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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8 12:57
나중에 헤이헤이헤이 만드는데 영향을 미치고 신동엽 이영자 콤비도 꾸준히 형성시켰던 금요일 밤에 하던 기분좋은 밤이 참 회자가 안되더군요
전 이 프로그램 되게 좋아했는데 간간히 하던 토크쇼도 웃겼고 남녀 이어주는 거랑 헤이헤이헤이에서 후에 다시 하게된 콩트랑 악마의 유혹인가 진짜 하나같이 포맷들이 좋았고 지금 안녕하세요에서 다시 보여주는 신동엽-이영자 콤비도 좋았는데 말이죠
13/02/28 12:58
런닝맨도 참 좋아라 합니다.
런닝맨의 매력은 다른게 아니라, 기존에는 볼수 없었던 캐릭터들. 송지효, 개리, 광수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광수 참 좋아라 합니다. 흐흐
13/02/28 13:09
소개하신 예능 전부다 재밌게 봤었죠.
사실 과거에 대한 미화 때문인지 위 작품들이 워낙 레전드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재밌다 하는 예능을 봐도 위에 작품들만한 건 없네요. 예능은 정말 아무리 뭐라해도 재미가 있어야합니다. 편하게 아무 생각없이 즐길수 있어야 하죠. 그나마 최근에는(이라 하기에는 벌써 일년전이네요) 음악의신을 재밌게 봤었습니다.
13/02/28 15:16
아무래도 예전이라 그런 느낌이 더 강하기도 할껍니다. 또 시간이 지나면 런닝맨 등의 프로들이 회자되기 시작하겠죠.
객관적으로 보면 기획이나 구성이 좀 촌스럽거나 좀 무작정 덤비는것 같이 보이기는 한데 그게 또 예전 예능 트랜드였으니깐요.
13/02/28 15:31
상플은 저 네분 제외하고 나머지 한명의 진행자는 주기적으로 바뀐걸로 기억해서..
사실 상플에서도 형돈이가 큰 활약은 없다시피...ㅠㅠ
13/02/28 15:16
제 기억에도 분명히 조형기+이윤석씨가 고정이였던것 같은데.. 여기저기 찾아보니 다들 자료가 애매하더군요.
일단 출연진에 수정해서 추가는 해두었습니다.
13/02/28 13:22
진짜 달빛 프린스는 최악입니다. 강호동씨의 굴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종편프로그램에 밀리는 상황까지 오다니요. 달빛 프린스는 봄개편때 토크쇼 포멧을 바꾸고 시간대도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차라리 승승장구와 비슷한 포멧인 두드림이 화요일로 가고 달빛프린스 지금과 다른 포멧으로 주말로 가야한다고 보여집니다.
13/02/28 13:27
현재 조합엔 런닝맨이 최고 맞죠..그 외
오늘 썰전 2회하는데. MC 조합이 기대되네요. 2부는 한두명만 바뀌면 정말 찰질거 같은데..
13/02/28 13:29
위에 나열된거 외에
강호동 박수홍 김제동이 활약했던 야심만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초창기에 김제동 썰 풀어내던 솜씨는 일품이였고 중간중간 깐죽대는 김제동을 잘 받아주는 강호동도 재미있었고 깔끔하게 진행하는 박수홍까지 그럭저럭 잘 짜여진 조합이였다고 생각합니다
13/02/28 13:49
이휘재씨 정말 대단해요.
공포의 쿵쿵따, 상상플러스에서 강호동&유재석, 탁재훈&신정환의 깐죽은 깐죽대로 받아쳐주고 여자 아나운서들을 보필하며 진행까지..
13/02/28 18:56
이휘재씨는 kbs여자 아나운서들과 궁합이 잘 맞는거 같아요
쿵쿵따에서의 이지연아나, 상플에서 노현정 최송현 이지애아나, 스펀지에서의 김경란아나까지 같이했다하면 성공을 하니,,, 그래서 바람 이미지가 더 굳어졌죠
13/02/28 15:19
탁재훈이 들어가서 망했던 잘됐건 임팩트의 절반 이상은 탁재훈씨가 남긴다고 봐도 될 정도이죠.
망했다고 하는 뜨형등에서도 사실상 에이스였고.. 탁재훈씨는 아쉽게도 리얼버라이어티에서는 증명된게 없고 비틀즈 코드 같은 조금 편하게 진행가능한 신변잡기식 토크쇼는 괜찮은데 또 김승우의 승승장구 패널시절은 많이 아쉽더라구요. 여러모로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지만 갖고있는 센스나 소질은 정말 어마어마하다고 봅니다.
13/02/28 14:20
저중에 상상플러스가 기억에 남네요. 노현정 아나운서 인기 엄청많았죠.
구성 자체도 우리말을 배운다는 것부터 해서 여러모로 괜찮은 프로그램 이였던거 같아요. 전 원래 SBS예능은 절대 안보는데 요즘은 지나가다가 런닝맨 한번보고 반해서 KPOP스타 까지 해서 일요일 저녁은 SBS고정이네요.
13/02/28 14:22
신동엽 유재석의 야행성이 좋았습니다. 은근한 수위의 섹드립...
그런데 최근 시작한 화신은 그냥 야심만만3 인것 같아서 마음에 안드네요. 쓴물까지 다빠진 포맷을...
13/02/28 16:13
없습니다. 최우수상은 2004년부터 2년 단위로 타고 있네요. 2004, 2006, 2008, 2010..
2000년 이후로 대상 받아본 예능인이 유재석(9회), 강호동(4회), 이경규, 김용만(3회), 신동엽, 박명수(무도 대상 포함) (이상 2회), 김제동, 탁재훈, 이혁재, 박준형, 강성범(이상 1회) 순이네요. mbc에서 인기 많았을때는 이경규-김국진씨가 타의추종을 불허했고 kbs초반에는 임팩트가 조금 부족했고 리얼버라이어티가 생겨나기 시작한 2000년대 중반부터는 스튜디오 예능으로 대상타기가 쉽지 않았죠.
13/02/28 17:10
나이들수록 점점 호감이 가는 이휘재씨네요
젊었을땐 그저 까불기만 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리고 이휘재씨하면 그래 결심했어를 빼놓을 수 없죠! 언젠가 정극으로 돌아서도 잘 하실 것 같습니다
13/02/28 19:46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굳이 태클은 아니고 유강조합이 호흡을 맞춘건 꽤 오래됐습니다. 97년 토요일 저녁에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에서 강호동은 mc로 유재석은 패널로 나왔고 2000년 초반 감성채널 21이라는 프로그램에서 mc로 호흡을 잠깐맞췄던적이 있습니다. 그때에도 특유의 톰과 제리같은 모습으로 진행했던 기억이납니다. 쿵쿵따에서 엄청난 재미를 주었던건 그 이전에 경험하며 쌓였던 누적치가 이휘재라는 조율사에 의해 폭발했던 것이죠~^^
13/03/01 00:59
아 비교적 길게 유지한 것만 언급하다보니 그렇게 생각하고 글을 썼는데 저도 모르게 '단' 이라는 단어를 붙여버렸군요 ㅠㅠ
근데 뭐 사실 패널은 건너뛰도 감성채널이라는 프로도 잠깐 맞췄던건지라.... 그렇지만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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