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6/18 06:52:16
Name VictoryFood
출처 유튜브
Subject [유머] 처음에 미국가면 당황한다는 문화


는 스몰토크

한국은 스몰토크만 하면 도를 아십니까를 하셔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망고베리
23/06/18 06:55
수정 아이콘
또 눈마주치면 인사하거나 눈웃음 해줘야해줘서 컨디션 안 좋으면 그냥 땅 보고 걷습니다…
인생은에너지
23/06/18 07:12
수정 아이콘
오우 근데 괜시리 기분좋아지네요
밥과글
23/06/18 07:22
수정 아이콘
우리도 옛날엔 많이 했죠.. 지금도 연세 있으신 분들끼리는 많이 하시더군요..
탈리스만
23/06/18 07:48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럼 예전엔 비슷했다는 건데 왜 지금은 달라진 걸까요?
오피셜
23/06/18 07:53
수정 아이콘
요즘 길 묻는 사람이 사라진 것과 일맥상통할 것 같아요. 낯선 타인으로부터 얻을 정보가 없다는 것. 퀘스트 안 주는 NPC는 클릭할 필요가..
탈리스만
23/06/18 07:55
수정 아이콘
비유가 너무 찰떡인데요 크크
기무라탈리야
23/06/18 07:54
수정 아이콘
뭐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습니다만 가장 큰건 역시 도를 아십니까와 같이 스몰토크를 빙자한 사이비 전도행위일 것 같아요.
탈리스만
23/06/18 07:56
수정 아이콘
에휴 참 문화 자체를 바꿔버리다니..
지니팅커벨여행
23/06/18 12:03
수정 아이콘
서울 와서 느낀 문화 충격이었어요.
고향 동네에선 전혀 볼 수 없었던...
이것 때문에 낯선 사람들이 말 걸면 일단 크게 경계하게 되었고요.
기무라탈리야
23/06/18 12:04
수정 아이콘
정작 저는 지방에서 처음 당해봤죠 크크. 30년 넘게 서울에서 살았는데.
숨고르기
23/06/18 09: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저런 좁은공간에서 낯선사람 끼리 만나면 시선 따로 둘데가 없다보니 어색해져서 결국 인사하고 통성명도 하게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스마트폰이 나오고 나서부터 그럴필요가 없게되니 좀 달라진것 같습니다. 심지어 요새는 헤드폰 이어폰까지 끼고 있으니 말시켜봤자 ...
Just do it
23/06/18 08:12
수정 아이콘
는 미국도 저러는 사람 소수라고 댓글 봄...
역으로 생각해도 미국인도 중국인 같은 사람보고 먼저 말 걸고 싶을리가...
회색사과
23/06/18 08:31
수정 아이콘
미국인에게 중국인 같아 보일 저한테는 많이 그러더라구요.

특히 엘베에 1:1 상황 혹은 2:2 처럼 소규모면…
(부부가 타고 있는 엘베에 저랑 친구가 탄다거나)
Easyname
23/06/18 08:24
수정 아이콘
어떤 미국인은 한국은 괜히 어색한 사람한테 말 걸지 않아도 괜찮아서 좋다.고 하던데 일장일단이 있는 것 아닐까 싶네요
작성자
23/06/18 08:45
수정 아이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르브론 저지 사입고 호텔 들어가는 길까지 적어도 1분에 한 명씩은 "오 맨 아이 라잌 유얼 져지" 하더라고요. 그때 미쿡식 스몰톡의 위엄을 느꼈습니다. 아니, 이또한 릅신의 위엄이었을까요?
23/06/18 08:50
수정 아이콘
아싸는 살아남기 힘든 나라
카사네
23/06/18 08:53
수정 아이콘
와 저같은 사람은 미쳐버릴듯...
서쪽으로가자
23/06/18 09:04
수정 아이콘
수퍼에서 계산하는데 ‘너 옷 맘에 드네!’… ‘어 네…..’
23/06/18 09:06
수정 아이콘
저는 한국말하는 저와 미국말하는 저는 다른 사람이라 괜찮더라구요. 영어하는 저는 대문자 E 크크
의문의남자
23/06/18 09:10
수정 아이콘
how are you
숨고르기
23/06/18 09:14
수정 아이콘
진짜 엘레베이터에서 '안녕하세요' 는 어색한데 모닝~ 은 잘 돼요 크크
23/06/18 09:38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스몰토크 좋아합니다.....
해맑은 전사
23/06/18 09:41
수정 아이콘
성난사람들의 모티브..
23/06/18 10:13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두 하는데...
23/06/18 10:57
수정 아이콘
어우 너무 싫은데요
23/06/18 11:18
수정 아이콘
낯선 사람에게 저런식의 스몰토크가 범죄예방이 된다고 들었는데 그런 이유때문 아닐까요? 워낙 흉흉한 동네다보니...
티파니
23/06/18 11:35
수정 아이콘
확실히 문화가 다른 것 같아요
이번에 생일때 일본 유니버셜가서 생일이라고 적힌 띠(미스코리아 띠 같은...)하고 돌아다녔는데,
지나가면서나 줄 기다리면서 축하한다고 하는사람들보면 대부분 서양형들이었어요
미메시스
23/06/18 11:39
수정 아이콘
악수 문화처럼 나는 너에게 호감이 있다 는 것을 표현함으로써
총 맞을 위험을 낮추는게 목적이다 - 는 댓글을 본 기억이 있네요 크크
-안군-
23/06/18 13:20
수정 아이콘
악수나 포권은 "내 손에 칼이 없다. 확인해봐라" 라는 뜻의 인사라는 얘기를 얼핏..
몽키매직
23/06/18 11:40
수정 아이콘
미국은 어릴 때부터 저런 거 잘해야 된다고 교육받고, 간단한 농담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 부분의 최강자로 빌 클린턴을 꼽죠. 몇 마디 대화하면 팬이 된다고...
23/06/18 11:40
수정 아이콘
경험상 Good 이외의 대답을 하면 높은 확률로 스몰토크를 당합니다 크크
랜슬롯
23/06/18 12:30
수정 아이콘
좀 많이 줄긴했습니다.... 스마트폰 보급이후에 다 스마트폰 보고있어서
The)UnderTaker
23/06/18 12:34
수정 아이콘
휴대폰 나오기 전에도 한국에선 거의 사라졌던 문화였죠.
23/06/18 13:24
수정 아이콘
여성이 말을 걸어준다!
이미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
23/06/18 14:30
수정 아이콘
저는 자연스럽게 맞장구 치는 걸 잘 못하는데
먼저 저런 얘기 건네받으면 기분이 나쁘지는 않더군요.
대체로 좋아지는 편.
미네르바
23/06/18 15:53
수정 아이콘
십년전쯤 미국 출장때 한 50~60미터는 앞에 있던 분이 제 양손에 짐있는걸 보고는 문을 열고 기다려주는 것을 보고 너무 고마웠던 충격이였습니다.
퀀텀리프
23/06/19 00:15
수정 아이콘
내가 미국에서 인기 있는 타입이었구나.. 흠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1298 [음식] 6만원이라는 교촌치킨 오마카세 [17] 졸업15572 23/06/18 15572
481297 [유머] 관상중에서 의외로 그럴듯한 부위.jpg [8] 삭제됨12132 23/06/18 12132
481296 [유머] 치아들의 자기소개.4cut [28] prohibit10533 23/06/18 10533
481295 [서브컬쳐] 플래시 흥행 근황 [45] 달은다시차오른다15132 23/06/18 15132
481294 [서브컬쳐] [스포] 플래시의 원래 결말 [11] 빼사스10749 23/06/18 10749
481293 [유머] 괜찮아. 남자는 별만큼 많아 [16] 메롱약오르징까꿍12628 23/06/18 12628
481292 [유머] 인터넷에서 자신의 전공에 대한 자신감 정도 [33] 졸업11228 23/06/18 11228
481291 [유머] 말해봐요 고양이 양반 [25] 전자수도승13109 23/06/18 13109
481290 [유머] 점보도시락 근황 [16] Davi4ever15541 23/06/18 15541
481288 [유머] 엄마랑 살면서 리얼돌을 샀다고?.jpg [14] 캬라12497 23/06/18 12497
481286 [게임] 먼치킨 세계관 최강자 [13] Valorant12799 23/06/18 12799
481285 [서브컬쳐] 넷플릭스 원피스 드라마 예고편 [49] 그10번11566 23/06/18 11566
481284 [유머] [481283관련] 스몰토크 관련해서 한국에서 없어진 것.. [29] 회색사과11035 23/06/18 11035
481283 [유머] 처음에 미국가면 당황한다는 문화 [37] VictoryFood16174 23/06/18 16174
481281 [기타] 호불호 갈리는 갤럭시Z 플립5 이미지 유출 [36] VictoryFood11818 23/06/18 11818
481280 [유머]  동네 깡패형 등장에 도망가는 사람들 [11] Myoi Mina 11701 23/06/18 11701
481279 [서브컬쳐] 이동진 픽사영화 월드컵 결과 [43] VictoryFood10873 23/06/18 10873
481278 [유머] 후방?] 오토바이에서 애정행각하는 커플 [10] 동굴곰13180 23/06/18 13180
481277 [스포츠] 파비앙 : PSG를 피에스지라 부르지 말아달라 [31] VictoryFood11204 23/06/18 11204
481276 [기타] 의외로 부모님에게 반응 좋은 해외 여행지 [5] VictoryFood9916 23/06/18 9916
481274 [유머] 오늘 브루노마스 콘서트 후기 남기신 현대 부회장님 [18] 김유라13694 23/06/18 13694
481273 [동물&귀욤] 사진 좀 찍어본 댕댕이.jpg [2] 명탐정코난8552 23/06/18 8552
481272 [기타]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영단어 [16] 물맛이좋아요12046 23/06/18 1204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