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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9 12:15
전민희는 저걸 도입부라고 보긴 좀 애매하긴 하죠. 크크크크..
개인적으로 SKT는 저기 들어갈 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대신 카르세아린이 들어가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24/04/09 12:19
개인적으론 이런 리스트 볼때마다, 임달영 소설들은 아예 존재말살당했구나.. 싶을때가 있습니다.
바람의 마도사도 은근히 기억하는 사람들 많은데, 레기오스나 피트에리아 같은 작품들은 아예 언급조차 안되는게 참 ;;
24/04/09 12:50
임달영의 두 작품은 저도 처음 들어보네요. 당시에 주 공급처이던 도서대여점에 못 들어온건지...
오히려 한참뒤 라노벨로 나온 유령왕은 봤던 기억이 납니다.
24/04/09 12:20
윈터러 전까지는 다 본거네요.
96~99 년도에 참 많이 본거 같은데 지금도 몇 개는 기억에 남습니다. 마계마인전, 로도스도 전설, 가즈나이트, 카르세아린, 용의 신전, 마왕의 육아일기, 사이케델리아, 탐그루 등등 이고깽이 유행하던 때까지는 좀 봤고 겜판소 시절은 거의 안 봤던가?
24/04/09 12:23
몇 개 빼고 다 봤는데 내용 기억이 잘 안 나네요 또르륵...
저 시대 판타지 소설과 책 대여점 안 켠에 가득히 있던 이름 모를 무협 소설들이 참 재밌었습니다.
24/04/09 12:31
탐그루는 게임판타지로 부르기엔 좀 장르가 애매해서 ;;;
일단 작중에서 묘사되는 게임 자체가 RTS장르라서, 보통 얘기하는 가상현실과는 좀 차이가 컸죠.. 거기다 액자식 소설이라, 판타지 부분 묘사되는건 또 게임과 상관없는 별도의 이야기였고요..
24/04/09 12:39
탐그루는 아예 독자장르라고 보긴 합니다. 보통 게임판타지를 생각할때 가상현실 RPG게임을 중심으로 생각하니까요.
현재에 있어서 게임판타지는 거의 정립된 장르라고 보고, 시작은 일본의 크리스크로스-닷핵-소드아트로 이어지는 계보죠. 국내 기준으로는 유레카 - 더월드 - 달빛조각사의 계보고요.
24/04/09 12:35
탐그루..되게 그립네요.
한동안 게임속 아이디는 항상 비류 였습니다. 그러다가 비뢰도 나온다음부터 '비류' 아이디 항상 뺏김. 췟췟췟
24/04/09 16:41
달조는 달조식(?)겜판을 유행시킨거고, 그전에도 양산형 겜판이 판을쳣죠
어느정도 장르가 정립되고 나온 올마스터가 2005년작이니...
24/04/09 12:24
진짜 이쪽 계열에서는 고전으로 부를 수 있은 작품들이네요. 개인적으로 이영도 작가를 좋아하지만, 가장 사랑하는 작품은 하얀늑대들입니다.
24/04/09 12:58
저도 여기 한표드립니다
눈마새 강추하구요. 이거보고나면 피마새 참기 힘드실겁니다. 그리고 세월의돌도 충분히 추천할만한 작품이라 생각하고, 월야환담도 준수하긴한데 채월야로 충분할듯 하고 이후 작품은 보고 괜찮으시다면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24/04/09 12:32
다른거 시작이 저거면 드래곤라자도
…따라서 이상의 예에서처럼 드래곤 라자와 드래곤의 관계 는 인간의 주종의 계약으로 이해되기 곤란한 점이 많다. 드 래곤 라자가 드래곤을 가리켜 '나의 충직한 친구여.'라고 말 했을 때 이를 국왕이 가신을 향해 하는 말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곤란할 것이다. 그러나 드래곤 라자가 보여주 는 애매모호한 태도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드래곤과 드래곤 라자의 관계를 주종관계로 착각하고 있다. 이 드래곤 라자의 애매모호한 태도는 훗날 그들의 재앙이자 바이서스의 재앙 인… 《품위 있고 고상한 켄턴 시장 말레스 츄발렉의 도움으로 출 간된, 믿을 수 있는 바이서스의 시민으로서 켄턴 사집관으로 봉사한 현명한 돌로메네 압실링거가 바이서스의 국민들에 게 고하는 신비롭고도 가치 있는 이야기》 제 3 권. PP. 527 (770년 돌로메네 作) 이게 도입부죠 흐
24/04/09 12:57
우리나라 이고깽의 시작이라고 할만한 작품이죠.
그렇게치면 우리나라 판타지 드래곤의 교과서 카르세아린같은 것도 없으니까 그냥 없는게 많습니다.
24/04/09 12:42
바람의마도사, 하얀로나프강
둘다 엔딩이 제기준에 너무 완벽해서 (로나프강은 비극이지만, 정말 완벽한 결말이였다 생각합니다) 2부를 엄청 기대했는대, 너무 별루였던걸로 기억해요. 특히 바람의마도사 후속작 흑기사는...보다가 하차했습니다.
24/04/09 12:48
달조가 겜판의 시초는 아닌데. 이게 뭔가 장르내에서 대박난 작품들이 초기작인 경우는 시초라고 왜곡되는 경우가 있던데 달조도 그러네요.
24/04/09 12:49
전민희 작가를 빼고는 다 읽어본 소설입니다만,
저 리스트 중 대상은 역시 눈물을 마시는 새 입니다.(눈마새 피마새 아직 안 읽으신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T_T) 그 다음은 역시 월야환담 채월야입니다.(창월야부터는 안 읽으셔도 무방) 예정된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주인공 한세건 이야기.. 읽는 맛이 있지요.
24/04/09 12:54
영화,넷플릭스화 기준으로 하면 퇴마록은 참고할 영화도 없고 난이도가 높을 것 같구요,
월야환담 시리즈가 언더월드처럼 만드면 대박날것 같아서 한번 기대해봅니다. 다만 장르 영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연출진이 만들어야 될 것 같은데, 정 안되면 강풀처럼 원작가가 직접 각본에 참여하는 것이 어떨지...
24/04/09 13:09
달조가..의외로 해외에서 인기 끈듯하던데요.
gamelit라고 해서..아에 장르의 시초격인 소설로 불리더라구요.. 해외 유명 lit소설 사이트 이름이 로열로드(달조의 게임 이름)일 정도로..
24/04/09 17:23
저기 팔란티어 나와있는게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죠.
근데 사실 한국의 겜판은 유레카를 원류로 봐야하긴 합니다.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은 좀 매니악했던 소설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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