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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2 18:31
불법이 아닌거 같은데요
법으로 인정되는 부분이 평점 말고 학점까지만 인거 같은데.. 음악회 참석이 평점에 영향을 미치는거 자체가 제일 이상한 부분이라 할만 하긴 한데 이것도 불법의 영역인지 애매할것 같은 느낌..
24/03/22 18:48
이거 보니까 자꾸 비슷한 일들 발생하는게 저래도 되니까 하는거임..
법적으로 제한이 있네 불법이네 해봐야.. 실제 처벌도 안되고 그냥 아무런 디메리트도 없다보니 그냥 해버리는 듯. 심지어 얼마전에 판결에서도 그냥 법 무시하는 판결 비스무리하게 나온거 같던데..
24/03/22 19:20
저는 군학점이라는 것이 있는 걸 처음 알았는데, 글의 어감상 군학점 강의로 지정되는 강의가 따로 있는 모양이군요. 그렇다면 당연히 군인도 어려움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형평성이죠.
교수가 싫다고 했는데 억지로 지정한 거면 학교가 책임져야 하고요.
24/03/22 19:26
그럴꺼면 애초에 학교에서 군학점 관련 강의를 내질 말았어야죠. 저런거 관련 보조금이나 평가같은 지원은 받고싶어서 군학점 도입해놓고 막상 군학점 대상자 팽해버리는건 무슨마인드인가 싶습니다.
24/03/22 20:32
저건 10년 전에도 똑같았어요. 군 학점이수 신청해서 교양 수업 들으려니 박물관 미술관 현장 관람 레포트 2회 요구에 2회 실강 출석 요구하더군요. 당연히 중간 기말 시험 현장에 시간 맞춰 오는 건 기본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교수 강사 편의성이 제일의 가치라는 느낌만 들었어요.
24/03/22 21:32
내용과 별개로 군학점이라니 되게 신기한 제도네요. 군대에서 학점 이수가 가능하다니 이렇게 좋은 제도가 있다니... 이게 20년전에도 있었다면 최소한 졸업을 반년은 빨리 할수있었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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