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7/27 20:08
지금으로 치면 임영웅 급(팬덤은 임영웅이 위지만 대중성은 조성모가 위)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슾니다. 서태지,HOT,조성모가 동시 데뷔한다고 난리난적도 있습니다. 누가이겼는지는 기억 안나지만요.
22/07/27 20:12
팡수가 상식적인 선에서 회사를 운영했다면 한국 엔터계가 지금과 꽤 달랐을겁니다.
유망주(?)발탁이나 기획쪽은 거의 탑이라고 보는데 운영방식 + 소속연예인 관리 부분에서 극악의 쓰레기라... 뭐 본인이야 돈 많이 벌었겠지만 지금까지 갈려나갔던 가수들 생각하면 어우...
22/07/27 20:14
3집 아시나요에서 정점찍고 내려갔지만...
5집 피아노는 참 좋았습니다 가장좋아하는... 그리고 6집 미스터플라워 곡을 뒤늦게 꽂혀서 요즘 듣네요 크크 6집이후는.... 많이 아쉽죠 육집이 보컬적으로도 마지막 불꽃이었던듯
22/07/27 21:42
팡수가 데뷔 마케팅을 기가막히게 했습니다
뮤비를 화려하게 뽑고 가수는 공개 안하고 뮤비로만 데뷔하게 했죠 즉 얼굴없는 가수로 데뷔했는데 기존에 얼굴없는 가수처럼 노래는 잘하는데 외모에 자신없어서 그런거라 다들예상 했죠 그러다가 몇주 지나다가 우연을 가장한 얼굴공개 했는데 어라 키도 크고 나름 외모가 괜찮은거예요 그 이후부터 인기가 하늘을 치솟기 시작했죠
22/07/27 21:55
99~01 시기에 군대 있었는데, 조성모 노래는 압니다. 여자가수도 아닌 남자가수인데도 군인들이 노래를 기억한다는 건 대단한 거죠.
22/07/27 22:32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을 아이돌 1세대의 시기라고 불리우는데 사실 저 시절의 본좌는 조성모 였습니다. 1세대 아이돌의 상징인 HOT, 육아일기를 통해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god, 현재도 활동중인 최장수 아이돌 신화, 그리고 젝키, 핑클, SES 등 주옥같은 팀들 가운데에서 음반을 제일 많이 팔아치운게 조성모였죠. 게다가 출발 드림팀이나 각종 예능에서 털털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남자들에게도 인기도 많았습니다. 지금 현시대에 임창정, 성시경 같이 롱런하는 발라더들에게 인지도가 밀리고 있지만 한 시대 탑의 위치를 구축했다는 면에서 이문세, 신승훈과 함께 발라드 황제라인에 충분히 낄 만 한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대중의 파괴력면에선 이, 신 보다 더 우위에 있었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