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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7 23:10
30년전 어릴때 저도 정형외과에서 했습니다. 병원 이름이랑 위치도 기억나네요. 제 친구는 그냥 동네 외과에서 했었고.. 그땐 아무데서나 다 했나봐요.
23/10/18 12:15
비뇨의학과 의사들이 질색팔색 하는 얘기입니다.
실제 그런 수술은 있지도 않았고 그렇게 수술하면 100% 재수술 해야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냥 루머입니다.
23/10/17 21:47
이게 진짜 불편한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다들 한 세대가 워낙 층이 넓다 보니까 대부분의 남자들이 포경 수술에 대한 단점 및 부작용을 인정을 안 하려고 듭니다. 그리고 여자들이 어떻게 생각한다 이렇게까지 가기도 하고 몇몇 사람들은 좋은 점에 대한 논문을 들고 오기도 하는데, 안 하는 인구가 훨씬 더 많다는 것 하나만으로 불필요한 수술이란 것은 명백했죠. 하지만 10년 전만 해도 수술을 받은 남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다수인 상황이었으니 부정적인 점이 받아 들여지긴 어려운 환경이었고 이제서야 논의해볼 만한 때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안 하고 살다가 그 다음에 선택지가 있었어야 했는데 무조건 수술로 없애고 시작하니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신생아 때 하는 경우도 있었고, 군대에서 강제로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죠.
23/10/17 21:51
1. 하고 안하고는 개인의 선택. 옛날에 거의 다 포경수술 하던건 악습(?)이 맞음.
2. 포경 안하면 더 비위생적인것도 사실. 잘 관리한다지만, 사실 남자들의 위생관념은 보통사람들 생각보다 끔찍함. 용변 보고 손도 안씻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3. 여자 입장에서 선호하는 이유는 대부분 위생. 반면 노포가 더 촉촉해서 좋다는 의견도 있었음. 냄새차이는 실제로 있음. 제 빅데이터로 정리하면 이정도군요.
23/10/17 22:05
빅데이터는 농담이구요 흐흐 학부때 전공에서 성관련 담론 나왔을때 얘기하던거니까 대충 남녀 25~30명 정도? + 개인적으로 주변 사람들과 대화 나눠봤을 때 들어본대로 입니다. 실증연구는 절대 아닙니다 킄크크
23/10/17 22:05
그냥 안하는게 맞는 수술이에요. 개인의 선택이라고 하는것도 많이 포장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성인남성이 수술한 상태이니까 이런저런 장단점 이야기도 나오는거죠.
23/10/17 22:15
제 친구는 서른 넘어서 했습니다.
그 나이에 뭐하러 하냐고 물어보니 불편해서 안되겠다며 하더군요. 이유는 더 안물어 봤지만.. 당시 한창 다양한 연애를 즐기는데 집중하던 넘이어서 대충 이해했습니다.
23/10/18 06:40
집집마다 샤워시설이 갖춰지지 못했던 80년대 이전까지의 구습이 남아있는거죠. 그 시절에는 진짜 일주일에 한번 목욕탕에 가서 씻는게 전부였기 때문에 위생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특히나 군대에선 병을 옮길수도 있어서 입대이전엔 반드시 포경을 했던거죠.
23/10/18 12:18
저런 분들은 중국, 미국, 유럽은 안하는데 미국은 81% 이상 한다는 얘기는 왜 안할까요?
https://www.cbsnews.com/news/circumcision-rates-declining-health-risks-rising-study-says/
23/10/18 18:40
미국이 포경의 종주국이니까요
이스라엘이 원조고 미국은 예전에 청교도적인 금욕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포경을 하면 성욕이 감퇴한다고 믿었고 그게 광범위하게 포경수술을 하게된 이유입니다. 한국은 미국영향으로 하게됬고
23/10/18 21:44
https://pubmed.ncbi.nlm.nih.gov/31496128/
비교적 최근에 나온 abstract 입니다. 읽어보시면 여러분이 알고 있는 개인경험과 주변도르와는 좀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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