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2/13 15:21
예전 여자친구가 그렇게 요리를 못했습니다
마이더스의 손도 아닌데 뭔가 손만 타면 요리가 신기하리만치 망해요 하다못해 라면을 끓여도 아무것도 안 하고 기본 라면만 끓여야지 뭔가 약간이라도 토핑/첨가 등등을 하는 순간 황천의 뒤틀린 라면이 됩니다 참 뭐라 말도 못하고 꾸역꾸역 먹었는데 저도 옆에서 참기름 간장밥 먹을 걸 그랬네요 ..
25/02/13 15:25
저와 아내는 집에서 전혀 요리를 하지 않고 심지어 도시가스는 아예 끊었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습니다 허허허
막상 요리해먹는게 2식구 식비를 절감해주지 않는다고 생각되니, 그냥 사먹습니다. 요즘 외식비가 많이 올라 슬프기는 합니다...
25/02/13 16:04
제아내가 음식솜씨가 영 제로입니다
오죽하면 다큰 딸들이 엄마가 해준 음식은 먹지 않을려고 할정도인데 반대로 전 어릴적부터 음식은 맛이 중요한게 아니다 주의라서 그딴거 없이 다 먹어치웁니다 애들 아직 어릴때 심지어 초등학교도 안들어갈때부터 미용실을 운영해 저보다 늦게 퇴근하는 일이 다반사인 아내가 피곤한데도 제가 밥차려달라고 하면 정말 아무 군말없이 차려줍니다 전 항시 고마워했는데 잘아는 식당 운영하시는 아주머니에게 이애기를 하니 뭐든지 다먹어 치우는 제식성을 잘아시던 아주머니왈 그건 차려주면 다 먹어버려서 그런거라고 그럼 차려주는 사람입장에서 해줄맛 나서 그런거라고 하더군요 여자 대부분은 반찬 타박안하고 주면 주는대로 다 깨끗히 먹어주는 상대방에게 상당히 만족한다고 하더군요
25/02/13 18:42
저는 시간이 허락하면 가급적 집에서 요리를 해서 먹으려고 합니다.
배달/식당 음식은 대부분 간이 세서 설탕과 소금을 얼마나 넣었는지도 모르겠고, 애들이 부모의 손맛이 이런 것이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해서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