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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0 18:47
이건 넘나 당연한건데 크크크크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조차도 현 1~20대들은 부모님 졸라서 구매할시기에 현 40대들은 자기들이 직접 구입해서 쓰던 세대죠
22/07/20 19:16
정확히는 5.25인치 두개를 넣어서 그렇습니다.
한장은 os (dos같은거, A드라이브) 한장은 application (B드라이브) 이런식으로 넣습니다. 3.5인치가 등장하는건 나중이죠. 나무위키에 적힌것도 제가 알고 있는것과 같네요. https://namu.wiki/w/%ED%94%8C%EB%A1%9C%ED%94%BC%20%EB%94%94%EC%8A%A4%ED%81%AC#s-6
22/07/20 19:21
제 첫 PC가 이런 형태였는데 5.25 2장으로 A에 DOS, B에 프로그램 돌렸습니다.
5.25도 용량이 1.2mb와 그 이하가 있었는데 그 PC는 1.2mb를 인식 못 했던... 그 이후에 하드디스크가 장착된 PC가 나오고 3.5가 나오면서 A에 3.5, B에 5.25, C에 하드디스크, D에 CD-ROM 형식이 자리 잡혔죠.
22/07/20 19:03
받고 스마트폰 전화 어플에 그려진 수화기가 뭔지 모를 애들 분명히 있다에 한표 던집니다.
어느 세대가 특출나게 뛰어날일은 없고, 결국 경험치는 구른만큼 쌓이는건데 차부장님들 엑셀 다루는거 보면 업무 패러다임이 확 바뀌기 전엔 지금 40~50이 뒷방 늙은이 취급 당할일은 없어보입니다.
22/07/20 18:49
카페에 에펙으로 뭐 한다고 조물조물하는데 뒤에서 답답해서 파티클 조정 좀 알려줬는데...
다 만들어진 소스로만 작업하는 아이들...과 비슷한 사례이려나
22/07/20 18:51
2002년 월드컵쯤 40대는 IT에 친숙하지않은 세대였긴하죠. 그때 40대가 지금 60대인데 아직도 40대 얘기하는게 문제...
지금 40대는 20대보다 컴퓨터 더 잘만지는 세대죠. (오히려 요즘은 스마트폰을 많이해서 컴퓨터 잘 못하는친구들이 더 많음)
22/07/20 18:54
일본의 경우도 40-50대가 모바일은 몰라도 PC는 훨씬 잘 다룬다고 하더군요. 한국도 30-40대가 PC, 모바일과 함께 커 온 세대라 훨씬 빠삭하고...
22/07/20 23:33
윈도우 정도면 PC OS의 표준 정도 되지않나 싶긴해서요. 표준이라는 단어는 좀 어색한거 같기도하고...
하고싶었던 말은 윈95 개발로 GUI 의 역사(?)를 쓴 MS가 UI 못만든다는 댓글이 좀 어색했습니다.
22/07/21 00:33
윈95이전에도 제록스-애플등 타사에서 GUI를 이미 잘 구현해놓은게 있었습니다
https://www.versionmuseum.com/history-of/classic-mac-os 여기에서 94년정도의 모습을 보면 윈95의 gui기능은 이미 다 있다는걸 알수 있죠. 그리고 심지어 애플이 선도한분야도 아닙니다. 저 매킨토시는 어릴때 아버지 회사놀러가서 쓰던거라 (하지만 3.1과는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며,배우지도 않았는데 바로 적응해서 원하는 프로그램 쓰고 그림그리는 정도는 할수 있었습니다.제가 3.1에서 95갔을때보다 훨씬 눈에 잘들어오더군요) 제가 도스-윈도우 컴퓨터만 오래 써서 체감을 못했었는데 윈도우 7-8로 넘어가던 시절에 윈도우8의 타일 인터페이스에 적응을 못하는 아재한테 사용법을 알려주다가 느낀게,그분은 맛폰 사용법은 훨씬 금방배우시더군요.하는건 똑같이 웹서핑,게임,채팅인데도 윈8이 가르켜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심지어 7쓰시던분인데 말이죠.그때 느꼈습니다.윈도우7까지는 너무 많은걸 노출하고 있고,8의 타일ui는 정말 아무것도 못 보여주는 ui며 절충은 실패했다고.. 그후에는 윈도우용 MR(MS의 VR기기표준앱같은겁니다)에서 한번 더 느꼈는데,이거로 VR입문했을때는 VR포털은 정말 복잡하고 사용하기 어렵다..하고 느꼈는데 오큘퀘2로 타사 VR OS를 써보니 훨 가볍고 눈에 잘들어오더군요. 또 윈도우 스토어는 어떻습니까? 원하는거 찾기 정말 어렵습니다.예를 들어 윈도우에서 넷플앱을 이용해 hdr/4k를 즐기려면 별도로 스토어용 코덱을 깔아야하는데요, 윈도우스토어에서 찾으려면 별게 다 튀어나오는데 유사한 검색목록에서 그거 하나 찾기가 어렵습니다, .플레이스토어나 갤럭시 스토어보다 확실히 나쁩니다. MS가 인수했던 스트리밍사이트 믹서도 인수후에 인터페이스가 나빠졌다는 평이 대부분이였고,음악 스토어/스트리밍 서비스였던 그루브도 정말 별로였어요. 윈도우조차 우리가 익숙할뿐이지, 크리에이터가 아닌 대부분의 사용자에게는 지나치게 복잡한 기능을 노출하고 있는 OS고,MS가 만든앱이나 신 서비스들의 UI는 확실히 별로입니다.
22/07/20 18:59
지금처럼 검색창에 키워드 넣으면 답이 나오던 시절이 아니어서 머릿속에 넣어야했죠 크크 그때 익혔던걸로 회사컴퓨터 대충 관리 가능합니다
22/07/20 18:59
요즘 친구들은 자기들이 많이쓰는
인스타,유튭 만드는 어플을 잘쓰는거지 it를 잘하는게 아니죠. 얼마전 아는 이린친구가 인스타 스토리 올릴줄 모른다고 까불더라고요. 전 한국서 그런거 만드는 회사다니는디..
22/07/20 19:00
비슷한 얘기로 고령층이 아직도 인터넷 까막눈인줄 알고 젊은층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주도한다고 생각하는건데 한 20년전쯤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60대 90%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며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인구수가 그 이하보다 많아서 인터넷 이용자 평균 연령층도 높아져 있죠. 비슷한 연령대와 성향끼리 커뮤니티가 파편화되어 고령층도 엄연히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을 한다는 걸 잘 모르는데서 오는 오해입니다.
22/07/20 19:02
카오스 멀머던, 메두사, 아키로, 루시퍼, 박스 디펠, 종북, 쌍체라, 부엉이.....
스타 뮤탈 뭉치기, 스탑 럴커, 마린 산개, [12인 부대 지정].... 참 불편하고 손 많이 가던 겜생을 살아왔습니다만 이제 RTS는, 아니 PC기반 게임이 3~40대와 함께 폰겜에 밀려나고 있지요...
22/07/20 19:08
저는 30대에 끼인(?) 세대인데, 직장기준으로, 한컴오피스나 엑셀, 파워포인트는 확실히 40대 선배님들이 20대보다 더 능숙하시긴 합니다. 컴퓨터 고장나면 분해하고 교체하고 조립하고 이런것도 그렇고... 사무실 인터넷 안되면 뭔 설정들어가서 뭘 확인하고 하더니 갑자기 잘 되게 만들고... 그러시더라구요.뭐 근무짬밥이 있으니 그렇긴 하지만요.
다만 스마트폰 조작이나 어플 등으로 가면 20대가 앞서구요. 일종의 세대차이라고 봐요 크크
22/07/20 19:39
요즘 20대들이 copy con 이나 edit로 bat파일은 만들어 봤을까 싶습니다.
모바일이야 지금 20대들이 낫겠지만.. 컴퓨터로 처리하는 업무 자체는 좀 다를텐데요?
22/07/20 19:41
3040대가 IT 환경에 어둡다는 건 동의하지 않지만
어린세대들이 새로운 IT 생태계에 더 잘 적응하고 차후의 핵심 소비자가 될 것은 자명하죠 뭐 애기때부터 태블릿으로 타요보면서 자라는 세대를 이길 수는 없을겁니다 컴퓨터도 역사가 그랬듯이 구시대적 유물이 될 것이고요
22/07/20 20:54
컴퓨터의 파이 자체는 줄지언정, 업무환경에 획기적인 변화가 나오지 않는 한, 한동안은 문서작성이나 업무용으로는 데스크톱과 노트북이 건재할거라 생각합니다.
모바일 환경으로는 키마의 효율을 도저히 능가할 수는 없는지라... 회사에서 업무용 어플도 내놔보고 업무용 태블릿도 써봤는데 터치스크린과 터치펜의 한계로 불편하다고 다들 PC로 돌아가더라구요. 다만 나중에는 양쪽의 장점을 수용해 컨버터블 PC가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22/07/20 19:56
뭐 메카닉한 부분은 3040이,특히 40초중반이 제일잘하죠
근데 요즘 it를 메카닉으로 접근하지않으니까요. 응용프로그래밍을 잘다루는게 더 중요하지. 그런면에서 이런저런 삶에 치이는 3040보다 생활자체가 솔루션에 절어있는 20이 제일 잘한다고생각합니다
22/07/20 19:57
옛-날에. 작은아버지에게 www.을 붙일것을 요구하는 웹페이지들 짜증난다고 투덜댔더니, www가 꼭 붙어야되는 이유를 한참 설명해주셨었죠
근데 지금은 www 붙일걸 요구하는 웹페이지는 거의 없구요. 연세 많으신분들이 요령 노하우 기본기 다 좋긴 한데. 오히려 이상한 고정관념때문에 일처리가 딱딱해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22/07/20 23:25
제가 2001년에 왔는데 당시 17살이었거든요.
올해 제가 38세니까 피쟐 주연령층은 그거보다도 살짝 위일겁니다 크크 그러니대부분 분기탱천 할 수밖에요..
22/07/20 20:44
요즘은 40대 관리자급뿐만 아니라 50대 간부들도 이미지와는 다르게 IT에는 오히려 밝은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오피스 프로그램 굴리는걸로 한정해서 보면 오히려 어중간한 20대보다 활용능력이 뛰어날 수도 있습니다 진짜;;
22/07/20 20:57
50대 초반 분들도 pc방 태동기 때 한창 젊으실 때셔서 컴퓨터 이용이 옛날 저희 부모님 50대 같은 느낌은 절대 아니셨어요. 오히려 편의성 떨어지던 시절 야생부터 하신 분들이라 더 숙련자포스가 나기도 하고요 허허
22/07/20 21:24
최근 회사에서
27세 미만 분들이 대거 채용이 되었는데 명문대 출신 아님, 인문계열 고졸 분들은 스마트폰 이외에 pc로 무언가 해보는 활동을 거의 안해본 분들이 있어서 그 분들은 타수 자체가 300타 안되는 분들이 다수 있었습니다 인사총무팀과 면접 질문에 타자 몇치냐를 넣냐 마나를 잠깐 이야기해 보기도 했네요
22/07/20 23:57
제 주변에도 40대 형들이 빠삭한 사람들이 많지만 전혀 못 다루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어릴 때 부터 관심 있던 사람들은 지금 40대가 가장 경험이 풍부한 나이대지만 관심 없던 사람들은 20대든 40대든 다 똑같습니다.
22/07/21 09:49
286 때 부터 컴퓨터의 발전과 같이 자랐고, 통신과 인터넷의 태동, 아이폰 3GS때 부터 스마트폰의 발전사를 전부 봐온 세대가 40대인데 IT로 무시한다고요? 크크
22/07/21 10:11
저도 꼬꼬마 시절 만졌던 애플II, MSX부터 시작해서 거쳐온 운영체제 종류만 십수가지인데 요즘은 워낙 업무환경 변화가 너무 빨라서 점점 옛날것을 찾게되고 적응 잘 안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아무리 발끈해봤자 틀딱취급 받는것을 피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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