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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8 19:25
과거엔 부모의 신분이 자식들에게 물려지던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신분제가 아직도 유지되는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아니게 되었듯이, 부모의 재산도 자식들에게 물려지는 것이 당연치 않게 되는 날이 올 수도 있겠죠.
23/07/18 19:39
만약 자식 없거나 본인도 재산이 없었다면 그러니 저런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할 수 있는 식의 논리라 평범하게 말했다면 구차해 보일 수 있는데
주펄이 맛있게 말해서 농담이 살았다고 봅니다 크크크
23/07/18 20:08
저도 상속의 의미에 대해서 계속 생각해보게 되는데,
유복한 가정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교육 기회, 영양 등)에서 자라는 것 자체가 이미 불평등인데, 여기에 재산까지 상속을 한다는 것이 참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만약 제가 재벌2세, 3세라면 생각이 달라졌겠지요 허허허 세상 모두가 내로남불이니라...
23/07/18 20:55
저도 항상 어머니한테 말씀드리는데...
노년에 고생 그만하시고 다 쓰시고 사시라고 그런데 그게 안되시나봅니다.. 수십년을 밖에 있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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