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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7 20:54
이 당시의 엘프 게임들은 명작이 많았던 거 같아요. 드래곤 나이트4는 특히 야겜 카테고리를 넘어서서 시나리오가 좋았죠. 한국 정발판에서는 야한 부분만 컷해서 나왔던 기억이...
24/01/17 21:02
마왕의 장녀랑 만났는데, 마왕의 첫째 딸이 희생해서 마력석을 만들었으면, 루시퍼놈은 이미 죽은 마왕의 첫째딸이랑 맺어지긴 그른거 아니냐... 뭐 그런 이상한 생각으로 스크롤을 내렸는데...
루시퍼라고 되어있지만 루시폰이라고 되어있고, 갑자기 이야기는 죽이러 간 왕놈도 아닌 그 아들녀석 이야기가 되고 이거 뭐야...(!?) 이러니 저러니 해도 쨌든 명작이군요
24/01/18 09:50
희생이라는게 아예 죽는건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돌이 전부 소모되지 않는한... 자궁에서 추출한다는 설정은 있었던거 같은데...
24/01/18 09:52
스토리 요약 글로만 보면 이건 죽은건데 사기치는건가 해서 다른 내용들 찾아보니 자궁에서 꺼냈다 정도로 나오는군요 흐흐
대충 저정도 사기아이템 만들라면 목숨정도는 갈아야 하지 싶은데 말이죠..
24/01/17 22:29
진짜 재밌는 게임이었죠
드래곤 나이트2와 3를 pc엔진으로 플레이했었고, 4는 pc로 플레이했었지만.... 일단 당시 엘프 특유의 개그 대사들도 너무 좋았었고..
24/01/17 23:32
개인적으로는 젠타의 기사라는 이름으로 한글판 나왔던 3편을 더 재미있게 했었네요.
한 15년 전? 4가 리메이크로 나와서 해봤는데 똥겜이었던 걸로...
24/01/18 00:37
군대가기 전에 열심히 했던 게임...
정말 명작이었습니다... 무슨 씨앗을 얻어서 캐릭터 하나를 맷집 만땅으로 만들어서 그 캐릭터는 실컷 두들겨 맞는 위치로 보내고 화살, 대포, 마법 캐릭터들이 공격해서 이기는걸로 해서 엔딩을 봤습니다
24/01/18 13:25
에디터 안쓰고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플레이하는데
어려워도 영걸전 1599하는 마음으로 노가다하다 저 시나리오를 직접 겪는데 그때의 그 충격이라니.. 뭔가 인생에 기억남을 게임이 저에게는 삼국지 3, 동급생, 대항해시대 2, 포가튼사가, 이스2 스페셜, 스타크래프트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드나4는 최상위권이었어요
24/01/18 13:48
저는 친구네 집에서 전투는 재미있지만 노가다도 힘들고 내용도 모르겠고(한글 패치 없음) 에이 이게뭐야 하고 관뒀는데 친구가 마저 플레이하고 오더니 인생최고게임이라면서 저 내용을 침튀기며 말하더라고요.
친구는 pc통신으로 내용을 듣고 대사까지 어찌알게 된 모양. 저는 이후에 야매로 리메이크판으로나 접하게 되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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