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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2 13:08
말이 험해서 그렇지 굉장히 정직한 친구네요. 저였으면 일주일 내내 붙잡는 척하면서 대충 드러눕다가 '햐~ 이거 안 되겠는디요?' 시전했을..
23/05/22 16:53
? 뭔가 논리가 이상한데요
왼쪽 오른쪽 둘다 시옷받침 씀 -> 왼쪽은 있습니다 쌍시옷씀 ->있습니다만 쌍시옷쓰는 사람 많음 ->오른쪽이 쌍시옷쓰는 사람인지는 알수없음 ????
23/05/22 17:14
무슨 알바를 하셨길래 있습니다에만 쌍시옷 쓰고 나머진 시옷쓰는 사람들 많다고 하신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이해를 못하신 것 같아서 다시 설명을 해드리면 있습니다만 쌍시옷쓰는 사람 많다고 해서 오른쪽이 있습니다에만 쌍시옷 쓰는 사람인지 알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근데 있습니다에만 쌍시옷 쓰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믿기 어렵네요)
23/05/22 22:04
중고딩들 종합학원 채점, 숙제검사 알바요.
있습니다라는 단어가 워낙 많이쓰이는 단어다 보니까 있습니다에만 쌍시옷 쓰는 사람이 많은거에요. 아뇨. [있습니다만 쌍시옷쓰는 사람 많다고 해서 오른쪽이 있습니다에만 쌍시옷 쓰는 사람인지 알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이 문장은 이해는 했는데 논리적으로 ["있습니다"만 쌍시옷쓰는 사람 많음] 에 반박을 하려면 ["있습니다"만 쌍시옷쓰는 사람 없다]로 반박해야죠. 오른쪽 사람이 "있습니다"를 쓰는지 "잇습니다"를 쓰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첫 문장에는 [있습니다]라고 해서 설득력이 조금 떨어지네요. <- 이게 아니라는거죠.
23/05/22 22:48
있습니다만 쌍씨옷으로 쓰는 사람이 많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생각의 차이가 생기는 것 같은데
있습니다만 쌍씨옷으로 쓰는 사람이 많다 <-- 통계적인 자료가 없으면 도저히 신뢰할 수가 없습니다. 근거라고는 님의 기억인데 님이 통계적인 계산을 했을 리가 없을 없겠죠. 그리고 님의 많다는 기준은 뭔가요? 조건부 확률로 쌍시옷 안쓰는 사람 중에 있습니다만 쌍시옷 쓰는 사람이 50%는 넘기는 하나요??? 쌍시옷을 안 쓰는 이유가 맞춤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핸드폰으로 쓸 때 한 번 더 누르기 귀찮기 때문인데 있습니다만 한 번 더 누른다? 그게 더 이상한데요? 있다, 했다 전부 쌍시옷 많이 빼고 쓴 사람들 많은데요? 따라서 오른쪽 사람이 "있습니다"를 쓰는지 "잇습니다"를 쓰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 라는 말씀도 동의를 전혀 못하는게 (쌍시옷 안 쓰는 사람 확률) 과 (있습니다 에만 쌍시옷 붙이는 사람 확률)을 곱해지는 건데 오른쪽 사람이 있습니다라고 했으면 같은 사람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지는건데 왜 중요하지 않다는거죠??
23/05/22 23:23
어... 일단요. 님의 세번째 댓글에서 사족을 붙여서 논쟁이 두개가 된거 같아서 정리를 하겠습니다.
1. 통계적인 자료가 없으면 도저히 신뢰할 수가 없습니다. 맞아요. 저나 님이나 무슨 연구자도 아니고 그냥 경험으로 말하는거죠. 저는 제 경험으로 조건부 확률로 쌍시옷 안쓰는 사람 중에 있습니다만 쌍시옷 쓰는 사람이 50%넘는다고 생각해요. 돈 걸어서 배당 2배면 전재산 몰빵 가능 2. 그냥 처음부터 [조건부 확률로 쌍시옷 안쓰는 사람 중에 있습니다만 쌍시옷 쓰는 사람이 적다] 라고 반박해야지 [그렇다고 저 공익이 있습니다에만 쌍시옷 쓰는 사람인지는 알 수 없죠.]는 반박이 아니라니까요? 조건부 확률이 1%던 99%던 [그렇다고 저 공익이 있습니다에만 쌍시옷 쓰는 사람인지는 알 수 없죠.] 이건 항상 참인데 이게 어떻게 반박입니까 별 것도 아닌거 가지고 논쟁한것 같아 화나셨다면 죄송한데, 저 2번 주제는 도저히 못참겠어서 댓글답니다. 수고하세요.
23/05/23 00:03
그 닉네임 님// 그 닉네임 님// 정리가 된 게 아니라 그냥 님 생각을 말씀하신거죠.
1. 굳이 학원알바 안 해도 그냥 카톡만 해도 많이 볼 수 있는 부분인데 [학원 알바를 해봐서]라고 근거를 다신 부분이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님 말이 설득력 없다고 생각하고요. 저도 학원 강사도 해봐서 채점, 숙제검사 해봤는데요 그러면 제 경험으로 잇습니다 / 햇습니다 많이 봤으면 제 말이 맞는건가요? 2. [그렇다고 저 공익이 있습니다에만 쌍시옷 쓰는 사람인지는 알 수 없죠.] 님이 말씀하신 대로 위 문장이 항상 참이기 때문에 제가 처음에 단 댓글인 첫 문장에는 [있습니다] 라고 해서 설득력이 조금 떨어지네요 라는 주장을 뒷받침 하려는 의도에서 한 말입니다. 그리고 [조건부 확률로 쌍시옷 안쓰는 사람 중에 있습니다만 쌍시옷 쓰는 사람이 적다] 라고 생각하는데 그 근거로는 1. 맞춤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핸드폰으로 쓸 때 한 번 더 누르기 귀찮기 때문 2. 시옷 하나만 쓰는 버릇을 가진 사람이 특정 단어에만 쌍시옷 붙이는 게 부자연스러움 정도로 말할 수 있겠네요. 화가 난 게 아니라 [학원알바]를 근거로 말씀하신 게 어이가 없어서 댓글 달 게 되었습니다.
23/05/22 23:08
그리고 예전에 학원알바 해봐서 아는데 라고 하셨는데
학원알바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도 이해가 되지 않네요. 쌍시옷 맞춤법 검사하는 알바라도 하셨나요? 카톡을 많이 써봐서 아는데 라고 했으면 더 설득력이 있다고 할 수는 있겠네요.
23/05/22 13:31
공익 처우관련글 보면 공익당시 일년 내내 휴일없이 출근했던 트라우마가 떠오르네요. 물론 소집해제전에 잘 처리해서 두달동안 쉬긴 했지만요.
23/05/22 13:51
진심으로 사회복무요원을 노예로 부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근무지마다 한명은 있기 마련이라 에바다 싶은건 얘기해야죠 저게 주작이든 아니든 저거 비슷한 일들은 쌔고 쌨을 겁니다
23/05/22 14:25
저 공익할 때 하는 일은 일이 굉장히 많이 몰릴 때가 있어서 알바를 써야할 타이밍이 있거든요
그러면 8시간 끝나고 알바를 2~4시간 정도 하게 되는데 그 당시 공익일급이 알바 시급이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말고 다른 알바들보다 시간당 효율은 2배 이상이구요 그 때는 알바일거리 있을 때가 용돈 많아져서 좋긴 했는데 지나고 보니 이건 노동력 착취가 맞습니다 ㅠㅠ
23/05/22 16:11
저도 주작같은게 사기업이면 몰라도 공기업이면 자기돈 나가는것도 아니고 공익이랑 실랑이 할 이유가 없어요.
오히려 공익이 자기가 하겠다해고 해도 말릴듯요.. 오히려 몸쓰는일이나 뭐 그쪽이었으면 지가하기 귀찮았나보다할텐데 뭔 배관을..
23/05/22 16:32
본문이 주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시설장' 등 언급하는 걸 보니, [공기업]까지는 아니고 사회복지시설 같은 곳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곳은 공적자금과 사적자금이 섞이는 곳이라서, 지출을 아끼는 게 결과적으로 경영진의 수익에 도움이 되긴 합니다.
23/05/22 16:31
요즘에 저런거 시키면 바로 신고먹어요. 평소 안하는거 시킬때는 시키는거 부담스러워서 직원들끼리도 떠넘기는 분위기입니다.
업무시간에 옆자리서 당당하게 영화보고 게임하는데 아무도 제지 못하는게 요즘상황인데요 뭘. 사실 기관에서도 굳이 안받아도 되는데 배분해주니까 소일거리라도 좀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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