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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30 20:28
태권도하니까 저 어렸을때 다리 안찢어지던애들 밧줄로 묶고 강제로 찢던 관장 생각나네요.. 울고불고 살려달라는 소리가 건물을 가득채웠던
23/05/30 09:39
3돌 지난 남녀 쌍둥이 집인데, 아직은 아들/딸 난이도 차이는 잘 모르겠고,
가까이 지내는 조카(5돌 지난 여자 아이)가 있는데, 조카가 3돌 때 저희집 아들/딸보다 난이도가 높았던 것만은 확실합니다.
23/05/30 10:15
같은 가족안에서라면 그럴수 있을것같긴한데.. 음.. 저희 아들이 아들치고는 얌전한 편인데, 친구의 극성스런 딸보다는 확실히 얌전합니다.
23/05/30 09:01
애바애인 것이, 저희 첫째 아들보다 둘째 딸이 키우기 훨 힘들어요...
애기때부터 지금까지 유별난 거 같네요. 와이프와도 둘째가 첫째였다면 힘들어서 둘째 못낳았을 거 같다고...
23/05/30 09:35
3돌 지난 남녀 쌍둥이 집인데, 아직은 성별에 따른 난이도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방향 차이도 잘 모르겠는...?)
비슷한 경험담들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그런 경향성이 있나 보다 싶긴 하지만, 저희 애들은 어떻게 될지 아직까진 미지의 영역이네요.
23/05/30 09:18
아들 키울땐 몸이 힘들고 딸 키울땐 마음이 힘들다고 합니다.
어떤게 더 힘든가에 따라서 육아 난이도가 다르겠죠. 저는 차라리 몸으로 놀아주는게 나아서 아들이 낫습니다.
23/05/30 09:23
아들만 3명이었던 친척누나가 매해 포학해지는걸 실시간으로 본 제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현재 저는 딸만 둘인데 딸이 아니고 아들 둘 이었다면!!!! 어우 상상만 해도 무섭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딸 둘이 안 힘든건 아니죠.... 특히 막내 딸은 애교도 많고 귀여운데... 사람을 너무 힘들게 합니다 ㅠ ㅠ
23/05/30 10:53
이건 정말 팩트? 가 궁금하네요 흐흐
분명 저포함 주변얘기 들으면 남아가 빡센건 맞는데 온라인 사례를 보면 반례도 많은 것 같아서요
23/05/30 11:07
저희 조카는 첫째 남자애는 세상 얌전한데 둘째 여자애는 전성기 박지성 후려치는 활동량에 고집 쎄고 예민해서 가족들 전부 걔 마크한다고 녹초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그래도 예뻐서 좋지않냐니까 동생이 예쁘면 지 남편이 좋은거지 우리랑 상관없다는 명언을 남긴....
23/05/30 11:22
현업 딸 (7) 아들 (5) 아빠입니다.
일단 저희 집은 비교가 안되게 딸이 쉽습니다. 히힛. 딸 너무 좋아!!! 딸이 최고야!!!!!
23/05/31 06:06
에너지 레벨도 있지만, 아들은 그냥 육체적인 힘이 들고, 자라면서 음식값이 많이 듭니다.
특히 딸만 있는 부모는 청소년기 아들들이 얼마나 냄새 심하고, 잘 먹고, 몸을 움직이는게 시끄러운지 잘 모릅니다. 일반적으로 딸이 힘든건 육체적으로는 이유를 대기힘들고, 정신적인 것이 포함되어야겠죠. 진짜 아들 셋 엄마는 국가에서 꼭 상을 줘야 합니다.
23/05/31 14:29
종합적으로 보면 딸이 더 힘듭니다. 몸 힘든 건 어차피 큰 차이 안 나요. 아들은 한 6살, 좀 더 해서 학교만 보내놔도 다 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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