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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9 13:07
삼성 선출들이 방송에서 밝히는게 투수가 스트레이트 볼넷을 주면 갸우뚱 거리면서 이해가 안 가는 표정을 짓는다고 했죠. 크크
22/07/19 13:31
해태 선수 선동열 : 와! 대단해!
쥬니치 선수 선동열 : ? ?? , 아 대단하네 삼성 감독 선동열 : 음? 대단해??? 기아 감독 선동열 : 데단해!
22/07/19 13:22
80년대 한국프로야구에서 평균 140 중후반 최고 150중반의 직구를 뿌려댔으니.. 사실 1점대 점수라도 타자들이 낸 게 대단한 수준입니다.
22/07/19 13:57
지금도 140 중후반 직구부터는 강력한 무기가 되는 리그이긴 한데... 당시는 거기다 변화구 하나만 제대로 된 걸로 장착하고 섞어서 던지면 타자들이 아예 감도 못 잡던 시절...
22/07/19 14:18
선동렬의 가장 큰 무기가 앞서 댓글 단 직구구속에 곁들여진 일품 슬라이더였죠. 투피치에 가까웠지만 체인지업, 커브, 싱커(현재 이름은 투심이지만 당시에는 슈트, 싱커 등으로 불림) 등의 구종도 결코 시대에 뒤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포심과 슬라이더가 워낙 좋다 보니 둘만으로도 충분했던..
22/07/19 13:24
심지어 경기 전날
허재 선수랑 과음하시고도...... https://m.fmkorea.com/best/2101825802 당시 광주에서 선동열의 위상은 거의 신급이었고... 선동열이 문 닫은 술집에 가서 셔터를 두들기며 '나 선동열이요. 문 좀 열어주소' 하니까 가게주인이 웃으며 뛰어나와 바로 셔터를 열었다...
22/07/19 14:37
허재는 주당으로 유명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허재가 주량이 소주 4병이었는데(당시 25도 소주기준) 워낙 주당들이 많은 농구계에서는 그냥 애기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허재가 술로 유명한 것은 잘 먹지도 못하는 놈이 술먹고 하도 말썽을 피워서..라고 합니다. 소주 10병 이상의 괴물들이 수두룩 했었다고.
22/07/19 15:09
그러고보니 댓글에 빠뜨렸는데
선동열 선수는 음주운전 0회입니다. 김응용 감독도 터치 안 할 정도로 술 때문에 사고 친 적이 없다고 하네요. 이상 나무위키피셜
22/07/19 14:47
이세계의 선동열이 궁금하긴 하죠 혹사 없이 술도 안마시고 빡세게 관리하고 연습하는 선동열이 현대 야구에 나타나면 어떤 성적을 찍을까 그래도 평균통산 1.2찍는 말이 안되는 성적이야 지금 시대에 못찍겠지만 반대로 메이저 가서도 통할수도 있지 않나 싶은...
22/07/20 04:48
딱 천재?의 말이네요. 카더라지만 옛날에 제가 다니던 보컬학원의 강사님이 젊을 때 안정된 발성으로 유명한 모 가수에게 레슨을 받은 적이 있는데
거기서 입만 좀 벌려봐. 어? 왜 이게(고음) 안나지? 이런 식으로 했다고...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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