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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3 22:18
국왕이랑 마왕이랑 친하면 그냥 평화협정 아닌가. 그걸 반대하는 여기사는 골수 전쟁광이고 그걸 구해주는 인간은 뇌가 아니라 다른데에서 명령받고 구해주나보네요.
23/05/23 22:32
평화협정을 뒤로 맺진 않죠.
마왕과 용사가 뒤에서 평화 지향하는 컨셉은 마오요우 마왕용사이란 작품같은게 좀 있지만, 보통 마왕과 왕이 뒤에서 손을 잡는 경우는 전쟁으로 이익을 얻거나 혼돈신의 하수인이란 설정같은게 많습니다.
23/05/23 22:38
당장 우리나라도 북한이 미사일 발사 등의 방법을 통해 선거에 개입한다는 루머가 흔하게 있는 나라라서
국왕과 마왕이 뒤에서 손 잡고 긴장 상황을 의도적으로 유지하는 상황이 논리적으로 이상한 상황은 아니죠
23/05/24 04:26
보통 저런 서브컬쳐에서 인간 나라는 하나가 아니니까요.... 인류의 배반자!
오스만이 신롬이랑 피터지게 싸울 때 오스만 마이 소울 프렌드 노래를 부르던 프랑스를 다른 나라들이 어떻게 생각했는지 복기해보면야 크크
23/05/23 23:16
용사 입장에서...
마왕과 국왕이 뒤로 손을 잡고 (평화)협정을 맺어서 세상이 난리(평화)났기에 직업을 잃게 되는거니......두둥!!! 그리고 아니 묶인 상태에서 뭘 좀 하라고!!!!
23/05/24 00:15
중/근세 유럽을 배경으로 [악마]라는 걸 형상화해보면 결국 아랍제국이거나 셀주크제국이거나 몽골제국이거나 티무르제국이거나 오스만제국이거나...
23/05/24 10:21
판타지물의 오크가 늑대를 타고다니며 돼지같은 소리를 내는것도, 다리가 짧은 몽골의 말과, 돼지울음소리와 흡사한 몽골의 전쟁노래가 구전되다 정착한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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