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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31 16:36:08
Name 삭제됨
출처 애객
Link #2 https://aagag.com/issue/?idx=1124118
Subject [유머] 노력해도 도저히 안 되는 연애.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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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고양이
22/07/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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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개국공신이시죠...
비뢰신
22/07/31 16:42
수정 아이콘
개국 공신 니뮤ㅠ
22/07/31 16:42
수정 아이콘
유독 연애에 대해서는 남자의 노오력을 강조/강요하는 사람이 많긴 하죠. 저분에 대해서는 그냥 뭐 힘내시라는 말밖에...
재활용
22/07/31 16:44
수정 아이콘
처음 썸타는 티를 내지 않는 노력이 필요합니다..크크크
제3지대
22/07/31 16:44
수정 아이콘
평생 노력해도 안되는 영역...반박 못하겠다...반강제로 혼자 살아야 하는 슬픈 운명...
22/07/31 16:45
수정 아이콘
노력의 방향이 잘못됐다고 생각은 안하나요;;;
노력이 전부는 아니지만 서울 갈라면 상행선을 타야지 하행선을 타버리면...
배고픈유학생
22/07/31 16: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노력 안하고 있는 것보다야 낫죠.
Mephisto
22/07/31 17:01
수정 아이콘
본문의 저 식사 대접은 안하느니만 못한 노력.......
농심신라면
22/07/31 17:46
수정 아이콘
저 식사대접 자체는 괜찮은 노력 아닌가요?
루카쓰
22/07/31 17:58
수정 아이콘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하지 않을 거 같을 때 해야 괜찮은 노력이죠. 방송을 안 봐서 모르겠지만 여성분 반응을 보니 그런 거 같지는 않고요.
MissNothing
22/07/31 19:41
수정 아이콘
다른 영역들은 노력해서 안되도 남는거라도 있고, 노력만으로도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보다싶이 오히려 노력 안하는게 나은정도죠 크크
MissNothing
22/07/31 19:41
수정 아이콘
다른 영역들은 노력해서 안되도 남는거라도 있고, 노력만으로도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보다싶이 오히려 노력 안하는게 나은정도죠 크크
인민 프로듀서
22/07/31 16:50
수정 아이콘
여자분이 좋은 분이시네요. 저렇게 스트레이트하게 말해주는 분이 좋죠.

그리고 노력해도 안되는게 아니라, 그냥 저 여자분과는 스타일이 안맞았을 뿐. 노력이 통하는 상대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니까 쉴새없이 좌절말고 계속 이 여자 저 여자 계속 계속 다 만나봐야죠.

그리고 진지먹자면 저건 뭐 방송이니까... 저 자체는 그냥 다 연출이고 쇼니까요 뭐
이쥴레이
22/07/31 18:41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입니다. 괜히 애매모호하게 거절이 힘들어서
빙빙돌려 말하면 남자는 괜히 그린라이트나 여자가 팅긴다고 생각해서 더 들이대거나 노력하거나... 부담이 가게 하다가 여자가 어느정도선에서 더이상 안되겠다라고 거절하고 그러면
그 여자가 자기를 가지고 놀았다. 어장관리했다. 패트리어트 미사일이다 하면서 여자분을 엄청까죠.

실제 그런 어장관리형 여자분도 있겠지만 마음이 모질지 못하고 좋은사람과 계속 친구로서 지내고 싶은마음에 괜히 욕먹는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대학생때 그게 참 절정으로 보였죠.

그때도 이야기했지만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여지를 주지
않고 확실한 거절이 좋습니다.
서로를 위해서요.
루카쓰
22/07/31 16:51
수정 아이콘
운동하고 같은 거죠. 올바른 자세로 열심히 하면 좋은 몸을 얻겠지만 안 좋은 자세로 열심히 하면 몸만 버립니다...그래도 아예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보단 저분이 더 좋은 짝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22/07/31 16:51
수정 아이콘
어쨌든 자기 관리도 하고 노력도 하는 건 좋은 건데, 이게 어려운 건 또 그 방향이 맞느냐도 중요하다는 거죠.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를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하고요. 저게 티비 프로그램이라는 걸 고려해서 더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을 것 같고.. 하여튼 중요한 건 그냥 안됐네 하고 가급적 가볍게 넘기고 또 다른 상대 찾아보는 게 핵심입니다.
22/07/31 16:51
수정 아이콘
근데 연애 경험 없는 사람들 보면 확실히 티가나긴 해요.
인민 프로듀서
22/07/31 17:01
수정 아이콘
연애 무경험도 그렇긴한데, 더 근본적으로 여자 경험(?) 자체가 없으면 티가 엄청나게 납니다. 연애 무경험 모솔이더라도 여동생이나 누나 있으면 그래도 좀 낫긴 하더라구요
22/07/31 16:58
수정 아이콘
경험이 많아도 사람자체가 알파메일이거나 핵인싸가 아니면 연애는 항상 어렵다 생각하는데, 경험까지 없다면 사실 엄청 힘들거 같긴해요.
Mephisto
22/07/31 17:03
수정 아이콘
연애도 결국 커뮤니케이션이거든요.
겨울쵸코
22/07/31 16:59
수정 아이콘
오히려 너무 노력해서 안되는 게 아닐까 합니다. 상대가 나를 좋아하고 나도 상대를 좋아해야 잘되죠. 그건 그냥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고, 딱히 저렇게 노력한다고 그 마음이 바뀌지는 않고, 바뀐다 한들 오래가진 않던데... 상대가 나를 안좋아하면 어쩔 수 없으니 내 갈길 빨리 가야죠.
Polkadot
22/07/31 17:13
수정 아이콘
저는 매력을 노력으로 늘리는건 한계가 아주 명확하다고 봅니다.
그걸 알아버린게 아닐까 싶네요.
깻잎튀김
22/07/31 17:14
수정 아이콘
양쪽의 급이 그렇게 차이나 보이지는 않는데...
김치볶음밥전문가
22/07/31 18:12
수정 아이콘
급을 논할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저거 방송 봤었는데, 저분이 과하게 부담스럽긴 했어요
급이 맞든 아니든 여자 입장에서 불호인 포인트가 너무 많었어요
사는게젤힘드러
22/07/31 18:41
수정 아이콘
이걸 못느꼈다면..
아스날
22/07/31 19:27
수정 아이콘
경험상 급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싫은건 싫은거에요.
그래서 전 상향지원을 했죠.
피우피우
22/07/31 20:08
수정 아이콘
이게 캡쳐짤로만 보면 그렇게 느끼실 수 있는데
남자분은 행동 하나하나가 왠지 좀 어색하고 과장된 느낌이 있는 반면 (좋게 얘기하면 일상에서도 예술가 기질이 흠뻑 묻어나오는 느낌..?)
여자분은 자연스럽고 밝은 매력으로 저 기수 중 제일 인기가 좋았습니다. 거칠게 얘기하면 전형적인 아싸와 인싸 정도의 차이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급 같은 거 다 떠나서 본인이 싫으면 어쩔 수 없죠..
Lich_King
22/07/31 17:29
수정 아이콘
출처에서 눈물이..
22/07/31 17:46
수정 아이콘
연애는 노력하면 됩니다.
저분이 어느정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감정 다 죽이고 상대방 눈치 끝없이 보면서 또 이러는 티 안내는 연습 계속 하다보면 됩니다
대신 관계유지가 지속되기 힘듭니다
22/07/31 18:09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맞는.. 냉정하게 남자든 여자든 기본 스펙이 젤 중요하죠. 다만 노력의 영역이란게 있는데 남자의 경우는 재력같은거 빼면 그냥 성실과 진실성 책임감 같은게 중요요소긴 합니다. 가식 벗기고 남는 건 결국 남자가 얼마나 생머슴호구가 되어주느냐에 따라 나름의 쓸모를 느끼는 여자도 있어요. 문젠 그 상황이 지속되기 매우 어렵죠. 남자든 여자든 어느 시점에는 지치고 쓸모를 못느끼게 되니까요. 이게 반대로는 여자가 외모가 별로라도 그냥 몸이라도 주잔 식으로 매달리는 것과 비슷해요. 둘 다 각자의 속성에서 가장 밑바닥 자산을 이용하는 건데 바닥나기까진 유지되지만 끝내 한계가 오죠. 다른 매력이나 상황이 되지 않는 한
딱총새우
22/07/31 18: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것도 해봐야 알게 됩니다. 내가 하고 싶은게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걸 파악하고 해줘야죠.
삭삭삭삭삭
22/07/31 18:02
수정 아이콘
본인 위주의 노력 말고 상대방 입장에서의 노력을 했어야..
혼자만 펄펄 끓어서 암 레디!!!! 하고 있는데 부담스러워서 거기 어떻게 들어가요.
이경규
22/07/31 18:16
수정 아이콘
저런데나가서 피드백받고 하다보면 될거같은데,
저건 연애 못하는 제가 봐도 좀 아닌거같음
22/07/31 18:17
수정 아이콘
연애뿐만 아니라 인간관계가 다 상호작용인데 혼자 급발진해서 가는 사람 좋아하는 경우 없죠 부담스럽거나 쟤 왜 그래 이러지
내 감정만 중요해서 상대 감정은 신경 안 쓰고, 그걸 신경써야 된다고 하니 왜 그런 눈치 봐야 하냐고 하면 이제 답이 없는 거
뒹굴뒹굴
22/07/31 18:22
수정 아이콘
공부를 잘하려고 땅을 팠는데 잘 안됐으니 노력이 소용 없다는 얘기군요.
이걸 진짜로 노력론에 대한 반박이라고 생각하고 만든거라면 (퍼오신분 말고)
만드신분은 땅을 파면서 공부 잘하기를 원한적은 없는지 고민 해봐야 할 것 같아요 크크크
김치볶음밥전문가
22/07/31 18:22
수정 아이콘
음 저분이 연애를 위해 제대로 노력한게 아니죠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왜 점수가 안나오지?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왜 살이 안빠지지?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고민들인데,
제대로 노력하면 결과가 안나올 수 없어요.
이상하게 노력하니까 결과도 이상할 수밖에 없는거죠.

정성스럽게 아침 차려주기 <-이게 노력이라고 생각한 것부터가 잘못된거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설정하고, 그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자기 객관화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고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꾸준히 노력하면 다 이룰 수 있어요.
2~3 단계가 생략된 노력은 노력이 아니라 뻘짓이죠..
22/07/31 18:23
수정 아이콘
저 정도 사이에 저런 걸 좋아하는 여자 찾기가 더 힘들것 같은데요..
생얼인데 무작정 집 앞에 찾아와서 줄게 있다고 하는 느낌입니다.
1q2w3e4r!
22/07/31 18:31
수정 아이콘
음 저 기수는 보진않았는데 나는솔로에서 남자가 아침 간단히 챙겨주는건 매번 나옵니다.
방구차야
22/07/31 18:25
수정 아이콘
연예는 자기가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궁합이 잘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한데... 연예도 성취의 일부라 생각하면 상대도 느끼고 부담스러워 좋게되기 힘들텐데
썬업주세요
22/07/31 18:35
수정 아이콘
저렇게 부담스럽게 들이대는건 10대후반~20대중반 정도까지 겪는게 적당한 시행착오죠.
제 나이때 경험을 못 쌓으면 점점 힘들어지는거라..
22/07/31 19:09
수정 아이콘
연애도 인간관계도 노력이 중요한게 아니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 상대방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것. 그리고 나와 의견이 안맞더라도 긍정적으로 반응해 주는것. 이것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 상대방에게 잘 보이기 위한 노력은 추후에 해야 하는 것이죠.
연애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내가 과연 얼마나 타인을 배려하고 있는지.. 이걸 생각해야 합니다.
FastVulture
22/07/31 20:12
수정 아이콘
2222
물맛이좋아요
22/07/31 19:32
수정 아이콘
다들 경력직만 찾으면 신입사원은 어디서 경력을 쌓나...
AaronJudge99
22/08/01 04:0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흑흑
비온날흙비린내
22/07/31 19:34
수정 아이콘
열심히만 하지 말고 잘 해야 한다는 사실을 댓글들 보고 다시 한번 깨닫고 갑니다.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네요.
22/08/01 02:40
수정 아이콘
잘한다는게 별거없습니다. 너무 힘주면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해요 그냥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해야되는데
너무 좀 투머치했어요
22/08/01 02:59
수정 아이콘
자연스러운게 제일 어렵습니다
야크모
22/07/31 19:37
수정 아이콘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적어도 연애와 관련해서는 가장 잘못된 조언이라고 생각하는 문장입니다. 이렇게 해서 이어진다손 쳐도 끝이 좋지 않은 경우도 많이 봤고요.
퇴로를 확보한 상태로 (센스있게) 한두 번 찍어보고 안되면 쿨하게 패스해야죠.
Chasingthegoals
22/07/31 19:38
수정 아이콘
읽씹, 안읽씹으로 회피하는 유형보다 정숙처럼 뼈 때리며 직언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읽씹, 안읽씹은 자기 딴에는 거부의사를 밝혔다고 하지만 회피에 가까운 표현이라 강한 의사가 아니므로 또다시 여지를 스스로 주는거라서 그렇습니다. 정숙처럼 얘기하면 절대 여지를 줄 수가 없습니다.
하얀 로냐프 강
22/07/31 19:57
수정 아이콘
갤러리 이름이.. ㅠ
Heptapod
22/07/31 20:00
수정 아이콘
인간관계에서 눈치나 재치가 없는 건 답이 없죠. 그게 노력한다고 생기는 것도 아니라. 그냥 압도적인 돈이나 외모로 찍어 누르는 수밖에........
22/07/31 20:26
수정 아이콘
자게 공부글에서는 노력해도 한계가 있다는걸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유독 연애/인간관계로 가면 그걸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면 역시 자녀 있는 유부커뮤니티인가 싶기도 하고 자식들이 커서 연애/결혼할 시기가 되면 또 분위기가 확 달라질려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극적인 사회분위기 반전이 없는 한 또 자식들 중에서도 미혼들이 많을테니.
AaronJudge99
22/08/01 04:04
수정 아이콘
흑흑 부럽읍니다….
22/08/01 10:18
수정 아이콘
한계는 어디나 있디지만 노력해도 연애나 인간관계에 젬병인 사람은 노력해도 언제나 꼴지에서 맴도는 거랑 비교해야 하지 않을까요?
노력하면 중간은 간다는 게 중론인데 인간관계를 제대로 못 맺는 게 중간은 아니고.. 그 정도 케이스는 인정하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22/08/01 11:07
수정 아이콘
글쎄...저정도면 상위권은 아니어도 꼴지라고 볼수도 없다는게 제생각입니다만. 기본적으로 남을 위하는 마음 자체는 있는거니까요.
그런 마음도 눈치도 하나 없이 내가 낸데 하는 마인드로 살아가는 사람도 세상에 널렸습니다.
피우피우
22/08/01 11:34
수정 아이콘
공부글에 노력해도 한계가 있다는 얘기는, 노력한다고 누구나 서연고서성한 가는 건 아니라는 이야기죠. 아마 목표가 수능 4등급 정도라면 평범한 학생도 충분히 노력하면 웬만해선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더 많을테고요.

연애나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인데.. 노력하면 도내 S급 초미녀와 사귈 수 있다는 얘기는 아무도 안 합니다. 그냥 평범한 수준의 인간관계와 연애는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정도 얘기죠. 물론 공부든 인간관계든 타고난 재능이 너무 부족하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평범 정도 하기도 힘들겠지만, 이런 얘기는 대개 일반론이니까요.

한창 인터넷 아싸감성으로 자조하는 문화가 있을 때 본인들의 상태를 모쏠, 친구 0명, 화장실에서 밥 먹음 같은 특징들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상태는, 특별한 아웃라이어가 아닌 이상 적당한 노력으로 웬만해선 벗어날 수 있다는 거죠. 딱히 외모나 재력이 출중하지 않아도요.

롤에 비유하자면 프로게이머 하고싶단 친구들에겐 그건 노력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는 답변이 많이 달리겠지만 만년 아이언이라고 자조하는 글에는 좀만 노력하고 유튜브 롤 강의도 보고 하면 누구나 실버 골드는 갈 수 있다는 답변이 달리는 것과 비슷하겠지요.
22/08/01 11:57
수정 아이콘
상당수의 경우 우리가 이야기하는 "보통, 평범"은 실제로는 중상위권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4등급"도 마찬가지죠. 백분위 60~77입니다. 수치화시켜보면 명백히 보통보단 잘하는 쪽이죠.
피우피우
22/08/01 12:03
수정 아이콘
4등급을 평균이라고 생각해서 저렇게 적은 건 아니고, 공부로 따졌을 때 보통보다 조금 더 잘하는 정도는 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란 의미에서 4등급을 예시로 든 겁니다.
5등급, 아니면 그보다 더 낮춰서 6,7등급만이라도 하는 게 목표면 노력으로 달성하기 훨씬 쉽겠죠.

설마 모쏠, 친구 0명, 화장실에서 밥 먹음 같은 상태를 보통, 평범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닐테고요..
22/08/01 12:13
수정 아이콘
공부 이야기가 나왔으니 이야기를 하지만 저도 가르치는 입장에서 동기부여를 위해 수능 4등급 노력하면 가능하다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학생에 따라 가해야 하는 노력의 정도가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진짜 기초도 없는 최하위권이라 그런 경우도 있지만, 현재 실력이 4등급과의 간극이 적음에도 노력에 따라 실력이 상승하는 정도가 매우 느린 경우도 있죠. 연애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사람에 따라서 님이 말씀하시는 "평범"의 경지에 오르기까지 고생고생해야하는 경우도 많고 저도 그런 케이스에요. 어떻게 보면 아직도 평범의 경지와는 멀고. 위에서 바라보면 평범하고 도그나 카우나 노력하면 되는 정도로 보이는 경지도, 어떤 사람에게는 죽을만큼 개고생해도 닿기 어려운 법이고, 이게 다른 분야에서는 어느정도 받아들여지는데 유독 연애나 인간관계에서는 아니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퀀텀리프
22/07/31 20:03
수정 아이콘
동호회나 단체 활동중에 자연스럽게 만나는게 훨씬 쉬움..
연애를 목적으로 하지말고 성실하게 단체활동하다 보면 호감을 보이는 이성이 나타남..
여러번 보다 보면 친숙해지고 같은 목적을 갖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쉽게 친해짐..
대박났네
22/07/31 20:10
수정 아이콘
역시 유부천국 피지알
피우피우
22/07/31 20:12
수정 아이콘
저거 봤는데 영호님 정말 안타깝긴 했습니다.
좋은 사람같아 보였고, 저렇게 거절당한 직후 방에서 혼자 소리지르고 울고나서 다음날부턴 질척거리는 거 없이 정말 딱 끊어내는 거 보고 신기하기도 했고요.
저런 류 프로그램에서 연애에 서툰 분들이 여자가 거절했어도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마인드로 질척거리는 경우가 꽤 많았던 것 같은지라..
맑은강도
22/08/01 01:03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그래서 더 좋게 보였습니다.
지수연
22/07/31 21:02
수정 아이콘
저 이후가 더 대박 아닌가요.
집안이 명작이네 크크크
소믈리에
22/07/31 23:06
수정 아이콘
저 여자분 낯이 익은데
혹시 그 영철? 그분 나오는 기수인가요?
22/08/01 02:46
수정 아이콘
나이먹고 경험없으면 진짜 될것도 안됩니다.
이래서 어르신들이 젊어서 여자 많이 만나라는게 괜한소리가 아니에요
포졸작곡가
22/08/01 03:35
수정 아이콘
성악 전공이면
학부, 유학을 거쳐서
주변에 여자사람만
가득찬 환경일텐데....

저렇게 쑥맥이 되기도 하는군요...
22/08/01 15:10
수정 아이콘
팬텀싱어 1 때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데 그 뒤로도 TV에 많이 나왔나보군요. 뭔가 많이 바뀌었다든지 노력했다든지 되어있는데 유독 성격적인 특징은 유지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어려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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