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28 19:34
외식을 5000원 이하로 끊는다는데서 좀 이상한데요? 요새는 어디 짜장면이나 분식집에서 라면 단품만 먹는거 아니면 턱도 없는 기준인데...
23/05/28 20:09
저런분들이 주변에 몇 계신데 순수하게 돈 모으는 재미로 살더라고요. 통장잔고 늘어나는게 재민데 내가 쓰면 그만큼 그게 줄어드니까....
23/05/28 20:18
주변 얘기들어보면 자수성가한 사람이나 그 아들까지는 펑펑 못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아들은 자수성가한 아버지 영향으로 돈쓰는 습관이 안 들었고... 보통 손자 대에 이르러서 펑펑 쓴다고...
23/05/28 20:26
대출 껴있으면....
지인이 돈벌어 대출끼고 건물 샀는데, 이자가 월세보다 더 나와서... 일 줄이려고 건물 샀는데 일을 더 많이하고 있다고 크크
23/05/28 21:43
제가 월세 970쯤 받는데,
부동산가치론 20~21억쯤으로 생각합니다. 임대수익률은 지방이 낫네요. 땅값 상승률이 그걸 압도하겠지만요.
23/05/28 21:15
돈 버는것 자체가 즐거움이죠 뭐...
재벌이 돈이 부족해서 돈 더 벌려고 하는건 아니자나요... 물론 본문에 나온분은 msg가 많이 쳐진게 아니라면 좀 극단적인 경우인것 같긴 합니다
23/05/28 20:55
저거 영상 보면 멘토들도 소비습관은 아주 훌륭하시지만 본인을 위해 보상을 주는 걸 너무 참고있는 것 같다는 투로 얘기하긴 합니다. 인간관계 늘리고 소속감을 느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솔루션을 줬을 거예요.
23/05/28 21:10
월수입이 1,300만원인데, 노후 걱정한다고 50만원 쓰면 이상한 거 같은데.. 좀 더 써서 100, 150만원 쓴다고 저기서 노후가 달라질 것 같지 않은데 말이죠.
23/05/28 23:04
저 분은 소비패턴이 아니라 본인의 삶의 방식에 대한 조언을 얻으려고 제보한 거긴 합니다.
형제들이랑도 절연하고 이렇게 사는 게 맞나 싶어서 제보했던 사연일 거예요.
23/05/28 23:55
과장된 것도 있겠지만 저렇게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본인도 그걸 알고 제보한거겠죠.
저축으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저축해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고 행복한 거겠죠. 본인이 생각해도 이렇게 고생해서 받을 수 있는 보상이 고작 나이들어서 내돈만 받아갈 사람들만 옆에 있다면 너무 아니다 싶은거죠.
23/05/28 23:02
사람마다 재미, 성취감, 행복감 같은 도파민 분비를 촉발시키는 분야가 다 달라서 저 사람은 짠돌이처럼 돈을 아끼면 아낄수록 도파민이 분비되는 구조(?)인가 봅니다.
23/05/29 00:41
전 눈앞에서 오랫동안 본 적이 있어서...
수십억 대 자산가인데 겨울에 보일러 한 번을 안 트셨죠. 그렇게 살아오셨기 때문에 그렇게 사시는 것 뿐입니다.
23/05/29 01:36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정도 소득이면
좀 더 행복을 위해 쓰시는 게.. 인생은 정말 모르는 거라서ㅠ 교통사고로 사망하기도 하고.. 행복을 모두 미루는 건 후회가 될 수도..
23/05/29 19:28
본인이 열심히 살아가는거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거라면, 그리고 그 과정이 자신에게 엄격하고 절제하는 것에 그쳐 타인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저런 사람도 있구나로 봐 줘야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내 가치관이나 인생관과 다르다고 정도가 지나친 의견을 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