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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6 11:26
4편에서 엄청 거대한 조직 한테 인피니티워 마냥 깨지고 5편에서 나쁜녀석들 설정처럼 전 시리즈 빌런들 마석도랑 편먹고 빌런 조직 소탕하는 그림을 상상해보았습니다.
23/05/26 11:30
영화에서나 유머사이트에서나 새로운거 맨날 외치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죠
본인들이 영화/인터넷을 너무 많이 보는게 아닌지를 반성해야
23/05/26 11:33
그걸 왜 반성하나요 크크 그냥 이런의견도 저런의견도 있지 범죄도시 질리면 반성해야됩니까
국내에서 영화광이라면 손꼽히는 봉준호감독도 반성해야할듯
23/05/26 11:49
?? 아니진짜 이해가 안가서 그런데 글쓴분 부캐신가요? 애초에 반성하라는 의미가 아니라는건 저도 아는데 그걸 왜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시는지… 저도 그냥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3/05/26 12:31
그림자명사수님처럼 받아들이는게 일반적이고,
이번엔 아이폰님이 좀 급발진 하신 듯… 인줄 알았는데 아래 댓글보니 좀 무색하네요. 보지도 않으실거면서 위와 같은 댓글은 쫌…
23/05/26 11:57
평론가들 gv 다녀오면서 부터 전 앵간하면 평론가들 안깝니다. 확실히 영화보는 눈이 다르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이게 왜 이점수야? 하는 작품들도 있긴 하지만.... 그냥 이유가 있겠지하고 넘어가는 편
23/05/26 11:58
단순히 영화만 많이본다고 평론 못하죠 크크
책도 많이 읽고 많이쓰고 해야하니 … (뭐 아닌거 같은 양반들도 있긴합니다 크크)
23/05/26 11:38
저도 1편 특유의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가 좋았는데 2편에서 15세 액션으로 비튼이후 초대박이 나서 이 기조가 쭉 가지 않을까 싶네요
23/05/26 11:42
1편 - 볼만한 오락 영화
2편 - 전편 답습 살짝 노잼 3편 - 안볼듯 뭐 저는 이런 의견인데 당연히 식상하면 질리죠 뭐 트랜스포머 4-5편도 재밌다는 사람많으니까 당연히 취향 존중인데 저는 자꾸 반복되는 패턴이 좀 질리긴합니다 윗 댓글처럼 뭔가 좀 빌런이 위기도 슬슬 조성하고 그럴정도로 포스있는 느낌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23/05/26 12:51
그런 사람은 의견도 남기면 안되나요.
여기엔 개인의 좋고 싫음도 얘기하면 안되나봐요. 보니까 충분히 정중하게 말씀 잘하신 것 같은데..
23/05/26 13:22
의견을 남기지 말라고 했는가?(X)
개인의 좋고 싫음을 얘기하지 말라고 했는가?(X) 정중하지 않다고 했는가?(X) 그냥 제일 댓글 많이 다시고 정작 영화는 안 본다고 하는게, 개인적으로 특이해서 댓글 달았습니다.
23/05/26 13:29
근데 인어공주 관련글 올라올때마다 피지알에서 거진 70-80플 달릴만큼 엄청 핫한데 흥행 추이 보면 제가 볼때 댓글쓴 사람 10명에 1-2명 볼거 같거든요? 그거는 그냥 그런거고 갑자기 저보고 특이하다 뭐다 하시니까 좀… 뭔가 다른 의도가 있으신가해서 좀 발진해봤습니다 말투도 약간 비꼬시는거 같아서.
23/05/26 13:34
아래 댓글 달았고, 진심 비꼴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말투는 유게라서 저 정도는 좀 이해해주셔야 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는데… 기분이 나쁘셨다면 선을 조금 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3/05/26 13:03
인어공주는 그럼 다들 보고 욕하는거에요?
이상한 논리를 피시네요 앞 시리즈들을 다 봤는데 비슷하다니까 안보겠다는 의견개진도 못하나요?
23/05/26 13:32
앞 시리즈 다 봤다고 하기에는 겨우 두 편 나왔고,
취향에 안 맞아서 안 본다고 하는 것은 당연한 얘기. 취향에 안 맞지만 그런 생각을 바꿀 정도로 잘 만들면 볼 의향도 있을테니 관련 의견도 나눌 수 있겠죠. 그리고, 저도 개인적으로 특이하다고 생각해서 댓글 달 수 있죠. 인어공주를 다같이 안보고 까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신다면 저와 생각이 다른 것 같아서 더 드릴 얘기가 없네요
23/05/26 11:52
1편은 정말 많이 다시봤는데 관련 에피소드 유튜브도 많이봤고.
2편은 그정도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시와 때가 잘맞아서 그럴만하다고도 생각되네요. 3편은 이래저래 무난하게 잘나갈 것 같긴한데...이후가 걱정이겠네요.
23/05/26 11:53
어차피 보러 가긴 갈건데 담편에선 윗분 말씀대로 한번 지는 것도 괜찮아보이네요.
담편 빌런이 설정상 정말 압도적으로 강한 거 같던데 위기 연출하기도 좋아보이고 아예 다구리 한번 쳐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23/05/26 11:56
약간 생각해보니까 좀 딜레마긴합니다
마동석이 시원시원하게 다 때려뿌시는 사이다느낌으로 보는 영화인데 적당히 지고 그러면 또 개성이 사라지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이러니저러니해도 그냥 빌런 개성과 서사를 부여해서 장첸정도 빌런을 뽑는게 제일 현명한방법일거 같습니다
23/05/26 11:58
제육덮밥이 국민요리지만 3일 연속 가기는 싫은 사람도 꽤 있죠. 영화도 마찬가지아닐까 합니다.
다만 제육덮밥 맛집에다가 지겨우니까 다른 요리를 하라던가 다른 맛을 내라던가 라는 의견보면 단골손님들은 열받죠. 크크크크크 다른 밥집을 가라고!!!
23/05/26 12:07
마석도가 1대1 에서 깨지면 근간이 무너지는 거니까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1대다에서 깨지는 건 해볼만 한거 같아요.
23/05/26 13:02
히어로가 고생하다 극복하고 하는 건 다른 영화에서 보면 되고
범죄도시는 그런 중간 갈등이나 주춤주춤 하는 부분 없는게 좋아서 보는건데요?
23/05/26 13:13
사람마다 다른거 같네요. 저도 그부분 때문에 좋아하고 그래서 3편도 이미 예매도 끝내놨고요. 하지만 똑같은 맛으로 4편 5편 8편까지 기획된다면 좀 물리지 않을까해서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범죄도시 시리즈가 흥한것에는 개성있는 빌런의 유무가 굉장히 컷다고 생각하는데 마석도를 힘으로 제압한 빌런이란 타이틀은 굉장한 + 요인이라고 생각해서요
23/05/26 13:38
먼치킨, 사이다물 웹툰들 보면 초반에는 그 사이다맛에 재밌게 보다가 가면 갈수록 대충 스크롤 넘기고 나중엔 안보게 되더라구요. 그냥 저의 개인성향이 이런거 같네요. 결국 끝까지 보는건 탄탄하고 진중한 장르물을 끝까지 보게 되더군요
23/05/26 13:07
개인적으로 마동석류 액션영화는
그 위기감 없는 시원시원한 맛에 보는거라 변한다면 다른 액션영화와 별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굳이 위기감을 넣는다면 진짜 말도 안되는 피지컬을 가진 배우가 나와야 되는데 그게 될까요?
23/05/26 13:13
위기감없는 시원시원함이 마동석류의 매력이긴 하죠. 저도 뭐 굳이 거창한 서사나 이런거는 기대하지 않고 빌런을 잘뽑기를 바라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마석도에게 패배를 안겨주는거 만큼 임팩트있는 등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악랄함을 보여주기에는 15세로 등급이 내려가버려서 흑흑
23/05/26 13:30
결국 빌런에서 변주를 줘야되는데 3편까지 오면서 빌런이 점점 단순해진다는 약점이 생기고 있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빌런이 목적이 생김으로서 재미없어진다고 보거든요. 1편의 장첸이 가장 인상깊었던건 얘는 진짜 목적의식이 없어보였거든요. 어디서 온지도 뭐하고있는지도 돈을 모으는 이유도 없는 빌런이라서 뭘 할지모른다는 압박감이 있었고, 2편의 강해상은 돈과 복수라는 이유는 있었지만 손석구 특유의 정형화되지 않은 연기가 불안감을 줬는데 3편은 이미 마약을 유통시키려는 야쿠자라는 설정에서 빌런이 뭘할지 뻔히 보이고(이런류의 캐릭터는 딴 영화에서 너무 많이 봤죠.) 그러다 보니깐 더 잔인하고 더 파워풀해진다고 해도 행동이 예상되니깐 별로 안무서워지죠. 결국 남는건 마동석한테 언제 때려맞을까뿐이고
23/05/26 14:38
먼치킨은 먼치킨이 패배하는 순간 보던 사람도 안 보게 됩니다. 먼치킨물의 먼치킨은 패배해선 안 되는 존재죠.
위기를 주고 싶다? 그럼 주변인을 건드려야 합니다. 마동석의 강력함을 건드리는 게 아니라요.
23/05/26 15:36
저도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에서 마석도가 힘싸움에서 지는 장면은 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힘싸움은 아니고, 악역 지능캐한테는 한번 호되게 당하고 위기에 빠지는 그림은 보고 싶긴 합니다. (대신 그 위기도 결국은 먼치킨으로 해결)
23/05/26 14:53
인어공주보다 전문가 평점이 낮군요
그러던지 말던지 나는 범죄도시만 보러갈겁니다 그들이 언에듀케이티드!! 하면서 난리를 칠테면 치시라고 하고 저는 제 할거 할래요
23/05/26 17:42
아는맛이 제일 좋습니다. 그 맛조차 표현 못하는 현 영화계에선 희망이죠
그리고 마동석은 지면 안됩니다. 원펀맨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죠 다만 마동석은 이기되 결찰은 지는 그림이 나와도 괜찮죠 즉 전투를 이기고 전쟁은 지는 그림... 그리고 복수
23/05/26 18:45
마동석은 무조건 이기기 때문에 결과를 이미 아는 후속시리즈에서도 흥미나 재미, 긴장감을 유지하려면 오히려 더 섬세하게 만들어야 되는데 갈수록 시나리오나 빌런 등등 설계가 못해지는 것 같아요 1편은 가끔 나오면 계속 보게 되는데 2편은 시간이 아깝네요
익숙함이 최고라고 하면 사실 제일 좋은건 그냥 재밌게 본거 한번 더 보는게 낫죠
23/05/27 06:35
평론가의 식상하다라는 평이 그저 일반적인 맛의 변화가 없다가 아니라 예전 유행하던 입맛을 따랐다고 말하는게 적합할듯 싶습니다. 예전 국밥집 그대로의 맛이라는 건 지금 시대 입맛은 변했는데 지금 시대 우리 입맛에 맞추지 못했다 정도로 해석됩니다. 물론 저는 실패하지 않기 위해 예전에 가던 국밥집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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