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4/11/16 21:25:47
Name The Siria
Subject 11월 17일, 오늘의 워3리그 프리뷰.
두 번째다.
승부는 그렇게 계속 되어야 하는 것이다.
불가능..... 그것은 비겁한 변명이다.
아직, 시작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을 아직 길다.
그 긴 길의 첫 걸음을 완벽하게 내딛고 싶다.
천리길을 한 걸음부터 시작하는 것이니까.

◈ 오프라인 경기
A조 조대희(4K,1승,U) vs. 지병걸(Plus,1패,H)
                                           - Lost Temple PRIME


 1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한 조대희 선수와 다소간 아쉬운 첫 경기 패배를 당한 지병걸 선수와의 경기입니다. 대박나엘 이재박 선수를 꺾고, 온게임넷에서도 자신의 기세를 이어나가는 조대희 선수, 분위기는 분명 좋습니다. 반면 지병걸 선수는 본인이 출전하는 유일한 리그이자, 현재 1패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분위기가 썩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이제 겨우 첫 경기이니 앞으로가 중요하지요.
 로스트 템플은 전형적으로 휴먼이 유리한 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선수들의 경기는 선수들이 창조하는 것입니다. 분명, 휴먼이 조금은 유리하다고 해도, 조대희 선수가 그간 보여주었던 경기들을 감안한다면, 승부는 반반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경기는 선수들이 만드는 것이니까요.

B조 강서우(삼성 칸,1패,U) vs. 이비사(4K,1승,N) 
                                          - Turtle Rock PRIME


월요일에 이어서 다시금 맞붙는 군요. 양 선수에게는 복수와 복수를 허용하지 않는다 사이의 처절한 격돌이 되겠습니다. 강서우 선수로서는 프라임리그에서 1패가 아쉬운 상황에서 이 번에도 지면, 굉장히 자력 진출이 어려워 집니다. 반면, 1승을 이미 거둔 이비사 선수로서는 이 번에만 이기면, 8강 진출과 시드에 굉장히 유리한 고지를 일단 선점하게 됩니다.(물론 2승후, 3패도 가능합니만....)
 이비사 선수의 견제와 그로 인한 피해, 한타 싸움에서의 패배를 허용한 강서우 선수에게는 이 번만큼은 패배를 하게 만든 원인을 다시금 허용해서는 안됩니다. 한타싸움에서의 패배는 경기 전체를 그르친다는 점에서 승부에 있어서 날카로움을 유지하는 그런 모습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비사 선수는 최근에 타기 시작한 상승세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려면, 자신이 이긴 바로 그 방법을 그대로 하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양 선수, 상승세냐, 하강세냐를 구분짓는 중요한 경기를 치룹니다. 전형적인 나엘과 언데드의 경기가 될 것 같지만, 승부는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맛이 있네요.

C조 장용석(삼성 칸, 1승,N) vs. 김동현(S.K,1승,N) 
                                                  - BLUE ROSE


분위기 좋은 두 선수간의 경기입니다. 장용석 선수, 첫 경기에서 박세룡 선수를 잡아내며, 그가 가장 강력했던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주었습니다. 역시 김동현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방송으로는 경기가 나가지 않았지만, 처음 데뷔하는 조정훈 선수에게 쓴 맛을 보여주며, 자신의 첫 경기 승리를 가볍게 따내었습니다.
 블루로즈에서 승리를 거둔 장용석 선수, 블루로즈에서 첫 경기를 이미 치룬 그이기에 맵 적응력은 이미 높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김동현 선수, 아직 블루로즈에서 경기를 치루지 않았습니다. 그 점에 있어서는 분명 장용석 선수가 유리하다고 하겠네요. 하지만, 어차피 같은 종족전입니다. 분명 승리는 누구에게 돌아갈 지는 선수들이 선택할 선영웅과 빌드 싸움에 갈리겠네요. 독특한 맵, 블루 로즈에서 나타나는 동족전은 어떤 양상이 될까요?

D조 천정희(S.K,1승,U) vs. 세바스찬(4K,1승,U)
                                           - CROSSROAD


천정희, 그는 언데드와 언데드 사이의 전투에 있어서 가장 강력한 전투의 승자였던 그입니다. 세바스찬 선수는 데뷔전에서 예상을 깨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여하튼, 양 선수는 이 프라임리그에서 현재 1승을 거둔 선수입니다. 어느 조나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생존을 위해서는 최소한 3승을 거두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양 선수의 대결은 누가 먼저 치고 나가는 가의 경기네요.
 2인용 맵, 크로스로드. 분명 이 맵에서 많은 경기를 치루어 온 천정희 선수에게는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 맵에서 전적은 언데드와의 경기 결과는 1승 1패입니다. 오창종 선수에게는 이겼고, 강서우 선수에게는 졌네요. 세바스찬 선수는 경험이 없는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역시 같은 종족전이라는 점에서 예측은 불허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천정희 선수에게 조금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E조 마누엘(4K,1승,O) vs. 이승재(1패,N)
                                        - ODESSA

마누엘 선수, 데뷔전에서 오창정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었던 것, 그는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의 적응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승재 선수,유승연 선수에게 패하며, 데뷔전에서 정말 쓴 맛을 톡톡히 받았습니다. 그것이 두 선수가 지금 가진 작은 차이입니다. 유럽의 오크의 힘을 보여준 마누엘 선수, 신예로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싶은 이승재 선수, 양 선수에게 1경기의 승패는 잊고, 이제는 승리를 위해 2경기에 집중을 해야 겠지요.
 오데사의 경기입니다. 충분히 오크가 하기에 강하고 할만한 맵이라는 점에서 마누엘 선수에게 웃어주긴 합니다. 그러나, 맵의 밸런스가 오크에게 기우는가하면, 그것은 아닙니다. 맵의 밸런스는 동등한 상황입니다. 중요한 것은 오크에게 어떤 전략적인 활용의 여지를 나엘이 주느냐에 달려있지 않나 싶습니다. 과연 마누엘 선수는 이 번에도 파시어 대신에 파이어로드와 같은 중립영웅을 쓸지 궁금합니다. 이승재 선수 입장에서는 긴장을 풀고, 얼마나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느냐에 성패가 달려있겠네요. 방송이 아닌 오프라인이라는 점에서 충분한 실력 발휘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 PRIME LIVE 경기
A조 임효진(삼성 칸,N) vs. 노재욱(한빛스타즈,U) 
                                                     - ODESSA


양 선수, 클래식 시절부터 각 종족의 고수로 이름을 떨쳤던 선수입니다. 드디어, 프라임리그에서도 만나는 군요. 상대적으로 임효진 선수가 노재욱 선수 상대로 방송경기에서는 많이 이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2:0쯤 될 겁니다.) 노재욱 선수에게는 오래된 복수이자, 자신의 프라임리그 데뷔 무대가 되겠군요. 반면 임효진 선수로서는 오랜만의 복귀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싶은 욕망의 달성을 위해 중요한 경기입니다.
 오데사의 언데드와 나엘의 밸런스는 상당히 잘 맞는 편입니다. 세 시즌째 쓰이는 맵이고, 선수들이 어느 정도는 익숙해진 그런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조대희 선수가 이 맵에서 이재박 선수를 이겼던 것과 같은 경기 양상이 나올 수도 있고, 반대의 상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충분히 부활한 모습의 희망을 보인 임효진 선수가 어떤 영웅과 조합을 선보일지 관건입니다. 노재욱 선수로서는 자신의 이름을 천하에 떨쳤던 순식간에 상대 영웅을 잡아내는 그 플레이를 여기서도 선보일 수 있는지 관건이겠군요.
 전반적으로 기대가 큰 경기이고, 충분히 주목할만한 경기입니다. 양 선수 모두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만 벗어난다면, 좋은 경기 펼치리라 생각합니다.

B조 최원일(헥사트론 EX, U) vs. 김태인(Fairs, H) 
                                          - Turtle Rock PRIME

양 선수 모두 첫 경기입니다. 지난 대회 아쉽게 조 3위를 기록하며, 시드와 인연을 맺지 못한 최원일 선수. 선전했지만, 결국 30강에서 탈락한 김태인 선수가 펼치는 경기입니다. 조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상대방과의 첫 경기는 더욱 중요합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프라임리그4에서 같은 맵에서 만난 적이 있군요. 당시 승리는 최원일 선수가 가져갔지만 말입니다. 김태인 선수에게는 복수전의 의미도 있겠군요.
 언데드 상대로 휴먼이 굉장히 어렵던 시절은 많이 지났습니다. 분명 언데드를 이기는 휴먼의 모습도 보이는 지금이기는 하지요. 지난 시즌 패치 이후에 같은 맵에서 오창정 선수와 천정희 선수가 한 경기씩 주고 받던 모습도 생각나는군요. 그러고보니, 많았던 특별전 중에 언데드와 휴먼이 붙었던 경기는 별로 없던 것 같네요. 개막전에서 천정희 선수의 승리정도?
 양 선수 맵에 대한 추억, 지난 시즌의 기억은 확실히 잊는 것이 좋습니다. 양 선수의 영웅 선택이 어느 정도 정형화 되지 않느냐를 감안한다면, 승부는 양 선수의 컨트롤과 운영, 사냥싸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고테크까지 다 간 양 선수의 병력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오버일까요? 하여간, 양 선수의 컨트롤과 능력을 마음껏 감상하는 그런 경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C조 김동문(Fairs,U) vs. 유 안(4K,H)
                                  - BLUE ROSE


프라임리그의 4K선수들의 상륙작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유안 선수, 과연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요? 반대로 김동문 선수는 4K의 파죽지세를 완전히 저지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6연승을 질주중인 4K. 그 기세를 꺾기 위해 김동문 선수가 나섭니다. 새로운 맵 블루 로즈는 이 기세 싸움의 훌륭한 전장이 될 듯 합니다. 김동문 선수는 이 맵에서 분위기는 그닥 좋지 않습니다. 1승 1패이기는 한데, 문제는 원성남선수에게 패했다는 사실이겠지요. 그런 점에서 김동문 선수는 조금 찝찝한 마음은 가지고 들어갈 것 같습니다.
 유안 선수, 이형주 선수를 꺾으며, 기세를 올렸습니다만, 상대는 휴먼 상대로 결코 약하지 않은 언데드 김동문 선수입니다. 김동문 선수 특유의 핀드 플레이를 어떻게 막느냐, 혹은 핀드 이상의 다른 체제에 대해 어떻게 막아내는가에 달려있겠습니다. 유럽 휴먼이 어떻게 언데드를 상대하는 가를 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포인트겠군요.
새로운 맵, 블루로즈는 아직 문법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어떤 경기 양상이 펼쳐질지, 어떤 내용의 경기가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김동문 선수는 원성남 선수와의 경기에서 저질렀던 우를 다시 범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유안 선수 역시, 새로운 맵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경기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아직 문법이 없는 맵은 그래서 새로운 문법 감상의 재미가 있나 봅니다.


D조 이형주(손오공프렌즈,N) vs. 박 준(Fairs, O) 
                                        - Lost Temple PRIME


 결코 최근의 분위기가 좋다고 말 할수는 없는 이형주 선수입니다. 온게임넷 리그에서 연달아 패배.온게임넷은 이제 자력으로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해졌습니다. 그런 이형주 선수가 만나야 할 상대는 박준 선수. 쉽지 많은 않은 상대입니다. 박준 선수라고 이형주 선수가 호락호락한 것은 결코 아니지요. 진 빚도 갚아야 할 상대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개인전 데뷔 무대에서 쓴 잔을 안겨준 상대가 바로 이형주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공교롭게도 맵 또한 로스트템플이었군요.) 양 선수, 지는 것 싫어하는 프로라는 점은 같지만, 서로 이기고 싶어한다는 점에서는 다른 점일 겁니다.
 바로 이 상황에서 서로 만났습니다. 처음 언급했듯이 맵 또한 같습니다. 태번이 없는 로스트 템플에서 오크를 상대로 하는 나엘의 전술, 나엘을 상대로 하는 오크의 전술은 일정한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크가 그런트의 힘을 앞세워 공격을 노린다면, 워든이나 데몬헌터로 견제를 꿈꾸는 나엘또한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서로 초반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장기적인 멀티 싸움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구요. 양 선수의 역량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발휘가 될 것인가가 관건인 싸움입니다. 서로간의 유연한 체제 변환도 기대하는 한 편, 힘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기 싫은 두 선수간의 대결이니 만큼 시원한 전투 기대해 봅니다.

E조 장재호(Fairs, N) vs. 오정기(한빛스타즈,U)
                                                - CROSSROAD


 K2리그에서 미포 조선은 21경기 무패를 하고도 K2리그 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장재호 선수가 바로 그것이었는데요. 엄청난 명경기의 주인공이었지만, 정작 본인은 8강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오정기 선수, 상당히 오래 개인전 무대와 인연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프라임리그2이후, 복귀입니다. 이만하면, 충분히 독을 품을대로 품었겠지요?
 그런 두 선수가 크로스로드에서 맞붙습니다. 크로스로드에서 언데드와의 경기. 언데드가 한 경기 앞서고는 있습니다만, 아직 많은 경기를 치룬 것도 아니라서, 밸런스를 논하는 것은 섣부르네요. 장재호 선수의 온니 페어리드래곤 전략을 볼 수 있었던 맵도 이 곳인데요. 2인용맵인만큼, 상대의 전략을 얼마나 많이 확인을 하는가, 멀티 타이밍을 어느 시점에 가져가는 가에 따라 승부가 결정이 날 듯 합니다.
 처음 단추를 꿰는 것입니다. 오랜만에 복귀한 오정기 선수에게, 다시금 정상에 도전하는 장재호 선수에게 처음은 결코 작은 의미가 아닙니다. 첫 경기 누가 승리와 함께 프라임리그5의 시작을 기분좋게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과연 우리가 볼 경기는 어떤 모습일까요? 항상 환상을 노래하는 장재호 선수의 역량의 승리가 될지, 아니면, 우직한 구울의 힘을 보여주는 오정기 선수의 승리가 될지, 주목하자구요.

ps. 모든 수험생 분들에게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노력하신만큼, 고생하신 그 날에 결코 부끄럽지 않은 결과가 찾아오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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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ria
04/11/16 21:32
수정 아이콘
태그의 초보라서... 좀 그렇습니다. 잘 봐주세요.
04/11/16 21:48
수정 아이콘
이번에 새로 쓰이는 로스트 템플 프라임에는 테번이 있긴 하죠.. 선영웅을 중립영웅으로 쓰기는 뭣해도..;; 좋은 글 잘 읽었구요, 어쨌든 결론은............ 후리돔/고스톱 화이팅! (도망)
04/11/16 22:33
수정 아이콘
누가 프라임리그로 결정되었는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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