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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0 08:31
노령연금의 취지를 생각하면 당연한거.
본문사례는 꼼꼼하지 못해서 생긴 헤프닝일뿐 자격조건 안되면서 재산 다 돌려놓고 타먹는 사람이 수두룩 합니다.
24/06/10 08:34
애초에 전기차를 몰고 다니실 재력이 있으면
노인연급의 취지와 맞지 않습니다. 재력이 있는 노인들도 전부 연금을 받으려고 하니. 국고가 그모냥이죠.
24/06/10 08:37
EV6살 돈있는데 노령연금 받고 있었다는거에서부터 먼가 이상한거 같은데요.
저소득자 대상으로 줘야하는 자녀장려금 받고 있고.. 그냥 본인들이 낭낭하게 세금 잘 타먹고 있었다는 이야기 같은데요?
24/06/10 08:53
아 이게 맞는 해석같네요! 애초에 부모님은 소득이 없는 연금대상자가 맞고, EV6를 구매하고 타고다닐것은 부모님이 아니라 본인인데 보조금을 더 많이 받으려고 시골에 계신 부모님 명의로 사려고 했다가 저렇게 된거네요. 그래서 보조금 환수 안당하려고(그냥 명의만 가져오면 안되니까) 무리해서 부모님 지역으로 주소이전까지 했다가 저 사단이 난거고... 거창이 전기차보조금이 어마어마하던데 거창 사시는 부모님이려나요 크크
24/06/10 08:54
노령연금만 포기했으면 두 개는 살리는건데 하나 살려보겠다고 하다가 다 날린거군요
세금 타먹을때는 조건 확인하는게 제일 중요한데 그걸 하나도 확인 안하고 앞만 보고 달렸군요 크크
24/06/10 09:01
재산으로도 잡혀서 건보료도 더 많이 나옵니다.
보통 꼼수를 쓰면 반대로 많이 쓰는데... 부모님 타고 다니실 차를 자식 명의로 하는 경우 많죠.
24/06/10 11:16
일단 가구별이 아니라 개인별이니 같이 사는 가족이라도 따로 사면 따로 보조금이 나오고,
동일인은 보조금 수령 후 2년인가? 쿨타임 있습니다.
24/06/10 09:25
제목 부터가 크크. 제도 잘 모르고 꼼수 쓰려다가 된통 당함 이 적절한 제목 같네요.
시골에 사는 노인이 전기차를 왜 타겠습니까. 자기 타는건데 보조금이나 다른 혜택 받으려고 명의만 그렇게 한거겠죠. 그게 아니라도 고급차량 보유자 노령연금 안주는것도 충분히 합리적이고요. 주소 이전은 99퍼 위장전입 인거 같고요. 뭐 이런 자잘한 불법들은 많이들 하는거라 별로 비난하고 싶진 않은데 제도가 잘 돌아가는거 보여주네요.
24/06/10 09:51
전기차는 대체로 가격이 비싸니까 고급차로 분류되는거고 그래서 털린거겠죠? 전기차 가격이 낮아도 전기차면 무조건 혜택이 날아가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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