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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4 14:54
개포 재건축 하는 대규모 아파트들도 현대에서 현산이랑 같이 하는데 현산 퇴출하라는 말이 많더군요. 확실히 이제 앞으로 이사갈 때 아이파크는 거른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듯....
22/07/14 14:58
산업개발이라고 해도 전통의 브랜드 아이파크가 있는데 어쩌다가...
저는 물이 새는 실수를 한거보다 저따위 변명을 한거 자체가 회사 브랜드 이미지의 개먹칠인거 같습니다..
22/07/14 15:22
네네 전반적으로 힐스테이트가 아이파크보단 좀 더 좋게 평가받긴 했는데
아예 비교도 안되고 그렇지는 않았거든요. 근데 광주 사고 이후로는 현산 이미지가 너무 안좋아졌어요.
22/07/14 15:21
애초에 체급이 다른 회사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통적으로 현대 삼성 대우 GS 대림 (+ 포스코) 까지를 소위 메이저 라고 부릅니다. 최근 순위는 삼.현.G.포.대우 +대림 인데 대림 분사가 영향이 좀 있었고요. 여튼 내부의 순위를 떠나 보통 5(6)개사를 많이 이야기 하는데, 대기업 건설사라도 메이저와 비메이저는 여러면에서 확살한 급 차이가 있고요.
22/07/14 15:18
골조, 마감 업체 풀이야 거기서 거기입니다.. 이 업체가 저기서도 하고 저 업체가 여기서도 하죠.
업체가 다르더라도 직영 오야들은 또 거기서 거기입니다.. 일 하는 건 이 팀이 저기서도 하고 여기서도 하죠. 그래서 중소 업체나 대기업 아파트나 거기서 거기냐 하면.. 결국 관리역량의 차이라 생각이 됩니다. 시공품질이란 각동 담당들, 나아가서는 소장이 발품 팔아서 만듭니다. 미조타 마감의 질, 콘크리트 양생 온도, 타설 슬럼프 준수여부(규정보다 물을 타면 타설이 쉬워짐) 등 챙기려면 챙길 게 100가지고 안하려면 하나도 안해도 되죠. (건설 판에서는 단도리 라고 표현합니다. 단속 의 일본어) 당연히 개인 바이 개인, 소장 바이 소장, 기사 바이 기사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현산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대림의 아크로리버파크도 지에스의 포항자이도 물새고 갈라지고 장난 아니죠. 관리자(소장) 및 중간관리자(기사)들의 역량이 중요한 건데, 아파트 아무나 한다고 대충 계약직으로 시켜도 아파트 지어지긴 지어지니 경영진 입장에서는 실무자 대접할 유인이 없죠. 다 계약직 시키고 말지. 결국 건설회사에서 그런 기술자를 대우하는 분위기인가, 아니면 현장이니 막 굴려먹다 버려도 되는 장기말로 생각하는가 정도가 회사별 차이겠군요. 당연히 그 분위기 속에서도 예외는 있겠으나.. 기조가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22/07/14 18:55
부모님께서 10년전 아이파크가 시공하는 재건축 입주권 사셔서 입주때부터 사시다가 최근 신도시 2군 브랜드 신축아파트로 이사하셨는데 부모님 집 갈때마다 어머니께서 자재는 아이파크가 좋은거 같다 말씀하십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현장 바이 현장인거 같네요.
22/07/14 15:58
아니 3년 지났는데 저러면 40년 되어가는 우리집은 진작에 폭삭 무너졌어야지 크크
그냥 지을때 잘못 지은거죠 으휴…..
22/07/14 16:22
저희 아파트 재건축을 자이하고 아이파크하고 공동으로 맡게 되었는데, 사건 터지고 나서 공사는 GS건설이 전담하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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