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2/18 12:23:12
Name DMGRQ
File #1 1.JPG (1.29 MB), Download : 47
출처 더쿠
Subject [기타] 과도한 얼굴보정과 성형을 멈출수없는 이유.jpg


출처 : https://m.blog.naver.com/sures-dr/222193834820
---------------------------------
오 그렇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2/18 12:26
수정 아이콘
오 생각 안 해봤던 주제라 신선하네요크크
닉을대체왜바꿈
24/02/18 12:29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어디서 무엇을하는 누가 쓴 글일까요
24/02/18 12:31
수정 아이콘
성형외과 의사입니다
롯데리아
24/02/18 12:33
수정 아이콘
서울의대/서울대성형외과. 前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슈어스성형외과 원장 박준규
닉을대체왜바꿈
24/02/18 14:21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골드쉽
24/02/18 12:31
수정 아이콘
내용도 전달방식도 마무리도 너무 신선하고 좋은글이네요 잘봤습니다!
mooncake
24/02/18 12:36
수정 아이콘
못생겨지는 것에 한계점은 없다...메모...
무딜링호흡머신
24/02/18 12:40
수정 아이콘
원래 알고 있었으니까 댓글 지워주세요
24/02/18 12:47
수정 아이콘
팩트리어트 사절이요.
수리검
24/02/18 12:40
수정 아이콘
별로 공감 안가네요

암만 400/600 들여다봐도
100/200이 밋밋해 보이진 않는데요
마일스데이비스
24/02/18 12:51
수정 아이콘
근데 님 의견이 아니라 평균의 의견이 중요한거죠
24/02/18 12:53
수정 아이콘
동감....
100~200%보면 그냥 미인임...
트리거
24/02/18 13:3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400부터는 걍 별로라는 생각밖에 안드는데요...
600은 원숭이같구요..
24/02/18 14:03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만 공감이 안됐습니다.
어제본꿈
24/02/18 14:21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0도 괜찮다 싶었는데,
400 / 600 을 30초 이상 보다가 0 / 100을 보니, 통통해 보이는 느낌이 있고, 전보다 이쁘다는 느낌이 확실히 떨어져 보이네요.
14년째도피중
24/02/18 16:59
수정 아이콘
중독이 된 사람들은 그보다 압도적인 시간으로 얼굴을 볼테니까요. 또 이렇게 볼 수 있는 분들은 성형중독에 빠지지 않는 거겠죠.
저는 무슨 소리인지 알것 같습니다. 포인트는 이전 얼굴이 '상대적으로' 밋밋해보인다는데 있는 것 같아요. 더 예쁘다 아니다가 아니고.
24/02/18 17:57
수정 아이콘
400 600 보다가 0 보면 확실히 얼굴이 넓어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메펠마차박손
24/02/18 12:55
수정 아이콘
못생김에 한계는 없다 우리는 무한대로 못생겨질 수 있다
그럴거면서폿왜함
24/02/18 12:56
수정 아이콘
보정 어플에서 슬라이더 끝까지 당기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비슷한 이유일 거 같네요
애플프리터
24/02/18 12:57
수정 아이콘
-400도 비교만 안하면 현실에서 그리 나빠보이진 않네요. 평균이 너무 높게 나온 얼굴이라는 점이 알수 없게 만드는 연구입니다.
24/02/18 13:09
수정 아이콘
원래 평균=밸런스=아름다움에 근접 이라고 봐도 무리가 아니죠
24/02/18 13:01
수정 아이콘
별로 공감이 안 가네요. 200이 100보다 이쁘다고 느껴지지 않아서 그런가...
천사소비양
24/02/18 13:09
수정 아이콘
100이 200보다 이뻐서 이후로 공감이 안됨
24/02/18 13:34
수정 아이콘
남자가 여자를 보는 눈이랑 여자가 여자를 보는 눈이랑 좀 다를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도 100이 제일 예쁘네요.
24/02/18 13:15
수정 아이콘
게임 커마 해보면 얼추 체감 가능하죠.
어딘가 아쉬워서 자꾸 만진후 다음날 보면 과한 크크
종말메이커
24/02/18 13:16
수정 아이콘
걍 다이어트 체중관리해라 하는 생각만 드네요
살뻬야징
VictoryFood
24/02/18 13:22
수정 아이콘
0%도 이쁘고 100%는 진짜 이쁜거 같아요.
그런데 성형외과 의사나 성형 많이하는 집단 내부에서는 200%가 평범한 얼굴이고 400%가 이쁜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죠.
안철수
24/02/18 13:26
수정 아이콘
미의 기준이 왜곡되서 계속 하는게 아니라
8강 9강 10강 강화 성공하면 초대박 이니까 그런거겠죠.
Sousky Seagal
24/02/18 13:45
수정 아이콘
0, 100, 200까지 다 예쁘네요
-100도 아마 예쁠것 같은데..
Karmotrine
24/02/18 13:54
수정 아이콘
올라갈수록 비현실적인데 내려가는건 많이 본 얼굴이라 슬프네요
샤르미에티미
24/02/18 14:03
수정 아이콘
성형 왜 그렇게까지 하는 지 모르겠다 <- 이것 자체가 이해 불가의 영역인 분들이 대다수니까 그걸 설명하다보니 역시 이해하기 어려운 구석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상당히 공감이 가는 자료와 분석이네요. 저는 예쁘다 아니다, 취향이냐 아니냐에 집중하기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이냐 부자연스러운가만 봤는데 이 정도면 상당히 잘 받아들여지게 작성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로메인시저
24/02/18 15:10
수정 아이콘
0, 100, 200 다 별 차이 없는데 미묘하게 차이가 나네요 확실히
수금지화목토천해
24/02/18 16: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유를 통한 주장에는 비유 표현 자체에도 의미가 있지만 본래 비유를 통하여 표현 혹은 주장하고 싶은 바가 있기 마련이고 비유를 통해 원래 주장하고자 하는 의도를 읽는 사람이 해석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유 자체가 너무 와닿지 않아 글쓴이의 비유가 적절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공감대를 이루는 경우에는 글쓴이가 되려 비판을 받기도 하니 적절한 비유를 하는 것은 글쓴이의 몫이고 올바른 해석을 해내는 것은 읽는 사람의 몫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 글의 경우에는 쓰인 비유가 그리 어렵지도 않고 공감이 가지는 않을 수 있더라도 비유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의견이 비교적 명확해서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해를 하지 못한다는 댓글이 많아 '요즘 젊은 사람들이 책을 안읽는다더니 늙은이 커뮤니티인 피지알도 이런 식이라면 늙은이들도 책 안읽는 건 매한가지구나' 라는 것이 처음 든 생각이었는데요.

그리고 또 하나 든 생각이, 글의 해석에 있어서 문해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읽는 사람의 호의?선의? 라는 생각입니다. 문해력에 문제가 없더라도 어떤 글을 보면서 삐딱하게 앉아서 '아~ 오늘은 뭐 하나 욕할 일 없나~ 지루하네' 하면서 보면 이런 글을 봤을때 해석하려고 하지 않고 태클을 걸려고 할테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드는 내용이 있으면 '응 공감안됨' 같은 댓글을 쓴 다음 크크 재치넘치네 내댓글 하고 생각하고 넘어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문해력이 부족한 사람이 많은 세상이 더 불편한 세상일지, 다른 사람의 의견을 호의를 품고 바라보지 않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 더 불편한 세상일지 고민하던 저는 그만 변비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군령술사
24/02/18 17:15
수정 아이콘
크크크 훈훈한 내용과 pgr 다운 마무리까지... 좋은 댓글이네요
No.99 AaronJudge
24/02/18 18:3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좋은 댓이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24/02/18 18:49
수정 아이콘
오호...격하게 동감합니다.
24/02/19 06:32
수정 아이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No.99 AaronJudge
24/02/18 18:30
수정 아이콘
오호…..

인간의 감각이 참 왜곡되기 쉽다는 거군요

새삼 생각하는거지만 참으로 완벽하지 못한 생물체에요..그래서 더 나아질 구석이 많은 거지만요
선플러
24/02/18 19:52
수정 아이콘
역시
F1rstchoice
24/02/19 07:09
수정 아이콘
rpg커마 깎을때도 비슷한 걸 느꼈던 것 같아요
눈, 턱, 광대, 코길이 같은 부위를 조금씩 조정할 때는 괜찮아 보였는데 나중에 다시 보면 이상한 얼굴이 되어있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3258 [유머] 세상이 망할 흉참한 징조 [31] Fin.13435 24/07/27 13435
503257 [유머] 오전에 하는 약장수 방송들 특. [56] 캬라12020 24/07/27 12020
503256 [스포츠] 2024발롱 주인공은? [10] pecotek7140 24/07/27 7140
503254 [게임] 철권8 고우키 참전 [11] STEAM6299 24/07/27 6299
503253 [유머] 파리 올림픽 개막식 후기 [52] 된장까스13229 24/07/27 13229
503251 [유머] 폭염... 혼자살아남은지역 [24] 주말13996 24/07/27 13996
503250 [서브컬쳐] 부기영화는 ai를 쓰지 않습니다 [2] 주말7757 24/07/27 7757
503249 [게임] (약후?) 물 들어오자 노가 아니라 모터보트를 마련한 퍼스트 디센던트 [18] 묻고 더블로 가!11135 24/07/26 11135
503248 [게임] 뭔가 일어나고 있는 우중 유니버스 [8] 네모필라8179 24/07/26 8179
503247 [서브컬쳐] '버튜버가 왜 심연이에요? 이제 메이저 아닌가?'에 대한 버튜버의 대답 [56] EnergyFlow9663 24/07/26 9663
503246 [게임] 격투게임 하기 전/후 비교 [11] STEAM7741 24/07/26 7741
503245 [서브컬쳐] 침착맨이 축협 관련 건을 최선을 다해서 수습해야 했던 이유 [73] BTS14473 24/07/26 14473
503244 [게임] 원신 치치를 획득한 이유는? [20] STEAM7025 24/07/26 7025
503243 [게임] 스파6 랭크 롤유법 [4] STEAM5295 24/07/26 5295
503242 [유머] 월급 세후 1200만원을 주는 회사 [95] 프로불편러14818 24/07/26 14818
503241 [기타] 요기요, 티몬 상품권 취소에 대한 입장문 발표 [39] insane10596 24/07/26 10596
503240 [스포츠] 세리에A 우디네세의 새로운 스폰서 근황 [3] Karolin5767 24/07/26 5767
503239 [게임] 아랑전설 신작: 빌리 칸 공개 [28] 이호철7929 24/07/26 7929
503238 [유머] 유아인성생활수첩.jpg [18] Leeka12492 24/07/26 12492
503237 [유머] 2024년 한국영화 관객 탑텐 [42] Leeka10492 24/07/26 10492
503236 [유머] 상당히 무례한 질문이다 vs 순수한 호기심으로 물어 볼 수 있다 [157] EnergyFlow14208 24/07/26 14208
503235 [유머] 한반도에서 잠시 모기가 사라졌던 날.jpg [46] 캬라12744 24/07/26 12744
503234 [기타] 스포티파이 CEO 하이파이 오디오 요금제 출시 가능성 시사 [19] Pika487248 24/07/26 72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