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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16 03:08:43
Name 사부작
Link #1 직접 작성
Subject [정치] 윤미향, 이용수, 위안부 문제와 장기 사회 운동에 대한 매우 긴 글 (수정됨)
90년대 이전까지 위안부는 철저히 잊혀진 역사였습니다. 일본에게 온갖 명목으로 배상금을 받고자 했던 1965년 한일 협정 때조차 한국 정부는 협상 과정에서 위안부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잘 모르기도 했고, 그런 인권 감수성이 없기도 했습니다.

80년대 후반 위안부 문제는 오히려 일본의 양심적 시민단체들이 먼저 이슈화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에는 당연히 일본 여성 피해자들도 있었고 국제주의적인 여성 인권 단체 활동도 있었습니다. 그게 고발되는 과정에서 조선인 위안부의 실체가 드러나고 이에 한국의 37개 여성단체, 인권단체들이 일종의 TF조직을 만든 게 1990년 설립된 정대협입니다.

정대협의 첫번째 과제는 실제 피해자를 찾아내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여성 인권 생각하면 귀환한 피해자들이 어떤 대우를 받았을 지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아무도 본인이 위안부였다는 걸 밝히지 않았습니다. 정대협 활동가들이 발로 뛰면서 간신히 피해자 할머니를 찾으면 본인이나 가족들은 부정했죠. 당연히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다 정대협 활동의 결과로 1991년 김학순 할머니가 용기를 내어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본인의 이름을 걸고 상세한 증언을 합니다. 이에 용기를 얻은 피해자 할머니들이 모여들고, 위안부 문제가 폭발적인 이슈로 떠오릅니다.

92년 1월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 총리의 방한이 잡혔습니다. 수요집회가 시작되고, 당시에는 몰랐지만 단일 주제로 세계에서 가장 길게 이어진 정기 집회가 됩니다.

일본 국제관계에서 이게 굉장한 이슈로 떠오릅니다. 본인들도 식민지배 해본 서구 입장에서, 일본의 식민지배 자체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이슈였습니다. 그런데 군에서 성노예를 운영했다? 이건 순수하게 인권 차원에서도 또 정치적으로 일본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도 주목할 만한 이슈가 된 겁니다.
미국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증명하는 문서를 발견해 발표하고, 유럽도 이슈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아시아 다른 국가들 역시 자국의 위안부 피해자들 지원 조직을 만듭니다

놀라기도 하고 지금보다 전향적이었던 90년대 일본 정차권은 이에 대해 사과하는 제스쳐를 어려차례 표명합니다. 미야자와 총리가 사과하고, 고노 담화, 무라야마 담화 등이 90년대 이어집니다. 일본 교과서에 위안부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온 일본 입장에서의 타협안이 아시아여성기금입니다.
일본이 잘못한 거 맞다, 그래도 국가의 법적 책임은 논하지 말자, 우리가 65년 한일협정 때 돈 주면서 다 턴 거 아니냐, 대신 민간 지원 형태로 보상은 하겠다, 이런 방안이었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서 정대협 활동의 위기가 시작됩니다.
정대협 그리고 이를 잇는 정의연의 위안부 해결 활동은 결국 활동가 그룹과 피해자 할머니 그룹의 협력 관계로 이루어진 겁니다. 피해자와 활동가는 서로를 통해 정당성을 부여받고, 동지가 되며, 운동이 사화를 바꾸는 보람을 공유합니다. 이들의 입장이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지는 부분이 생깁니다. 사실 이건 장기화되는 사회운동에서 거의 상수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정대협/정의연 활동가들은 적당히 타협할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일본의 인정, 사과, 보상, 기록화가 정착되는 것을 목표로 갑니다. 아시아여성기금을 받는 건 옳지 못한 타협이라고 여기고 할머니들을 독려합니다. 우리가 이딴 돈 받자고 하던 일이 아니지 않냐고요.

피해자 할머니들도 어떤 할머니들은 운동가의 정체성으로 강하게 비타협 노선을 걸어갔지만 어떤 할머니들은 피해자로서 타협과 보상을 원하기도 했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본인이나 가족들 생활도 살펴야 했고, 돌아가시는 분도 생기고, 순수하게 지치시기도 했고, 또 어떤 분들은 처음부터 돈만 받으면 된다는 생각이셨을 겁니다.

아시아여성기금에 대한 거부를 정대협이 고수하면서 일부 할머니들은 불만을 표현했습니다.

피해자는 피해자이지 투사도 있고 나약한 분도 있습니다. 인품이 훌륭한 분도 있도 그렇지 못한 분도 있습니다. 깨달음을 주는 분도 있고 무식하고 예의 없는 분도 있습니다. 그 자체로 왜 굳건하게 싸우자 못하냐고 비난할 일도 절대 아니고, 반대로 어떤 피해자가 한 말이 다 정확한 진실도 아닙니다.

그래도 90년대까지 대체로 동의가 되는 사실은, 갈등이 있는 것은 맞지만 그래도 활동가들과 할머니 사이의 투쟁에 대한 동료의식은 강했다는 거고, 수요집회는 세계 최장 집회로 시계 여성 인권 운동에 커다란 벤치마킹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2000년대 들면서 문제가 더 복잡해집니다.
일본군 위안부 이슈를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는 것은 계속해서 큰 성과를 얻습니다.
UN은 일본 정부의 직접 배상을 권고하고, 세계 주요 여성/인권 단체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매우 중요한 이슈로 삼는 게 디폴트가 됩니다. 세계 다수 국가 의회들이 일본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2007년 일본의 강력한 로비에도 미국 하원에서도 위안군을 비판하고 일본 정부의 책임을 강조하는 결의안이 통과됩니다.

반면에 일본은 강경보수-극우가 주류과 되면서 90년대의 사과들을 취소하는 흐름을 탑니다. 자학 사관 탈피를 주장하는 아베 신조는 위안부 강제성의 증거는 없다는 발언을 하고 고노 담화 당시 보고서를 '재조사'하라는 지시를 합니다. 일본 교과서들 대부분은 위안부 문제를 삭제하거나 두루뭉술하게 수정됩니다.

국제 관심은 커자는데, 일본의 전향적 보상은 점점 멀어지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피해자 할머니들이 양극화됩니다.
소수의 적극적 할머니들은 완연히 국제적 활동가가 됩니다. 김복동, 이용수, 이옥선, 길원옥 할머니 같은 분들이 그렇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도 윤미향이 정치로 접어들기 전까지는 사실 정의연 입장에서 다른 할머니들을 설득하는 서포터 역할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할머니들이 지칩니다. 돌어가시는 분도 늘어나고 다들 80대 90대가 되십니다. 기력이 없어서라도 그냥 반 포기 하고 조용히 사시는 분이 다수가 됩니다.

어떤 할머니의 증언입니다.
'우리는 나이 먹고 자꾸 죽어간다. 아무 데고 마저 주는 돈 받아서 쓰고 죽겠다. 다수가 이거야. 그냥 딴 뜻은 없는 것 같아. 할머니들 요구가 무리도 아니고. 거기서 인제 또 정대협에서 (국민기금을) 주지 말라고 일본에 소문을 퍼뜨려 놨더라고. 그래서 기금을 주지 말라는 얘기지. (그러니) 보상을 주나? 안 주지. 아무 거고 몇천만 원이나 주면 주는 대로 할머니들 타 먹게 내버려두지. 죽는 놈 죽고, 사는 놈 살고, 오래 살면 이제 보상 타는 놈 타고, 이렇게 해결해야지. 하는 일이 답답해요. 할매들은 다 죽어가잖아. 그런데 모금을 받지 말라, 그것 받으면 더러운 돈이다, 화냥년이다, 이런 귀 거슬리는 소리만 하더라고.'

2010년대는 이용수 할머니와 정의연/윤미향의 갈등이 커지게 됩니다.

먼저 다른 분들이 노쇠하시고 돌아가시면서 이용수 할머니 혼자만 왕성하게 황동하는 피해자 측 주요 인사가 되면서 정치 활동을 생각하게 되는데 2012년 민주당 비례에 신청했다가 떨어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윤미향도 이용수 할머니를 말렸다고 하고, 이를 크게 섭섭해했다고 합니다.

2015년 박근혜 정부와 아베 신조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에 합의합니다. 일본 정부가 직접 배상하는 것은 아니지만, 화해치유재단에 10억엔을 출자하는 형태였습니다.

정의연은 당연히 발끈하고 반대 투쟁합니다. 세계 여론은 더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는데, 90년대 보다 못한 일본의 사과를 '최종안'으로 받아들이라고? 이런 입장이었습니다.

이제는 둘만 남은 리더급 김복동, 이용수 할머니도 강력 반대였습니다. 김복동 할머니는 '돈으로 역사를 팔 수 없다'고 하며 해외 순방 투쟁에 나섭니다.

그러나 이제 한국 정부가 합의를 적극 권유하는 입장이라, 정의연을 건너뛰고 피해자 할머니들이 돈을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보수 시민단체가 정의연 대신 할머니들을 대변하겠다고 접근하기도 했습니다. 1억원 (+일부 의료비) 이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받으시고 어떤 분들은 거부하셨습니다. 누구도 비난 받을 일은 아닐 겁니다.
정의연과 그나마 생존해계신 할머니 중 일부가 갈등을 겪습니다.

정의연은 재단의 돈을 거부하고 대신 국민 모금을 진행합니다. 박근혜가 탄핵되고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면서 위안부 합의를 뒤집습니다. 화해재단을 해체하고 대신 정부지원금과 모금을 더해 파해자들에게 1억원 씩을 지급하는데, 앞서 일본 측 돈을 받은 분들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형평성 측면에서 중복 수령을 막는 게 당연할 수도 있지만, 반대편에게 편가르기라는 비난도 듣습니다. 박근혜 문재인 시기를 거치면서 위안부 문제가 매우 국내정치적인 진보 보수 대결이 됩니다. 이때 생존 피해자는 27명입니다.

2019년 정의연의 관우와 같았던 김복동 할머니가 돌아가십니다. 활동가 급은 이용수 할머니 한 분 남으셨습니다.

2020년 4월 윤미향이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됩니다. 이용수 할머니가 어떤 심정이셨을까요. 수십년간 동지였고, 또 갈등도 있었고, 피해자인 본인이 아닌 운동가가 정치인이 된 거죠. 주변에 격한 심정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윤씨는 국회의원 하면 안 된다. 위안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버느냐"

바로 이어서 5월 이용수 할머니가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엄청나게 쎈 워딩으로 윤미향을 비판합니다.
즉흥적인 부분이 있어 일관되지 않지만, 대체로 그동안 활동이 사기고 돈 한 푼 받은 적 없고 윤미향은 정치하면 안되고 수요집회도 없어져야 한다 그런 내용입니다.

총선 패배의 반격을 노리던 윤석열 정부와 보수는 이걸 기회로 윤미향을 집중공격합니다. 망신주기성 기사가 이어지고 기소도 7건인가 되는데, 무죄로 드러난 항목도 많지만 횡령에 있어서는 3심까지 유죄가 인정되어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습니다.

보수는 윤미향을 사기꾼 정도로 생각하고, 진보는 이용수 할머니에게 질투심에 사로잡혀 그랬다, 고령으로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한다, 보수 단체의 공작이 있었다 등의 공격을 하기도 했고, 도를 넘는 비난을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정권은 또 바뀌어 2025년 이재명이 당선되고 윤미향은 복권됩니다.
하루 전 8월 14일은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실명으로 증언을 하신 날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편집했지만 사실에 기반한 요약이었고, 이제 제 의견을 적으며 마치겠습니다

윤미향은 90년대 초부터 위안부 문제에 가장 앞장 선 활동가였고, 30년간 정대협과 정의연 활동은 세계 피식민지 여성 인권 운동사에 큰 획을 그은 획기적인 업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를 부정하는 건 그냥 현실 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윤미향이 절대선이라는 건 아닙니다. 아동용 위인전을 벗어나서 역사를 다시 보면, 장기간 사회 운동을 이끈 리더들이 절대선은 커녕 여러 법적, 윤리적, 전략적 과오가 수두룩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장기간 사회운동이라는 게 그렇게 흐르는 게 거의 패턴이더라고요. 그러니 횡령을 할 리가 없다고 감쌀 필요도 없고, 횡령했으니 그동안의 활동이 다 위선이었다고 처내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윤미향이 국회의원이 된 것도 정치를 통해 근본적인 위안부 및 인권 문제 개선을 펼쳐보고자 하는 뜻도 있었을 거고, 개인의 영달 목적도 있었을 겁니다.

더 자세히 말해, 직업적 활동가들은 결국 조직이 커지고 무언가 지속적으로 남기를 무엇보다 바랍니다. 냉정하게 말해 몇 년 안에 피해자 할머니들이 다 돌아가실텐데, 그래도 지속적으로 본인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세상을 바꿔나가는 인프라를 만들고 싶었을 거고, 더 차갑게는 그래서 계속 일자리를 유지하고 싶은 생각도 있을 겁니다.
그것도 비난하기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그런 맥락에서 활동가들 생각에 이용수 할머니가 아니라 윤미향이 국회의원이 되는 게 당연해 보였을 겁니다. 모금을 쓰는 것도 유가족한테 주는 것보다 조직과 박물과 같이 남는데 쓰는 게 낫다는 생각에 너무 사로잡혀 할머니들이나 유족의 심정을 이해 못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아마 그게 배신으로 보이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강하게 비난하셨고요.
이후에는 톤이 많이 낮아지셨고, 어떻게 보면 진보 보수 모두에게 다소 의아하게 이재명 정부와도 잘 지내고 있으며, 공언과 달리 수요집회에 25년 현재까지도 간간히 참석하며 운동을 계속 하고 계십니다.

2020년, 논란의 기자회견 뒤에 다시 정제된 형태로 이용수 할머니가 언론사들에 보낸 입장문은 이렇습니다.

'(정의연의) 성과에 대한 폄훼와 소모적인 논쟁은 지양되어야 한다는 전제에서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30여년간 진실을 밝히기 위한 투쟁 과정에서 나타났던 사업 방식의 오류나 잘못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이것이 누군가를 비난하는 과정이 아니라 현 시대에 맞는 사업방식과 책임 있는 집행 과정, 그리고 투명한 공개를 통해 국민 누구나 공감하는 과정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한일 간 졸속 합의와 관련하여 정부의 대민 의견 수렴과정과 그 내용, 그리고 정대협 관계자들의 정부 관계자 면담 시 대화 내용 등 관련한 내용이 조속히 공개되어 우리 사회의 신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기성 언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근거없는 억측과 비난, 편가르기 등이 우리를 위해 기여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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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quiet
25/08/16 0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쨌든 윤미향은 위안부 할머니들 등쳐먹은 시러베 잡놈일 뿐입니다
솔직히 진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의 윤미향 비난 기자회견이 있었다 -> 윤미향이 재판에서 유죄판결이 나왔다 -> 고로 윤미향은 위안부 피해자를 등쳐먹은 사기꾼이다
사부작
25/08/16 03:31
수정 아이콘
그게 인지부하가 덜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뿌엉이
25/08/16 03:28
수정 아이콘
정의연에 대해 좋게 포장하면 끝도 없지만 나쁘게 생각해도 끝이 없어요
정부의 보조금을 받기 위해 활동을 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용하고 피해자들의 의견을 무시했다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시민단체 정치인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고 그걸 이쁘게 포장할 뿐이죠
사부작
25/08/16 03:3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눈에는 그렇게 보이죠.

일면 그런 부분도 있다보니, 심지어 김구도 간디도 마틴 루터 킹도 아마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부정도 저지른 시민단체 정치인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25/08/16 04:56
수정 아이콘
윤미향 쉴드치고 있는 사람 중 90% 이상이 김어준이나 이재명대통령이 나와서 강렬하게 비판하면, 스탠스 바꿀거라 생각합니다.
되도 않는 김구 간디 마틴루터킹 꺼내기전에, 할머니들 등쳐먹은 범죄자를 이렇게나 공부해서 쉴드쳐야할 이유가 뭔지 고민해보셨으면 하네요.
25/08/16 0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재판부는 후원금 횡령 액수를 7,958만원으로 인정했다. 참고로 검찰 측이 주장한 액수는 1억 35만원이다. 약 79%가 인정.

- 관할관청에 등록하지 않고 개인계좌로 2019년 김복동 할머니의 장례비 명목으로 기부금 약 1억 3000만 원을 모아들였고, 항소심 판결문에 따르면 장례위원회는 모인 돈 중 106,500,000원을 시민단체 후원, 시민단체 활동가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 'M'·이 사건 박물관·L단체 후원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24,048,340원은 장례식 이후 다이어리 제작·삼우제 준비·주유비·점심 식대 등의 용도로 사용.

- 인건비를 허위로 계산해 여성가족부에서 6천52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편취(사취)한 혐의도 유죄. 검찰이 주장한 액수가 전부 인정되었다. 인건비가 아닌 일반 운영비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것임에도 거짓으로 인건비 보조금 신청, 편취.

저런 유용한 돈들도 지지자들은 다 활동하는 데 썼다고 쉴드칠텐데요, 결국 불법적인 자금 유용으로 본인이 우두머리가 되어 돈을 뿌리는 행위는 수혜자나 같은 진영사람들이 볼 땐 사소한 찐빠로 보일지 몰라도, 외부의 시선으로 보면 남의 돈으로 불법적으로 자기가 생색내고 영향력 행사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뭐 박원순 시장도 누군가에게, 혹은 어느시점까지는 훌륭한 시민운동가였겠죠. 윤미향도 그랬을 수 있고요. 근데 지금도 그렇게 봐주는건 모르겠네요.
사부작
25/08/16 03:53
수정 아이콘
1. 다른 횡령건은 모릅니다만, 김복동 할머니 장례비 모금 활용이 유죄라는 건 너무하다는 생각을 강하게 갖고 있습니다. 김복동 할머니는 정의연 활동 그 자체였고 모든 유산을 정의연 활동에 써달라고 여러차례 유언을 하셨습니다. 장례비로 모금했는데 장례비 초과하는 금액을 정의연 활동에 썼다고 유죄라는 건, 뭐 법적으로 그런가봅니다만 저는 그게 큰 도덕적 문제라고 생각 안 합니다.

2. 윤미향이 조직자금 횡령이나 정의연이 지원금을 더 탔다는 것이 위안부 활동의 의미를 없애는 수준의 잘못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위안부 문제 해결에 들어간 노력을 지나치게 저평가한 단견이라고 생각합니다.
25/08/16 05:01
수정 아이콘
초과금액이 활동가 자녀 장학금, 다른 시민단체 등에 뿌려진 게 문제가 되는 건데 그걸 정의연 활동비라고 치나요? 그거 받은 사람들이 누구에게 감사할까 생각하면 [할머니와 윤미향]이겠죠? 그 사람들은 당연히 시민사회 각계에서 윤미향을 지지하는 세력일테고 앞으로도 그럴테고요. 근데 윤미향은 왜 할머니 조의금을 자기 영향력을 위해서 뿌리는건지... 차라리 정의연 행사비나 할머니들에게 사용했다고 하면 법원에서 문제삼은 모금자체를 개인계좌에 하고 뭐 어쩌구 한 건 좆소의 회계실수 정도로 이해하겠습니다만.
바람돌돌이
+ 25/08/16 08:10
수정 아이콘
장례식이라는게 조의금을 초과금액으로 걷을 수가 없어요. 초과는 결과적으로 돈이 남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김복동할머니의 경우는 정의연과 생활을 같이했고, 다른 가족도 없었어요. 그러면 장례식이 끝나고 남은 돈을 어떻게 하나요? 상식적으로 처리한겁니다.
은하전함
25/08/16 03:57
수정 아이콘
저는 최근의 여론을 보면 이번 사면이 이재명대통령의 '신의 한수'라고 생각되는 것이,
이번 사면에 대해 '극우' '리박스쿨' '신천지' '펨코' 등의 '보수 수구세력'들이 전방위적으로 '발작'하고 있어요..!! 크크크크
얘네들이 욕하고 발작하면 '잘하고 있다'는 거니까요 크크..
진짜 얘네한텐 '조국' '윤미향'이 제대로된 발작 버튼인가봅니다 크크

요즘들어 '투표 효능감'이 어느때보다 잘 체감됩니다 흐흐.. 진짜 '정권교체 실감'이 납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이렇게 잘 느껴지게 해주시니 '뽕찹니다'!!
문통시절 슬로건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나라' 이후 이렇게 뽕차는건 오랜만입니다!!
역시 '애국은 민주당'!!! 이재명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아니 '쎼쎼합니다'!!!
이게 'K-민주주의죠'!!! '국격'이죠!!!

자꾸 딴지거는 '리박스쿨 학생'들은 게시판의 '윤석열' '김건희' '특검' '내란' '계엄' 관련 키워드의 게시물들로 '가치관 정화'를 하여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개조'하는게 필요해보입니다...

그리고 보수 지들은 '세월호 당일날' '고급일식집'가서 밥이나 먹은주제에 무슨 염치로 윤미향 물고늘어집니까?
네?!!! 그거 '문재인 당시 대표'라고요?
그럴리가요? '2019년 반일불매(토착왜구처단애국)운동'을 통해 '일본에 다시는 지지않겠습니다'라는 뽕차오른 발언을 하신분이 그럴리가 없죠!! 어쨌든..!

#내가 조국이다 #토착왜구 OUT #진짜 대한민국 3달째!!! #민주개혁
+ 25/08/16 06:59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십니다.
문재인대통령
+ 25/08/16 07:33
수정 아이콘
캬 근데 이런 댓글 너무 많이 본것 같아요. 명문 덜덜
럭키비키
+ 25/08/16 07:5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을 띄워주는척하면서 까이게 하고 싶으신가보네요
flowater
+ 25/08/16 07:58
수정 아이콘
리박스쿨 다니면 이렇게 되나보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8/16 04:11
수정 아이콘
상황을 잘 아시는거 같은데 장삼이사 입장에서 궁금한게, 그 자살하신분은 왜 돌아가신거에요? 
아이군
25/08/16 04:15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 맛을 살짝 본 입장에서 시민단체의 딜레마죠....

시민단체가 멀쩡히 잘 운영되더라도 나중에 계산기 두드려 봤는데 기부금 대부분이 조직 운영비, 즉 월급으로 들어갔다는 건 뭐 비밀도 아니죠.
이건 다른 나라도 비슷해서 예전에 미국의 시민단체 운동가가 내 직업이 시민단체 운동가인지 파티 플래너 인지 모르겠다고 한탄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모금을 위해서 파티를 염 -> 모금액에서 파티에 들어간 돈 빼니 얼마 안남음 -> 모금을 위애서 또 파티를 염 -> 돈이 얼마 안남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생각해 봤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답이 없어요.. 국민들이 관심을 계속 가지는 수 밖에는.... 전 크게 말해서 결국 민주주의는 유료라고 봅니다..
바람돌돌이
+ 25/08/16 08:12
수정 아이콘
해외 아동 복지 단체의 구호금의 대부분이 기부금을 걷는 나라의 직원들 인건비로 쓰이죠. 어떤활동을 하는데 비용이 드는건 당연한 것이구요.
달푸른
+ 25/08/16 08:36
수정 아이콘
아니요. 최근의 제대로 된 NGO들은 기부금을 그렇게 돌리지 않아요.

Givedirectly는 하버드와 MIT 대학원생들을 주축으로 시작된 자선단체입니다. 현금 기반 지원을 강조하고, 기본소득의 개념을 도입하구요.
2010년대부터 아프리카 케냐 등지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면서 주목받았죠.
그들은10달러중 2달러를 운영에 쓰고, 8달러를 전달한다고 당당하게 밝힙니다. (https://www.givedirectly.org/financials/)

우리나라에는 곧장기부 (https://thedirectdonation.org/) 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반 후원금은 1원도 빠짐없이 전달한다는 기치를 내세웁니다. 운영비 인건비 등 간접비용은 SK에서 지원하구요.
25/08/16 04:52
수정 아이콘
윤미향이 횡령금보다 기부를 더 했는데!! 1억이나 기부했는데, 무슨 죄를 덮어씌운다고 매번 쉴드치시는 분이 있는데,
이건 그냥 김복동 할머니의 조의금을 1억 3천만원 개인계좌로 받아서 그 중에 1억을 기부한거죠. 2천만원은 본인이 쓰고 싶은데 쓰구요.

그리고 영수증을 못찾아서 법적으로 졌다? 카드내역으로 조사를 해서 애초에 영수증을 따로 챙겨서 변호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 내역중에 고기집이니, 면세점이니, 요가강사니, 병원이니 마음대로 쓰고 다닌 내역이 걸려서 횡령이 적발된거구요.

윤미향이 어떤 존재인지 모르겠지만, 쉴드가 다 이모양 이꼴입니다.

위안부피해자 할머니의 이름을 팔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모금한 금액은 49억, 할머니들께 지급된건 9억이고,
그중에 17억은 다른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23억은 19년까진 정의연 통장에있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할머니 이름 팔아서 돈 모아서 시민단체 자식들에게 장학금주고, 월급으로 노나먹고, 본인 쓰고 싶은데 쓰고,
이런 짓을 한게 훨씬 더 악질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이용해서 NGO 키우고, 명예나 챙기려고 했던 장사꾼에 지나지 않는 매국노인데, 뭐 좋다고 쉴드를 쳐주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문재인대통령
+ 25/08/16 07:35
수정 아이콘
민주당쪽에서 뭔가 큰일한 아니면 큰일할 인물이겠죠
이재명에게 마음의 빚을 지게 만들었던가
바람돌돌이
+ 25/08/16 08:13
수정 아이콘
횡령할거면 이미 자기 계좌로 들어온 1억3천을 다 하지, 뭣하러 1억은 따로 기부합니까? 그냥 개인계좌와 기부금 계좌가 분리가 안되어서 생기는 문제인거죠.
모링가
25/08/16 05:05
수정 아이콘
피해자 할머니라는 사람을 중심에 두지 않고 피해자 할머니라는 서사를 중심에 두니 문제가 발생하죠. 본문을 봐도 딱히 생각을 재고할 이유가 없네요.
플리퍼
25/08/16 05:25
수정 아이콘
글을 다시 읽어보니 원래 갖고있던 생각이 더 확고해지네요. 윤미향과 정의연 단체는 할머니들 데리고 사업벌이다가 횡령한거에요
지탄다 에루
25/08/16 06:41
수정 아이콘
좋은 정리글 감사합니다. 90년대부터 같이 활동한지는 잘 몰랐네요. 요즘같은 모르겠고 세 줄 요약 시대라면 모르겠고 판결 나왔으니 그냥 모든 게 나쁜 놈이지! 라고 하는 게 편하겠지만, 이십여년여동안 대변하고 사회운동 지속해 온 얘길 듣고 보니 복잡한 문제라는 생각도 드네요.. 잘못한 점은 분명히 있지만요.
+ 25/08/16 07:03
수정 아이콘
어지럽네요......
Bronx Bombers
+ 25/08/16 08:06
수정 아이콘
인건비에 4천만원 썼는데 생존자 복지에 44만원.....에라이.....
바람돌돌이
+ 25/08/16 08:14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죠? 생존자 복지로 돈을 받은게 아닐텐데요. 운동가 3명한테 1년에 각 1300만원씩이면 월 120도 안준거네요?
럭키비키잖앙
+ 25/08/16 08:39
수정 아이콘
제목 보면 기부금 모금액입니다. 

저 기부금 낸 사람들은 생존자 복지라고 생각하고 저 돈을 기부했을텐데 생존자 복지로 돈을 받은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뭘까? 궁금하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초록우산 재단에 오랫동안 기부 했었는데 페미니즘 교육에 지원한다는거 터지고 후원 끊었습니다. 저기 기부하신분들도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
바람돌돌이
+ 25/08/16 08:42
수정 아이콘
단체 이름이 기억연대 인데 뭔 생존자복지 사업을 메인처럼 생각한다고 여기죠? 위안부 상, 수요집회 같은 걸 하는 단체이지, 생존자 복지 단체라고 주장한 적 자체가 없는 것 같은데요?
뿌엉이
+ 25/08/16 08: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단하다고 해야 될지 대담하다고 해야 될지
44만원도 3명한테 배정하면 1명당 14만원인데 거참
+ 25/08/16 07:02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다 읽고 나니 공은 공, 과는 과,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과가 공을 덮어도 아쉽고 공이 과를 덮어서도 안 되겠다 싶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죄를 지었고 재판을 받아 판결이 났으면(판결 자체가 잘못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죗값을 온전히 치러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생각합니다.
문재인대통령
+ 25/08/16 07:36
수정 아이콘
정치한다고 다시 들어오는 모양이던데요? 아쉽지만 죗값은 다시는 치루지 않을거 같습니다
+ 25/08/16 07:40
수정 아이콘
허탈합니다. 지역구든 비례든 뭐든 윤미향이 다시 나오면 또 진영논리, 쟤들이 내란할 땐/뭐뭐할 땐 왜 조용했음? 이런 얘기 볼 생각하니 슬프기도 하네요.
달푸른
+ 25/08/16 08:1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냥 과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왜 자꾸 공을 들먹이나 싶습니다. 무슨 까방권을 인정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자꾸 피의 실드 치려는 사람들이 기부한 돈이네 뭐네 진정성을 봐라 뭐 이딴 소리 하는데. "박원순" 한마디로 다 요약됩니다.
아차, 그 사람들은 박원순도 실드치려나요. 하...
+ 25/08/16 08:19
수정 아이콘
최신원이나 장충기도 저런 "공"을 들려면 들수 있겠죠.
다크서클팬더
+ 25/08/16 08: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최신원, 장충기랑 같이 사면시켰나 봅니다 오..
알파고
+ 25/08/16 08:36
수정 아이콘
[윤미향은 90년대 초부터 위안부 문제에 가장 앞장 선 활동가였고, 30년간 정대협과 정의연 활동은 세계 피식민지 여성 인권 운동사에 큰 획을 그은 획기적인 업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를 부정하는 건 그냥 현실 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횡령이라는 범죄의 문제가 아닐텐데요. 이게 그렇게 대단한 업적인가요? 피해자들은 할머니입니다. 숨어있는 피해자들 끌어내서 동네방네 이렇게 피해자들이 있습니다. 일본은 나쁜 놈들이에요. 했지만 정작 피해자들은 얻기는 커녕 뒤통수맞고 또 윤미향에게 당한거 아닌가요. 문재인, 홍준표, 김문수 등은 다들 젊은 시절 업적을 남겼다고 봅니다. 윤미향은 이들에 비빈다는건 얼토당토 않은 얘기고 그냥 범죄자라고 봅니다.
바람돌돌이
+ 25/08/16 08:50
수정 아이콘
대단한 업적이죠. UN, 미국, EU 등에서 전쟁성범죄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하게 했죠.
Primavera
+ 25/08/16 08:42
수정 아이콘
뭐하는 사람인가 싶어서 작성글 검색해 봤네..매번 설득력없는 글쓰면서도 어그로 취급 안받는 것도 재주십니다.
+ 25/08/16 08:42
수정 아이콘
우리가 틀리지 않아! 라고 중간타협없이 극단 까지 달린 상황의 말로군요.
어느정도 목표달성을 하고 피해당사자들에게 적당히 보상을 주고 끝냈다면 이런 상황은 없었겠지만 사회운동가란 사람들은 이런 갈등이 직업이라 쉬운일이 아니군요.
망한 재개발 재건축사업과도 닳아있는게 재밌습니다.
이런것도 인간의 본성이 아닐지..
결론은 출구전략없이 완벽한 승리의 극단을 좋아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바람돌돌이
+ 25/08/16 08:50
수정 아이콘
일본이 적절한 보상을 안주려고 한게 문제겠죠.
럭키비키잖앙
+ 25/08/16 08:42
수정 아이콘
바람돌돌이
+ 25/08/16 08:51
수정 아이콘
위안부 할머니들의 사상이 하나가 아닙니다. 여러 단체가 있고, 따로 살기도 하고, 서로 같이 하기도 하고, 생각이 다르기도 하죠.
+ 25/08/16 08:44
수정 아이콘
여성 인권 운동사에 큰 획을 그으신분이 위안부 할머니 등쳐먹었으면 그 큰획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 25/08/16 08:51
수정 아이콘
그냥 윤미향 더 언급해봤자 지금 정부에게 상처에 부스럼만 만드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사면된거 이젠 뭐 돌이킬수도 없고
윤미향이 정치할려고 나오면 못하게 막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아닌건 아닌거고 진보진영(?) 아무튼 여기서 저도 도저히 커버가 안되는 인물이 있는데 그게 박원순이랑 윤미향 입니다.
79%던 99%던 결국 슈킹한건 있을수밖에 없고 그 대상이 위안부 할머니들 이라는 사회최약자 라는것이죠.
윤미향은 둘중에 하나를 선택했어야 했습니다.
정치인을 할꺼면 정치인을 하고 슈킹할꺼면 장사치 처럼 슈킹만 하던가
여튼 아닌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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