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1/02 20:49:57
Name The Siria
Subject 1월 3일 워3리그 프리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준비는 마지막으로 갑니다.
성장의 그늘.
어쩌면, 지금 그늘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많은 참여를 필요로 하는지도 모릅니다.
많은 참여.
지금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정말 많이 부탁드립니다.

1경기 Turtle Rock
천정희(Saint,1승 2패,U) vs 장용석(삼성 칸, 3승 ,N)

▶양 선수간의 대결<천정희 2:1 장용석>
2003-04 손오공배 PL3 8강 A조 @Gnoll Wood Prime 장용석 승
2003-04 손오공배 온게임넷 워3 2차리그 8강 B조 @Gnoll Wood 천정희 승
2004 다음게임배 PL4 30강 E조 @Odessa 천정희 승
♠천정희 선수의 맵 전적:4승 3패(vs N:2승 1패)
슈마배 온게임넷 프로리그 1R VS KTEC 지병걸 전 패
슈마배 온게임넷 프로리그 1R VS 인텔 프레드릭 전 승
2003 온게임넷 워3 2차리그 PO 이형주 전 패
WWI 한국 예선전 하대길 전 승
ABIT 한국 예선전 8강 오창정 전 승
ABIT 한국 예선전 결승전 강서우 전 패
WCG 2004 한국 예선전 32강 김진우 전 승
♠장용석 선수의 맵 전적:6승 1패(vs U:1승)
2003 온게임넷 워3 2차리그 16강 노재욱 전 승
2003 온게임넷 워3 2차리그 8강 이중헌 전 패
2004 온게임넷 워3인비테이셔널 12강 박세룡 전 승
WCG 2004 한국 예선전 32강 김대현 전 승
WCG 2004 한국 예선전 16강 박준 전 승
WCG 2004 한국 예선전 4강 장재호 전 승
WCG 2004 한국 예선전 결승 황태민 전 승

장재호 선수의 폭주를 저지한 기세로 이번에는 장용석 선수의 폭주가 시작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기세로 프라임리그 PO도 통과한 상황에서 지금 대결하는 선수는 천정희 선수입니다. 천정희 선수가 호락호락한 선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승부는 예측을 불허합니다만, 문제는 장용석 선수의 기세가 너무 좋다는 사실이겠지요. 기세 싸움에서 장용석 선수의 자신감이 대단한 가운데, 천정희 선수가 어떤 식으로 경기를 풀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천정희 선수에게 필요한 것은 승리를 위한 자신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엘의 강자들에게 당한 패배는 빨리 잊고, 자신이 나엘을 가장 잘 잡을 수 있는 언데드임을 다시 각성하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나엘의 강력한 무기인 선영웅+팬더 조합과 로어테크 유닛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길은 물론, 영웅의 무력화이겠지만 전투에 있어서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나엘에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겠습니다.
지금 기세가 대단한 장용석 선수의 입장에서는 기세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나엘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은 듯한 중립영웅의 추가가 가능한 맵이라는 점은 장용석 선수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팬더의 조합과 로어 유닛까지 물흐르듯이 넘어간다면, 승리를 얻는 것이 크게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상대의 견제를 저지하면서 멀티를 확보하는 데까지 무난히 넘어간다면, 승리를 얻는 것은 어려운 일만은 아닐듯 합니다.

2경기 Twisted Meadows
강서우(삼성 칸,1승 2패,U) vs 조대희(4K,1승 2패,U)

♠강서우 선수의 맵 전적:11승 10패(vs U:2승3패)
2003 온게임넷 워3 1차리그 16강 김대호 전 승
2003 온게임넷 워3 1차리그 10강 김동문 전 승
2003 온게임넷 워3 1차리그 1위 래더토너먼트 이형주 전 패
2003 온게임넷 워3 1차리그 PO 1경기 김태인 전 패
2003 온게임넷 워3 1차리그 PO 5경기 김태인 전 승
2003 온게임넷 워3 1차리그 결승 이형주 전 패
슈마배 온게임넷 워3 프로리그 2R VS 한빛 노재욱 전 패
2003 온게임넷 워3 2차리그 16강 김동현 전 승
2003 온게임넷 워3 2차리그 16강 재경기 김동현 전 승
2003 온게임넷 워3 2차리그 16강 재경기 이중헌 전 패
2003 온게임넷 워3 2차리그 16강 재경기 이중헌 전 패
2003 온게임넷 워3 2차리그 8강 최원일 전 패
hello apM WEG 워3리그 8강 VS 슈마GO 황연택 전 승
hello apM WEG 워3리그 8강 VS Fairs 박준 전 승
2004 온게임넷 워3인비테이셔널 12강 이형주 전 승
WWI 한국 예선전 1위간 래더토너먼트 이재박 전 패
WWI 한국 예선전 PO 김승엽 전 패
ABIT 한국 예선전 16강 안병구 전 승
ABIT 한국 예선전 8강 노재욱 전 승
ABIT 한국 예선전 4강 박세룡 전 승
ABIT 한국 예선전 결승 천정희 전 패
WCG 2004 한국 예선전 16강 황태민 전 패
♠조대희 선수의 맵 전적:3승 4패(vs U:2승1패)
슈마배 온게임넷 워3 프로리그 VS 조아Fairs 장재호 전 패
슈마배 온게임넷 워3 프로리그 VS 한빛 원성남 전 승
슈마배 온게임넷 워3 프로리그 VS 슈마GO 오창종 전 승
hello apM WEG 워3리그 2위간 래더토너먼트 VS 헥사트론EX 최원일 전 패
ABIT 한국 예선전 16강 이중헌 전 패
WCG 2004 한국 예선전 16강 유승연 전 승
WCG 2004 한국 예선전 8강 황태민 전 패

두 선수에게는 1승이 가장 중요한 시점입니다. 지면, 3위까지 주어지는 PO에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자, 두 선수는 언데드끼리의 동족전에 탁월한 선수로 이름이 나있는 선수들입니다. 이 두 선수가 자신이 이겨야만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경기의 박진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 봅니다. 승부는 두 선수에게 패배를 허락하지 않는 결사적인 상황을 만들었으니까요.
결국 언데드와 언데드간의 동족전에서 변수로 다가오는 것은 선영웅 싸움이고, 가고일 싸움입니다. 선영웅으로 어떤 영웅을 선택을 하느냐에 승부는 많이 갈립니다. 리치를 활용하느냐, 데나를 활용하느냐, 혹은 드레드로드를 활용하느냐, 어떤 영웅의 선택이 나타나고, 그 영웅의 선택이 혹시라도 갈릴 경우는 승부다 많이 변하게 됩니다. 초반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겠지요.
가고일 전투, 최근의 언데드와 언데드 경기의 대세로 많이 활용이 되더군요. 초반에 구울이나, 핀드를 쓰는 선수라고 해도 결국은 가고일로 많이 넘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가고일의 전투는 한 타의 싸움을 유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니면, 전술의 변화를 통한 승부의 흐름을 바꾸려는 시도도 많구요. 초반 견제의 전투가 승부가 나지 않으면, 어떤 영웅을 추가하느냐에 많이 갈릴 듯 합니다. 박빙의 승부에서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흐름을 이끌어 오는 모습이 필요할 듯 합니다.

3경기 Turtle Rock
장재호(ONE,2승 1패,N) vs 유안(4K,1승 2패,H)

♠장재호 선수의 맵 전적:4승 5패(vs H:1승)
슈마배 온게임넷 워3 프로리그 1R VS 삼성 칸 임효진 전 패
슈마배 온게임넷 워3 프로리그 결승 프레드릭 전 패
2003 온게임넷 워3 2차리그 16강 김도형 전 승
2004 온게임넷 워3인비테이셔널 12강 마누엘 전 승
WWI 한국 예선전 김동현 전 패
WWI 한국 예선전 노재욱 전 승
WCG 2004 한국 예선전 32강 원성남 전 승
WCG 2004 한국 예선전 4강 장용석 전 패
WCG 2004 한국 예선전 3.4위전 노재욱 전 패

기세가 한 풀 꺾였다고 하지만, 타 종족전에서는 아직 꺾인 것 처럼 절대 보이지 않는 장재호 선수와 1승을 챙기며 한 숨을 일단 돌린 유안 선수와의 경기입니다. 터틀락에서 두 선수의 경기는 어떤 식으로 결말이 날지 궁금해 보입니다. PO를 노리는 장재호 선수가 만약 이 경기에서마저 지면, 의외로 상황은 복잡해 집니다. 유안 선수도 PO를 노리게 위해서는 지금의 경기가 중요하지요.
중립영웅의 적극적 활용과 창의적인 경기 모습을 보여주는 장재호 선수에게 맵은 약간 웃어줍니다. 중립영웅의 활용이 가능한 맵이니까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맵이 래더맵의 형태인 상황에서 경기를 아주 특이하게 이끌어 나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하지만, 그래도 장재호입니다. 영웅선택만으로도 휴먼을 괴롭힐 수 있는 선수입니다. 오창정 선수와의 프라임리그에서처럼 3영웅을 모두 중립영웅으로 택하며 승리를 얻는 모습을 다시 보일지 기대되네요.
유안 선수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그간 이겼던 방법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영웅의 레벨을 올리면서 멀티를 가져가고, 멀티와 본진의 방어를 아주 탄탄하게 꾸밉니다. 위기시에는 밀리샤까지 다 동원을 하고, 그리고 이를 잡아먹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이런 모습을 재연하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휴먼의 라지컬이나, 스타이체제가 완성이 되고, 그래서 휴먼의 화력이 폭발하는 그 시점까지 버텨준다면, 승리를 얻는 것도 불가능할 듯 합니다. 아, 나엘의 멀티를 저지하는 모습도 중요하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1/02 20:54
수정 아이콘
아.. 유안 선수.. ㅠ_ㅠ
제 5의 종족과 대결이군요.
그러나 이길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지수냥~♬
05/01/02 21:16
수정 아이콘
내일 워3리그 보러갈 예정인데 음...
천정희 강서우 장재호 선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0-;;
지수냥~♬
05/01/02 21: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천정희 선수 SAINT 가 아니라 SK 소속 아닌가요?
05/01/02 22:21
수정 아이콘
지수냥~♬
얼마전에 바뀌었습니다.
계약이 만료 된것으로 아는데요..
아마 스폰서와의 이해관계,성적등을 고려해 볼 때 재계약은 힘들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예상도 해보구요.
05/01/02 22:24
수정 아이콘
3경기 모두 최고수준, 정말 높은 수준의 경기가 예상됩니다.

상대 종족전도 강하고 자존심 강한 선수들이고,
3강진입을 위한 1승에 굶주린 상황의 선수들,
기대됩니다.
승자예상은 천정희,조대희,장재호// (5.5 : 4.5)
La Paz(라빠스)
05/01/02 23:01
수정 아이콘
천정희 선수 경기 중에 장용석 선수와의 PL4 경기 때 무언가 장용석 선수 유닛이 많았는데도, 굴 몇마리 정도 잡히고 다 잡아내고는 GG를 받아냈던 교전이 생각나네요. 그거 몇번보고도 이해가 안갔는데, 이번 경기도 기대되네요. 그리고 장재호 선수도 좋지만, 유안 선수가 이겼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어떻게 뜬 아바타로 순간 분위기 반전! 뭐 이런걸로;;

안맞는 음식에 고생하며 게임하는 유안 파이팅!!
05/01/03 01:13
수정 아이콘
정말 한타싸움은 스윗이 최강이죠.. 교전시 컨트롤, 힐스타이밍와 적절한 슬립활용은 스윗이 세계 최고라고 봅니다..
고양이
05/01/03 14:32
수정 아이콘
흠....왠지 온게임넷은 별로 기대가 안되는군요..
장재호 vs 유안은 열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14 IOPS 04~05 스타리그 16강 4주차 경기결과 [40] Altair~★7464 05/01/07 7464
3413 MSL 관전일기 - 테란민국 쿠데타 [17] sylent6978 05/01/07 6978
3412 ♣ 1월 7일 금요일 오늘의 게임리그 일정 [66] 아이엠포유7814 05/01/06 7814
3411 당신은 골프왕배 2004 MBC게임 스타리그 15주차 경기결과 [55] Crazy Viper8024 05/01/06 8024
3410 [후기]프로리그 SKT T1 vs KOR - "Let Me Say Good-bye" [13] THE LAKE6042 05/01/06 6042
3409 OPL 관전일기 - '8배럭‘이 사는 법, [17] sylent6001 05/01/06 6001
3408 Game TV 4th 여성부 스타리그 4회차 경기결과 [10] Crazy Viper4858 05/01/05 4858
3407 랜드시네마배 프라임리그V B조 순위결정전 경기결과 [21] 지수냥~♬2181 05/01/05 2181
3406 ♣ 1월 6일 목요일 오늘의 게임리그 일정 [28] 아이엠포유4900 05/01/05 4900
3404 SKY 프로리그 2004 3Round Mercury리그 9회차 경기결과 [52] Crazy Viper6809 05/01/05 6809
3403 2004년 팀별로 정리한 총전적+공헌도점유율 [28] Daviforever4707 05/01/05 4707
3402 ♣ 1월 5일 수요일 오늘의 게임리그 일정 [35] 아이엠포유6692 05/01/04 6692
3401 1월 5일 워3리그 프리뷰 [6] The Siria1076 05/01/04 1076
3400 Cyon 2004 온게임넷 3rd 챌린지리그 D조 경기결과 [16] Altair~★5834 05/01/04 5834
3399 MBC Movie배 MBC게임 팀리그 13회차 경기결과 [20] Altair~★5066 05/01/04 5066
3398 온게임넷 워3 리그 6강 4주차 경기결과 [11] Crazy Viper2852 05/01/03 2852
3397 ♣ 1월 4일 화요일 오늘의 게임리그 일정 [27] 아이엠포유6498 05/01/03 6498
3396 MBC게임 5차 마이너리그 메이저결정전 경기결과 [23] 일택5886 05/01/03 5886
3395 2004년 큰 경기 기록 모음 [10] 공고리4711 05/01/03 4711
3394 1월 3일 워3리그 프리뷰. [8] The Siria1311 05/01/02 1311
3393 ♣ 1월 3일 월요일 오늘의 게임리그 일정 [15] 아이엠포유6529 05/01/02 6529
3392 1월 KeSPA 공식 랭킹 [19] StoneCold추종자5838 05/01/02 5838
3391 ♣ 1월 2일 일요일 오늘의 게임리그 일정-예정된 일정이 없습니다. [5] 아이엠포유4524 05/01/01 45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