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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0 11:02
쵸비선수는 인터뷰때나 평소 바이브나 차력쇼시절때 등등 생각해보면 긴장안하는 타입같은데 신기해요. 작년롤드컵이나 올해 msi때 생각해보면 탑독일때 오히려 긴장하는 타입같기도 하고....가지고 있는 툴과 능력을 믿고 더 힘내줬으면 좋겠네요.
23/05/20 11:14
탑은 전게임 1렙 첫 웨이브부터 패배할 정도로 차이가 심했고, 중국 선수들은 라인 버리고 합류할때는 합류하는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긴장 문제는 아닌걸로 보였습니다.
23/05/20 12:00
이건 한창 LCK에서 분당 CS얘기하면서 CS도르할때 제가 분당 CS 10개정도는 줄이더라도 먼저 움직이는게 중요하다고 댓글달았었는데....
조금씩 나아지긴했지만 근본적인 부분에선 안변했던것 같습니다. 이걸 룰러선수가 인터뷰에서 나이트랑 초비선수를 비교하는 부분에서 잘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나이트는 이타적으로 자신이 희생하더라도 과감하게 CS 포기하고 지원을 와주는데 초비는 자신의 판단하게 냉정하게 버리는 성향이 있다구요. 이게 이번 미드 메타와 어우러져서 결과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23/05/20 11:15
설마 긴장이겠어요. 피넛선수는 국제전마다 뭔가 꼬이는게 있는거 같다만.. 쵸비 도란 선수는 아닌거 같습니다.
오히려 바텀 선수들은 분전한거죠 첫 해외인데
23/05/20 11:26
긴장했다고 느낀 부분은 용 한타 앞두고 브라움이 접근하니 애니 궁을 황급히 쓰는 모습 같은 데서 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본문에도 썼지만 어제 실력차로 진 걸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3:0으로 무기력하게 질 정도는 아니라고 봐서 긴장한 게 아닌가 추측이 들더군요.
23/05/20 11:37
긴장문제 밴픽문제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1세트부터 체급차가 느껴졌습니다. 인플레이에서. 2경기에서도 BLG 가 초반에 킬 주고 해도 전혀 무게감이 없었어요
23/05/20 11:53
큰무대에서 떠는 건 성격이라서 고치기 힘들겁니다.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이면 더 떨죠.
그래도 국내에서 하는건 이제 여러번 했으니까 익숙해졌으니까 괜찮겠지만 해외에서 코쟁이들 앞에서 하면 또 떨리게 되는 것이고. 피넛/쵸비 같은 경우에는 확실히 큰 경기에 긴장을 많이 하는 것 같고. 페이즈는 경험이 부족하지만 딱히 떨고 이런게 없죠. 자기 실력대로 하고 안되면 아쉽다 이정도지. 기본적인 마인드셋 자체가 다릅니다. 성격이라서 어쩔수가 없어요. 도란은 상대가 강했고. 여담으로 제우스같은 경우는 떠는게 아니라 오랜시간 경기하면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모양이던데요. 오너가 긴장을 많이 하는 것 같아 보이더군요.
23/05/20 12:08
저는 체력 문제인거 같더라고요. 괜히 가장 최근 롤드컵에서 제카와 킹겐이 우승한게 아닌... (특히 킹겐의 파엠!)
빡빡한 일정 속에서 5연전을 하면 당연히 체력이 떨어지니 집중력도 커뮤니케이션도 안 되면서 경기력이 떨어지죠. 쇼메 말왕(운동유튜버)와 컨텐츠도 찍었던데 규칙적으로 운동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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