/04/20 22:51
한의원쪽은 잘 모르겠고, 일반적으로 혈액순환(특히 고지혈증처럼 혈관)쪽이면 내과(순환기내과)로 가시면 될 겁니다. 아니면 가정의학과 가셔도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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