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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25 12:56:49
Name Aqours
File #1 17fbf0698944cb0ee_vert.jpg (2.28 MB), Download : 26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스타1] 지금은 유머지만 너무 힘들었다는 홍진호의 선수 시절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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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크리
22/03/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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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부커넷의 희생자....
묻고 더블로 가!
22/03/25 13:00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 결승전의 1,5경기 맵이 정글 스토리였다면... 크크
22/03/25 13:03
수정 아이콘
초창기엔 테란맵이 많긴 했어요.
손금불산입
22/03/25 13:03
수정 아이콘
결국 홍진호 선수는 수많은 2등 중에 1등이 된 것 같네요. 그런데 이건 근본인가 아닌가...
키스 리차드
22/03/25 13:24
수정 아이콘
근본을 지키려면 수많은 2등 중에서도 2등을 해야....
추적왕스토킹
22/03/25 13:30
수정 아이콘
지금은 희석되었지만 무도시절 박명수에 밀려 2인자 명성에서도 2등이였죠...
키스 리차드
22/03/25 13:36
수정 아이콘
침착맨의 2인자 월드컵에서 결승전에 베지터랑 같이 올라갔을 때 홍진호랑 전화연결해서
1등하고 싶냐 2등하고 싶냐 물어보는게 진짜 웃겼는데...
VinHaDaddy
22/03/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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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본인도 어느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고 크크크크크
Naked Star
22/03/25 13:03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야 캐릭터로 그냥 받아들이는거지 저시절에 멀쩡이 1등하고 그러던걸 2등따리로 깎아버렸는디 멘탈이 남아날리가
월급루팡
22/03/25 13:08
수정 아이콘
누가 뭐래도 제 최고의 저그는 홍진호입니다. 2003년 그 엄청난 포스는 잊지 못할거에요...
22/03/25 13:0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저그라는 종족 자체가 악역이나 극복해야 할 종족으로 몰아갔던 시즌도 있었고. 리그 상관없이 주최측은 병적으로 저저전을 싫어했고..
저그 최강자라고 불릴 수는 없겠지만 저그라는 종족,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서는 최고의 반열에 올라 설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사다하루
22/03/25 13:14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가 했던 말 그대로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2등도 잘한거야!!!"
어제내린비
22/03/25 13:15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저그 플레이어..
하쿠나마타타
22/03/25 13:22
수정 아이콘
아니 잘하는 사람 다나온대회에서 우승했는데 이제 그게 이상하게 되어 가지구...
Davi4ever
22/03/25 13:23
수정 아이콘
두 번의 우승을 인정하지 않은 게 지금 돌아보면 너무 시야가 좁았던 생각이었다고 보는데,
이게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더욱 확고한 캐릭터로 승화되어 버리네요.
저그 암흑기 관련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생각이 다른 점이 있지만,
홍진호가 최고의 레전드 중 한 명이라는 건 불변의 사실입니다.
의문의남자
22/03/25 19:50
수정 아이콘
한번 아닌가욤? 한번은 뭔가욤
Davi4ever
22/03/26 13:01
수정 아이콘
2002년 초 왕중왕전과 2003년 초 KPGA 위너스 챔피언십입니다.
及時雨
22/03/25 13:25
수정 아이콘
한참 때는 참 잘생겼었어요.
22/03/25 13:30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에서라도 우승했으니 다행 ㅠㅠ
양대리그로 리그역사가 개편되면서
메이저리그 우승이 없어진 슬픈 케이스라 더 안타깝죠
손연재
22/03/25 13: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고의 캐릭터를 남기긴 했으니..
김오월
22/03/25 13:36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위주의 커리어 정리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지만 왕중왕전은 당시에도 그렇게까지 확고한 위상의 대회가 아니었습니다.
스타리그 이상의 위상을 가지고 있었던 초창기의 WCG나, 말 그대로 별들의 전쟁 같았던 프리미어리그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과 대우였죠.
그나저나 올림푸스는 진짜 우승할만 했는데..ㅠ
계피말고시나몬
22/03/25 15:46
수정 아이콘
itv 도 5회 우승이긴 합니다.
The)UnderTaker
22/03/25 15:55
수정 아이콘
왕중왕전 우승은 당시에 여론이 이벤트전이라는 개념이 강했었고 해설진에서 홍진호 추켜세울때조차 여론이 좋지 않았었는데 시간이 흐른후 엄재경이 이미지 만들었다는 여론이 형성되던게 좀 이상하더군요.
22/03/25 13: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올림푸스 결승은 강탈당했다고 보는 입장에서 참 그 결승에 대한 한이 많았었는데
막상 그 일이 이렇게 캐릭터 화로 승화되는 걸 보니 참 인생사 새옹지마네요.
몽쉘군
22/03/25 13: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2 덕분에 잊혀지지않는 캐릭터로 남게되어서 쭉 사랑과 관심을 받으셔서 다행입니다.
구마라습
22/03/25 13:49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X7p4kOaWVaA?t=16

어머님도 테란하지 왜 저그했냐고...
22/03/25 13:52
수정 아이콘
저도 저그 정말 좋아했어서 홍진호 선수랑 박성준 선수 응원 진짜 많이 했었는데 ㅠㅠ
친구복이많은사람
22/03/25 14:16
수정 아이콘
와 저랑 똑같으시네요ㅠㅠ
저도 저그 정말 좋아해서 특히나 두 선수분 엄청 좋아 했습니다
22/03/25 14:26
수정 아이콘
반갑네요 하핳 전 그래서 프로리그도 박성준-조일장-김윤환으로 이어지는 stx 응원 했었습니다 크크
중학교일학년
22/03/25 14:45
수정 아이콘
저랑도 비슷하시네요. 저한테 저그 1등은 박성준, 2등은 홍진호 입니다. 크크크크
물론 실력으로 하자면 또 다른이야기지만요.
Jadon Sancho
22/03/25 14:02
수정 아이콘
나중에 캐릭터로 잘풀린게 천만다행..
마프리프
22/03/25 14:04
수정 아이콘
올드게이머 원투탑이 모두 바른사람들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파쿠만사
22/03/25 14:15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다행이라 생각해요 약간식의 논란은 있긴 했지만 이X호 나 김X용 처럼 사고는 안쳤으니...
찬양자
22/03/25 14:09
수정 아이콘
김현진(?)선수와의 비프로스트 경기는 50번은 본것 같습니다. 정말 멋진 경기였는데..
조말론
22/03/25 14:14
수정 아이콘
이에 대해 언급하면 누군가를 비난하게 되니 굳이 안하겠지만
스타리그의 적통 리그였던 대회의 우승마저 아는 사람들끼리는가치절하하지는 말았으면 싶네요
당시에는 그냥 오히려 결승진출자급들만 모아놓은 해외축구에서 보면 챔피언스리그 지금 롤로 보면 롤드컵 느낌이었지요
안그랬으면 다음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시드권을 주었으며 그 전 온게임넷스타리그 우승자들과 동급으로 취급해서 시드결정전도 했겠어요
혼날두
22/03/25 14:17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 게임으로 게이머 이후 제 2의 인생에선 화려한 1인자가 되나 했지만
거기서도 장동민의 등장으로 인해 시조새, 아버지 정도의 이미지만 가져갔죠..
방송에서 더 자주 보이면 좋을텐데 뭔가 아쉬워요
애플리본
22/03/25 14:17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고개 드세요. 당신은 우승자입니다.
홍진호 선수 고개 드세요. 당신은 우승자입니다.
22/03/25 14:25
수정 아이콘
지금에 와서 본인도 침착하게 보는 팬도 침착하게 볼 수 있을뿐이지 당시엔 열불나서 앓아누울지경이였죠
부커진(?)이 너무 싫어서 그들이 사랑하던 죄없는 일인자 선수를 엄청 싫어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코카배 결승으로 팬이되어 삼연벙으로 콩빠접었지만 그래도 나에게 스타란 그분이 아니라 홍진호선수
22/03/25 14:39
수정 아이콘
참 대단한 선수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제가LA에있을때
22/03/25 14:52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내맘대로만듦
22/03/25 15:06
수정 아이콘
저도 홍진호를 응원하다가 지금은 2인자페티쉬에 빠져서 평생을 고통받고있습니다. 그냥 1등 응원하면 편한데..
외쳐22
22/03/25 15:22
수정 아이콘
예전에 패러독스에서 다 종족변경할때 우리콩만 끝까지 남았었죠
전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두명만 꼽으라면 투신과 콩신을 꼽습니다.
발음만 좀 고치자 우리콩!!!!
22/03/25 15:38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K1njOvxCBi8

20년 홍진호 선수 팬인데요. 전 아직도 이 날을 잊지 못합니다..
아... 경기 풀 영상은 아래 쪽을 보시면 되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8RAc1qO02Xo
22/03/25 15:41
수정 아이콘
아니 지금 티비에서 이 부분 재방이 나오고 있는데 타이밍 죽이네요 크크크
니시노 나나세
22/03/25 16:40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스1 최고의 경기는 6.20대첩 입니다.

https://youtu.be/K1njOvxCBi8
시나브로
22/03/25 16:48
수정 아이콘
벌써 13년이군요. 저 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추억입니다.
시나브로
22/03/25 16:55
수정 아이콘
한 달 전 콩콩절 행사 방송 규모나 각종 2 밈 영향력들 생각하면 이상적 새옹지마, 전화위복이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양대 리그만 우승 못 했을 뿐 왕중왕전, 겜티비, 올스타리그 등에서 최강자들 꺾고 여러 번 우승해 자신 실력에 대해서 아쉬움 덜할 것 같고요.
꿈트리
22/03/25 17:44
수정 아이콘
3연벙 당했을 때의 그 벙찜은... ㅠ.ㅠ
모아찐
22/03/25 18:04
수정 아이콘
서글펐다라는 말에 그 당시 박성준 선수가 우승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저그의 첫 우승은 꼭 콩이 했으면 했는데,
투신 선수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홍진호가 생각나고 서글프더라구요…
의문의남자
22/03/25 19:53
수정 아이콘
참... 웃긴게 홍진호선수는 프로리그도 준우승만했죠.
22/03/25 21:21
수정 아이콘
저도 저그 주종이라 우승 상관없이 홍진호 응원했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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