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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5 18:51
타구가 맞바람을 받지 않아서 얻는 이득과(가끔 바람을 타고 넘어가기도 하는데 맞바람을 받아서 비거리 손해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기압조절장치나 냉방장치로 인해 상승기류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아닌 구장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돔구장은 조금 크게 짓고 펜스를 높게 만듭니다. 그런데 고척돔은 펜스가 3.8미터긴 하지만 중간사이즈 규모이고 좁은 부지에 만들다보니 파울존도 좁아보여서 아마 타자친화구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5/10/05 15:48
그런데 기존 목동구장 사람들 풀로 차는경우가 많이있었나요?
목동구장은 한번 가보고 나머지는 티비로 간간히 보기만 했는데 문학 다음으로 사람없는거 같던데..
15/10/05 15:51
본문에 썼다시피 올해 매진은 8번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 코시도 목동경기는 매진이었구요
몇년간 평균관중은 7-8위 왔다갔다 한거로 기억합니다. 대신 객단가는 비싼표값 덕분에 탑입니다
15/10/05 15:55
아 그렇군요
제 요지는 그동안 사람이 많이 몰리는 구장은 아니다 보니 어차피 고척돔도 1인당 좌석점유율이 그다지 크지 않을테니 자리문제(물론 앞뒤간격문제는 동감합니다)는 그리 큰문제가 아닐까 하는거였는데 매진이 8번정도 있는것이라면 좌석문제도 당연 발생하겠네요
15/10/05 16:01
사실 자리문제는 응원석같은 인기 있는 자리들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매진이 안된 경기여도 좋은 자리에는 사람이 많이 몰려서 뉴스로 보던 그 간격이면 매우 불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5/10/05 16:41
시험준비때문에 바쁜 올해는 제외하고 나름 2009년부터 꾸준히, 군대갔을때도 목동경기 맞춰서 휴가나가서 보고 유니폼도 작년까지 연도별로 지르고 했는데 그런데 시즌권 홀더들도 일반 개인 팬 취급하니 배신감이 장난 아닙니다.
15/10/05 16:34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61334
몇 개 아래에 글이 있어요. 서포터즈 제외한 팬들이 빡칠만한 상황이 현재진행형으로 벌어지고 있는 중이죠.
15/10/05 16:36
슈퍼 히어로즈, 히어로즈 사랑 영원히(히사영), 영웅신화(영신) 이 서포터즈 카페들에게 와일드카드 선예매 권리를 주는 것에 대해 기존 시즌권 티켓 홀더들이 프런트에 항의를 했는데 프런트에서 그들을 일반 개인 팬 취급했습니다.
송지만 선수 은퇴식도 카페들에만 공지하고 일반에 공지를 안해서 포털에도 은퇴식 전날 기사가 떴었죠. 그리고 100만원이 넘는 시즌권을 저 카페에서는 훨씬 싼 가격(32만원 정도)에 팔았던 것이 밝혀지면서 사태는 점점 혼돈으로....
15/10/05 17:44
맞긴 뭘 맞나요? 잠실을 누가 지었나요?
원년 대전 창단 후 서울이전 약속받고 창단했습니다. 먼저 시작했다고 엘지꺼라고요? 잠실은 에초에 서울시 소유입니다. 그럼 본인 댓글이 앞뒤가 안맞네요. 원년이 중요하면 원년 서울팀은 MBC 청룡이지 현 LG가 아니죠. LG 재창단 보다 두산 서울입성이 먼저이니 LG가 낑겨사는건가요?
15/10/05 17:47
낑겨사는게 두산이라니...애시당초 서울연고는 오비였어요. 엠비씨가 창단조건으로 서울달라고 요구했고, 프로야구출범하는데 방송사가 필요했던 크보가 오비에게 3년뒤에 자리내준다는 조건으로 오비를 설득해서 대승적으로 오비가 양보했던겁니다. 그리고 약속대로 3년뒤에 올라온거고요. 낑겨사는건 두산이니 뭐니 하지마세요. 지금 잠실야구장안의 구단사무실도 원래 오비가 쓰려했어서 1루홈쪽이 두산인거고요.
15/10/05 18:18
모르는데 왜 낑겨산다고 하신건가요? 첨부터 물어보시지.
그리고 딴 댓글들에 답하나도 안하시면서 이것만 답글 다셨네요. 딴글들도 다 읽어보셨을꺼 같은데.
15/10/05 18:28
안읽어 봤고.
그냥 우연히 지나가다 LG구단에서 쓰고 있었다는 글을보고 .. 우선... 하 ... 댓글 달기 싫네요.. 위 댓글이 제일 까칠하고 보기싫어서 대응 한거구요.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가 정상적인 방응 인가요 ?? 알려주기 싫음 댓글 제끼면 되고. 잘못알고 있나보구나 하면 알려주면 되지 ;;;; 제가 왜 여기에 이래저래 어떤 경로로 와서 이런 글을 썻습니다. 라고 해명을 해야하나요.
15/10/05 18:41
편하시네요. 자기 할말만 하시고. 님이 말씀하신대로 밑에 알려주는댓글이 가득한대 왜 안읽으신건가요??틀리면 틀렸다 인정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저도 이제 댓글 다는 시간이 아까우니 그만하죠.
15/10/05 22:34
SNIPER-SOUND 님// 두산 팬으로써 참 부글부글하지만 모르쇠로 일관하시니 뭐라 할말이 없네요...
옛말에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라고... 아시나요?
15/10/05 23:47
모르면 '낑겨살면서' 라는 식으로 말하면 안되죠.
그리고 실수했으면 사과해야죠. 적반하장으로 몰라서 그랬는데 뭐? 라고 나오시면 -_-;;
15/10/05 16:37
영양가없는 구장이니까요. 수용인원은 더 적고 임대료는 더 비싸니까요. 좋은 위치에 문학구장에 뚜껑덮은 정도로만 지었어도 엘지랑 서로 들어가겠다고 했을겁니다.
15/10/05 17:01
잠실만도 못한 구장을 굳이 비싼돈주고 쓸 이유가 있나요. 애초에 두팀다 잠실 짓는데 돈한푼 안 보텐 입주자들인데 누가 주인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15/10/05 17:13
양팀 모두 낑겨 산다는 표현은 적합하지 않은 게, 애초에 오비가 서울 입성을 전제로 구단을 창단했습니다. 당시 쓸 수 있는 구장은 동대문과 잠실뿐이었는데 동대문은 아마야구를 위해 비워 줘야 했고요.
만약에 뚝섬 돔구장이 계획대로 지어졌다면 분리가 되었을 테지만 뭐 이미 끝난 이야기죠.
15/10/05 17:40
어그로 인가요?
누가 누구 홈에 낑겨산다는거죠? 어짜피 잠실은 서울시 소유에 두팀다 빌려쓰는겁니다. 서울에 두팀 연고에 대전 선연고 후 서울이전은 베어스 창단시 약속된 부분이구요. 잘 모르시는 내용이 있으면 질게를 이용하시고, 댓글을 다실땐 생각을 좀 하시고 다시길 바랍니다.
15/10/05 20:01
잘 모르는 사람이 어설프게 건드리면 안되는 부분이 있는겁니다.
누가 '힙알못인데 엠씨 스나이퍼는 힙합1세대라는 사람이 왜 아웃사이더 등쳐먹고그래요?'라고하는거랑 비슷한 발언을 하셨다고 보시면 될 듯.
15/10/05 21:53
두산도 이런팬들 많겠지만 제가 예전에 엘지 정말 시러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런 사람들 때문 이었습니다.
당장 엘지팬들 피꺼솟 할만한 어그로글 써줄 수 있지만 똑같은 사람이 되기 싫어서 참겠습니다.
15/10/05 16:48
티켓값은 둘째치고 기아경기 때 한번은 가보겠지만....
저처럼 체구 작은 사람도 비좁을것 같아서 계속 찾아가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무슨 KTX에서 야구 구경하는 것도 아니고 덩치 큰 사람은 낑길거 같던데... 들리는 말로는 잠실보다 더 빡빡하던데 그건 좀 너무했드만요. 차라리 가격을 올리고 좌석을 12000 정도로 30프로 정도만 줄여도 관중석이 무자게 쾌적할거 같은디 말이죠.
15/10/05 17:09
뜬금없지만..넥센은 창단 이후부터 계속 적자상태라면, 현재 누적된 적자총액도 만만치 않을텐데요.
어떻게 구단을 유지할 수 있는건가요? 생각하기로는 상승된 지분가치를 바탕으로하여 은행 대출금으로 연명할 것 같긴 한데... 아시는 분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15/10/05 17:27
재무제표 보니까 기본적으로는 차입이네요.
은행권 차입은 아니고 개인 자산가들로부터 이장석 대표가 차입금을 끌어오는 모양이네요. 원래 이장석 대표 계획은 가능하면 올해, 늦어도 내년에는 손익분기를 맞춘다(=적자 탈피)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내년에 운영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손익분기를 맞추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운영비 증가하는 것 만큼 수익 증가가 많이 되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15/10/05 19:47
개인 자산가로부터 차입이었군요.
은행 대출은 제약이 많아서 힘들 것 같긴 하군요. 그러고보니...이와 관련해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소송하는 건도 있지 않나요? 고척돔으로 이사를 하는 만큼 흑자 전환은 몇 년 더 지난 후에 가능하겠네요....
15/10/06 09:54
금융권에서 차입하고 있는 건 맞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대로 시중은행, 즉 제1금융권은 아니구요. 컨소시엄 형식으로 작은 금융기관 여러 개가 위험을 분산하고 있죠. 실제로는 좀 복잡한데, 간단하게 설명하면 대출만 받을 회사(자본금이 1만 원인가 그럴 겁니다)를 설립해서 그 회사가 주채무자로서 돈을 빌려다가 대고, 히어로즈 구단이 이를 보증하는 형태입니다. 그 담보는 다음해 매출수익금입니다. 결국 일종의 카드 돌려막기죠. 먼저 땡겨쓰고 다음해에 갚는 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적자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강정호, 박병호 식으로 순차로 내보내는 것으로 모자란 돈을 조금씩 보충하고는 있는데요. 이런 식의 당해년도에 한하는 수입 외에 통상적인 수익은 이제 더 이상 딱히 늘어날 것이 없다고 보이므로, 아마도 현상태 유지가 최선 수준이고 손익분기는 못 맞출 겁니다. 현 상태에서 손익분기를 맞추려면 건 거액 포스팅 가능한 선수를 매년 1명씩, 적어도 2년에 한 번씩은 배출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어렵다고 봐야지요.
15/10/05 18:17
본가가 광명 집이 상암이라 몇년째 올라가는걸 봤는데 드디어 내년이면 함 가보겠군요 돔구장 보수잘해서 조금 더 야구보기 좋은 구장이 되길..
15/10/05 19:46
집이 광명이고 맨날 자전거타고 목동경기장 가서 응원했는데 아제 거리가 반으로 줄었네요.
취업도 했고 워낙 자주가다보니 그냥 시즌권 사려고 했는데 뭐 필요없다시니....6회까지 집에서 보고 8회입장이나 해야죠.
15/10/05 21:56
그나저나 CJ가 구단 인수한다는 썰이 엠팍에서 돌던데 인수 할만한 대상은 넥센 밖에 없긴 합니다.
저는 지금 넥센이 팬이 그리 늘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가 서울에서의 후발주자란 점도 있지만 아무래도 불안한 재무상태라고 생각되거든요. CJ에서 인수해주면 괜찮아 질거 같습니다.
15/10/05 22:10
좌석배치보고 시범경기때 두산과의 경기가 있으면 가볼생각입니다. 솔직히 저따구좌석의 야구장을 다른구단보다 몇배더 비싼값을주고 가고싶지 않네요. 예전 무등구장 원정갔을때의 악몽을 떠올르게해주네요....진짜 뭔 저따구로 만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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