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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4 17:07
오히려 SBS를 지키기 위해서 태영건설 잘라내려고 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어 난 SBS 팔 생각 없어. 꼬우면 배째봐, 나라 망한다?'하고 뻗대는 중 크크.
24/01/04 17:04
엥간해선 살려주겠지 싶은데 태영은 진짜 너무 킹받아요 크크크크크크
아니 노력하는 시늉이라도 해야지 대놓고 배째라고 티배깅 해버리면 크크크크크크
24/01/04 17: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82112?sid=101
['남의 뼈' 깎자는 태영건설의 '배짱' 이유는] 2024.01.04. 금융당국 입장에선 태영건설을 워크아웃이 아닌 법정관리로 보내는 선택을 하기가 부담스럽다. [법정관리로 가면 일단 태영건설 하도급 업체들이 공사대금을 받기 어려워진다.] ??건설 : 배째~ 배째~ 배째라고 ~ 하도급 연쇄도산하는꼴 보고싶으면 째라고~ 니들이 뭘할수있는데~~~ 환장합니다 진짜...
24/01/04 17:15
이거 만약 살려준다면 건설사들 여기저기서 살려달라고 난리피울텐데 그거다 세금으로 커버쳐 주면 제2의 imf 안일어 나란 보장도 없으니까요
24/01/04 17:33
태영그룹의 자산총액이 10조가 넘긴 해도
법정관리 간다고 이걸 다 현금화해서 하도급 업체에 현금으로 뿌려주는 일 따윈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걸 아니까 태영이 배째~ 를 시전중이고, 정부나 채권단이나 머리를 쥐어뜯고 있는거구요.
24/01/04 17:37
주식회사의 대원칙이 주주의 유한책임이라... 법적으로만 보면 자회사를 살리기 위해 주주나 그룹이 책임져야할 이유는 없긴 합니다.
24/01/04 17:06
이 정도까지 오면 사재출연이나 지분매각 이런 자구안은 제일 먼저 니서서 말해야 모양새라도 사는데 얘네는 그냥 배째라고 나가더군요크크크크
저러면 진짜 째야하는데 그러다가는 골로 갈수도 있으니….
24/01/04 17: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08785?sid=101
[금감원장 “태영, 왜 자기 뼈 아닌 남의 뼈 깎나” 자구계획 작심 비판] 2024.01.04.
24/01/04 17:10
약간 일반인이 공감하게 비교하면
친구가 돈 빌려갔는데 갚으라 해도 돈 없다고 안갚는데 해외여행간 인스타 올라오는거 보는 기분인건가요
24/01/04 19:13
1대1로 비교하면
1. 돈은 안갚음 2. 그런데 차는 못판다 3. 나한테 추심하면 내 가족은 길거리로 가는데 그럼 너도 무사하지 못하걸? 이라고 말한다 입니다....
24/01/04 17: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82112?sid=101
['남의 뼈' 깎자는 태영건설의 '배짱' 이유는] 2024.01.04. 금융당국 입장에선 태영건설을 워크아웃이 아닌 법정관리로 보내는 선택을 하기가 부담스럽다. [법정관리로 가면 일단 태영건설 하도급 업체들이 공사대금을 받기 어려워진다.] 이렇게 되버립니다.
24/01/04 17:19
워크아웃이 몇년짜리 계획을 통해서 채무를 갚아 나가는건데, 금융권에서 채무상환을 유예해주고(이자감면), 채무감면(원금감면)도 해주죠.
그렇게 되면 금융권의 부실이나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건 다시 공적자금으로 메꾸게 되며 애시당초 금융권의 자본금은 국민들의 예금에서 비롯되는거라 채무를 전 국민이 나눠 갖는 효과가 생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24/01/04 17:20
세금이 직접 태영으로 들어가진 않죠 사실. 단지 정부가 은행 압박해서 손실 떠안게 할 순 있어서... 그 과정에서 은행은 손해를 보고 금융시장은 불안해지고 정부는 그거 수습하려고 정책자금 막 뿌리고... 혹은 산은 등이 직접 저리에 대출해주든지 할 수도 있습니다. 세금의 직접 지원 보단 사회에 타격을 입히는 방향이라 봐야죠.
아 하나 더, 법정관리 가면 허그가 착공 중인 사업장 다 떠안아야 할테니 그쪽으로도 돈 많이 들겁니다.
24/01/04 17:30
정확하게 말하면 세금이 옳은 표현은 아니죠. 다만 윗분들 말씀대로 워크아웃으로 인한 비용 출처가 어디냐를 생각해보면...
24/01/04 17:32
가장 확률이 높은 방법이 LH가 저걸 떠맡는 거죠.
그럼 공기업인 LH에서 부실채권을 산 거니 부채가 늘어날꺼고 당연히 LH 부채는 정부가 세금으로 메꿔주겠죠
24/01/04 19: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32895?sid=101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4/01/04 17:14
뭐 답 없죠. 대신 어짜피 워크아웃 황된거 태영건설 TY홀딩스 조져서 횡령 배임 다 확인한다음에 그거로 족치는수밖에 없습니다.
세무조사가 보통수준이 아닌 초 고강도로 가서 10원 하나라도 빼먹으면 다 조사하고 걸리면 음 지분 압수
24/01/04 17:33
저도 결국 이쪽으로 갈 거 같아요. 진짜 법과 원칙만 찾으면 계열사에 굳이 돈 넣을 법적 책임따윈 없긴 하니까...
한 가지 의문은 군부독재 다 겪으신 분이 왜 그렇게 국가를 우습게 보는 선택을 하는가에요. 민주정부라 만만해보이나...
24/01/04 20:44
아들손자 다 태영그룹과 계열사에서 한자리 하고있을거고, 털면 뭐라도 나올겁니다.
검찰이 언제 그런거 생각하고 주위사람 털었습니까?
24/01/04 17:16
얼마전에 개인회생 들어간 지인분이 있는데,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집팔고 자산 전부 처분해서 일단 변제하는데까지 변제하는 거더라고요.
근데 태영이 하는 짓은 "모르겠고, 집 팔 생각은 없으니까 일단 회생시켜줘! 내가 망하면 니네도 다친다?"죠. 아주 양아치에요 그냥. 시장경제 신봉자신 분이 대통령이시니 시장논리에 따라 처리하시길.
24/01/04 17:17
쉽지않음 부도처리되는순간 수분양자+하도급업체 가족포함 수만면 순식간에 경제 위기라 ….
총선앞이라고 태영이 배째한느데 과연 어케할런지
24/01/04 17:23
근데 태영관련 기사 유튜브 댓글들 보면 민심은 이미 세금쓰지 말고 그냥 망하게 놔두라는 쪽이더군요. 태영 살려주면 민심이 오히려 나락갈듯. 이게 진정한 누칼협, 알빠노 메타죠. 크크크..
24/01/04 17:20
건설사업을 수십년간 해온 분이시니 세상 누구보다 잘 알겠죠.
갭투자 열풍이 불기 이전부터 부동산 사업의 본질은 똑같았어요. 방법론의 차이지.
24/01/04 17:20
진짜 양아치라고 느낀게 확인은 해봐야겠지만 태영건설 활용해서 태영 홀딩스 쪽 불 끄고 이제 와서 나몰라라 하는게 말이나 되는 행위인지..
법인 분리해서 하나 키워놓고 하나는 "아 이거 터지면 큰일난다고!!" 떼쓰는게 말이나 되는 행위인가요.
24/01/04 17:21
돈걸어야 한다면 워크아웃에 걸겠습니다.
선거도 가깝고 배 째는 부담은 어느 정치인도 감당못할겁니다 태영도 그걸 잘 아니깐 저렇게 칼까지 쥐어주며 째봐~째봐~하는거고..
24/01/04 17:27
이거 배 안 째면 기업들 모럴해저드 더 심각해지고, 안 그래도 폭탄인 PF 문제가 핵폭탄으로 바뀔 겁니다.
저거 지금 태영 목숨 건져줘봤자 집행유예에 불과할 뿐이고, 결국 부실한 PF는 언제든 끝끝내 터지는데 뭘... 코로나 버블 어게인~! 혹은 몇 년이 걸릴지 아무도 모르는 가운데 자산 가격 확실하게 부풀릴 수 있는 호황 사이클 다시 오기를 빌면서 인디언 기우제 지내는 꼴입니다.
24/01/04 17:33
서민들은 코로나지원금 30조 안 줄려고 이름 바꾸고 매출 하락 조건 달고, 김진태 사태는 80조 넘게 팍팍 지원!
법정최고금리 20% 제한으로 저신용자 대출 완전 축소됐는데 주담대는 50년짜리 풀어서 가계 대출 증가! 전세 자금 지원 2조는 사금융이라며 미적대지만 태영 건설은 팍팍 지원! 종부세 및 법인세 감소, 공공요금 증가! 이 정부의 기조는 한결같습니다. 부자들은 살려주고 서민들은 쥐어짜서 죽이는 거예요. 중도층인데 4월 총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이를 갈고 있어요. 이런 경우는 정말 살면서 처음입니다.
24/01/04 17:36
이거 안 째면 앞으로 나올 다른 회사도 배째라고 하면 어쩌구요? 최선을 다하고 살려달라고 해야지
째달라고 하며 째줘야죠 16위가 터질까봐 겁나서 살리면 위에 있는 1~15중에서는 어떻게 대응할려구요
24/01/04 17:36
벌써 20여년 전 이야기지만, 첫 직장 인턴 입사할 때 같이 합숙(뭔 인턴 선발하는데 1박2일 합숙하며 프레젠테이션 경쟁하던...)했던 동생이
SBS 인턴했던 이야기를 해주는데, 태영이라는 조직과 그 회장이 진짜 가관이더라구요. 당시 무슨 올림픽인가 중계 때문에 현지에 갔었는데, 어느 종목 경기장에 태영 회장 온다고 하니까, 외국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도로를 차단하다시피 하면서 인턴 포함 모든 직원이 차로 양쪽으로 도열해서 회장 이름을 반복해서 외치고,(무슨 종교 행사같은 느낌이었다고...) 회장 다 지나가니까 다들 수고했다며 바로 전원 술집으로 이동해서 낯부터 삐뚫어질때까지 회식하며 술마셨다고 허허허. 그 얘기 들으며, 태영도 참 권위적이고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으로 점철된 조직이구나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 워크아웃 관련한 태도를 보니, 예상대로구나 싶더라구요. 이런 조직의 헤드(특히 오너 기업의 오너)들은 절대 자기 손해는 감수하지 않죠.
24/01/04 17:39
이제 도급 16위라는게 제일 문젭니다 이 밑에도 지뢰가 얼마 깔린지 예측불가인데 이 위로도 몰라요..
얘네를 살려주면 위쪽에서 터지면은 그거는 무적권 더살려야 된단 소립니다.그냥 얘네는 시범케이스로 째야되요. 안그래도 기촉법 다시 살리는것도 굉장히 애매한 타이밍이었는데 첫타자부터 이렇게 배째라고 나오면 째야죠
24/01/04 17:42
지금 다음 타자로 롯데 등이 언급되는 듯 한데,
태영 살려주면 그보다 덩치 큰 롯데를 살려야만 하겠죠. 그럼 그 피해는 고스란히 금융권과 세금 낸 국민이 짊어져야 할텐데, 설마 그러지는 않을 듯 하고, 도대체 태영이 뭘 믿고 이렇게까지 나오나 싶습니다.
24/01/04 17:47
롯데는 괜찮을 겁니다. 롯데건설 부실하단 얘기 나온 게 하루이틀이 아닌데 그때마다 케미칼 빨대 꼽아서 잘 넘어갔거든요 흐흐. 거의 롯데케미칼의 기생충...
24/01/04 18:01
얘네가 진짜 불사급 대마면 어쩔 수 없이 살려야 되는데
16위죠. 겨우 16위도 이따위로 하는데 억지로 살려주면 나머지는 어쩔건가요? 역설적으로 나라가 감당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차라리 여기서 배를째야 수습이 수월해요.
24/01/04 18:39
법적으로는 배째고 싶어도 손톱정도밖에 못날리는 상황이네요. 주식회사 채무는 오너가 책임질 필요없다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배임 횡령 이런걸로 가야 배쨀수 있을꺼 같아요.
24/01/04 19:17
이쪽은 할 이야기가 많아서 정치글을 팔까 생각했는데...
진짜 무서운 이야기를 하나 하자면 얘네 PF 보증 채무가 4~5조때로 예상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깐 9조가 넘었다는 겁니다.. 공사순위 16위의 채무가 9조면 그 위는......
24/01/04 19:35
진심 배째버렸으면 좋겠어요. 100조가량 틀어막는다고 예고 하고있는거 얘네 살려줄게 아니라 2차 피해자들 (하도급등) 지원하는데 쓰고 태영은 그대로 무너지게 뒀으면 좋겠음.
24/01/04 21:36
기업이 위기가 되면 국가가 갚아주고 국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서 국가의 빚을 감당해줘야죠.
다시 금모으기 같은 운동하면서 정부와 기업을 살려달라고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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