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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9 13:27
사실 저도 그렇고 사람들 지구온난화 관심 없어요.
기업도 국가들도 개인들도 다들 그냥 시큰둥해요 크크 당장 후진국들 발전한다고 자연 헤친다는 게시물에서 선진국들이랑 싸우는 거 보면 이거는 답이 없어요.
24/04/09 14:05
여러 국가는 관심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기후 보호라는 명분과 무역 장벽이라는 실리를 모두 챙길 수 있어서 미래에는 저 경계를 두고 흥망이 나뉘지 않을까 싶어요.
24/04/09 17:20
돈있으신분들이 돈 오래쓸려면 관심 가져야죠 크크 당장 10년뒤에 뭐먹고살지 불확실한 서민들한테 책임 전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24/04/09 13:40
2월은 평년보다 평균 2.9도 높았고 3월은 비가 꽤 온편이라 흐린날이 많아 0.2도만 높아 비슷한 편이었습니다. 평년이 30년 평균이니까 3월은 비교적 시원했던 것...
24/04/09 13:34
이 건은 전문가들의 의견이나 예측이 어떻습니까? 얼음이 녹아 해수면도 계속 상승중이라던데
그냥 답이 없는 문제겠죠? 이러다 기후이상으로 인류 전멸엔딩이 예정되어있는 겁니까? 언제냐만 남았고 뒤집을 수 없는 미래인거고? 흠.. 저 어릴때 프레온가스 어쩌고 하면서 이산화탄소 증가 오존층 뚫림 이런거 배웠는데 그 연장선인 거군요. 아이고.. 진지하게 노년에 기후이상으로 괴로울까봐 걱정입니다. ㅠㅠ
24/04/09 13:39
우리나라는 그나마 기후 변화에 대한 영향력이 적은 편이고, 땅덩어리 큰 나라들은 너무 체감되고 있죠. 텍사스 한파 같은거 우리나라에 오면 아마 놀라 자빠질듯..
24/04/09 13:41
꽃샘추위라고 하면 트루 겨울느낌나는 추위였는데 요 근래 꽃샘추위는 약간 싸늘하고 말아서 그느낌도 아니기는 했습니다.
쓰울기준 겨울도 가끔 추운날이 있긴 했지만 대부분 영상권에서 놀아서 평균적으로 보면 많이 따뜻했고... 솔까 올겨울은 그냥 맨얼굴로 나가면 귀까지 시려운 적은 손에 꼽았던 것 같아요 한 두어번 정도?
24/04/09 13:47
까놓고 말해서 기온상승도 인구절벽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나야 적당히 살다 가면 되는 거지 ~ 지구 환경이야 저 사는 동안 못 버틸 정도로 유의미하게 망가지진 않을 거고 출산율도 기온보다는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문제겠지만 어지간하면 벌어 논 걸로 죽을 때 까지 못 버틸 것 같지는 않거든요 미래? 미래인이 해결하겠죠 뭐 ..
24/04/09 21:50
문제는 지구환경도 우리가 죽기 전에도 유의미하게 직접적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거죠.. 연세가 한 6~70이상이시면 몰라도..
24/04/10 02:43
향후 20~30년만 지나도 지옥이 될텐데요.. 지금 60~70대이상 노인이면 모를까 30~40대만 되어도 본인이 겪어야할 일입니다.
24/04/09 14:19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늘어난다면...
그래서 기후 재앙을 경험하게 된다면, 그 때는 과연 우리는 후회할까요...? 왠지 저부터 후회 안할 것 같은... '응 그땐 다 그랬어'라고 생각할 듯.
24/04/09 18:27
사실 그 사람들도 니가 빡치는거 말고 뭘 할수 있는데
모드로 말하는거라 어차피 벌어질 일 안빡치는게 이득입니다. 내가 빡쳐서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환경운동 할 것도 아니고 서로 아무것도 안하는건 피차 똑같으니까요
24/04/09 16:52
미국, 유럽에서 개도국 환경처리 비용 90~95%정도 분담해주면 되겠네요
정말 큰일난거 맞습니까?? 아니면 아직 이해득실 따져보면서 상황 지켜볼 정도는 됩니까 선진국 박사님들..?
24/04/09 19:16
선진국(대한민국)의 박사님들은 이렇게 평하셨네요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현재의 NDC로는 파리협정서의 2℃ 온도상승 제한 목표 달성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 1.5℃ 및 2℃ 어떤 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도 모든 분야에 걸쳐 빠르고 심화된 감축이 필요할 것으로 강조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도 상당한 감축 잠재량이 있음을 강조 국내 기후 전망에 따르면 낙관적인 SSP1-2.6 시나리오도 금세기 후반에 소폭의 기온 증가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됨 가장 비관적인 SSP5-8.5 시나리오에서는 평균 약 7℃의 기온 상승이 전망되어, 재앙적인 기후 영향이 우려됨 기온 상승 폭은(최저기온 포함) 중부 내륙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극한 강수는 수도권과 남부 해안에서 극심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됨 태풍은 빈도보다 강도가 점차 강해지고 있으며, 해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원인이 있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고, 향후 태풍의 강도 강화에 따른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https://www.kei.re.kr/elibList.es?mid=a10101000000&elibName=researchreport&act=view&c_id=745910) 그나마 덜 맞으려면 빨리빨리 움직여야한답니다,,
24/04/09 23:22
피해를 덜 맞는 부분 말고 비용 분담 문제가 궁금한거예요 ^^;
정말 급하면 누가 분담하고 따질게 아니고 많이 배출하는 나라에 다 지원해줄거 같거든요 크크 전쟁으로 그런거 못하게 막아버리거나..
24/04/09 16:56
최소한 미국이라도 관심있는 척을 해야하는데 바이든은 유가 올라가면 본인 지지율 더 떨어질까봐 오히려 세일, 가스, 원유 등 있는대로 캐면서 파리기후협약따위라는 자세고 트럼프는 아예 기후변화는 음모론자들이 돈 더 쳐받아먹을려는 거라고 이번 선거 자체를 음모론적으로 다 몰고 있죠. 그나마 알래스카도 개발하려다가 브레이크 잡은 바이든이 나은건지
그러니 미국 에너지 기업들도 너네가 역사상 에너지 소비량 줄인적이 있냐며 한창 남미에서 잭팟 터뜨리느라 바쁘죠. 그러다보니 유럽 에너지 기업들도 재생에너지 지지치고 다 원유랑 가스 개발로 다시 돌아섰구요. 제발 트럼프가 이번에 지고 미국이 고립주의로 가면 안된다란 생각이라도 들어야 그나마 탄소 절감을 하든 탄소 흡수 기술을 개발을 하든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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