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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 12:50
이거 말고 빅토리아 호수의 비극이 진짜...생태계의 보고였는데 영국놈들 혐성질에 생태계가 절대 복구불가 수준으로 박살나서 지금도 멸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20/04/02 13:12
호주교민으로서 한가지 첨언하자면
호주생태계가 처음부터 외래종 토끼를 제어할수 없었던건 아닙니다 호주에 살고있는 두종의 육식성 포유동물 딩고와 호주 야생고양이는 충분히 그리고 지금도 토기개체수를 제어하고 그냥 토끼를 호수생태계로 편입시킬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게 아직도 현재진행형으로 인간의 탐욕때문에 안되고 있다는 거지요 딩고는 특히 혼자만으로도 토끼개체수를 조절해줄수 있다는군요 문제는 딩고는 처음 유럽에서 사람들이 양을 데리고 왔을때 양을 공격한다고 무차별적으로 사살해 개체수가 급감한데다 설상가상 곧바로 그 뛰어난 외모에다 원래 인간이 기르던 집개에서 인도에서 온이 도래인들이 호주에 적응못하고 다 죽은후 야생으로 돌아가 호주생태계에 편입해 호주최상위 포식자가 된 동물이라 새끼때부터 기르면 지금도 그냥 집개가 되기에 엄청난 상업적 가치가 있다는걸 알게되서 지금은 거의 멸종으로 향해가고 있다는겁니다 야생의 어미딩고는 쏴죽이고 새끼만 싹다 수거해 시장에 내다파는 행위가 횡행해 호주정부는 강력히 단속한다고 하지만 이게 인간욕심앞에서는 속수무책이란거죠 지금도 호주 동물학자들은 딩고와 호주 야생고양이를 건드리지 않고 놔두면 늘어난 토끼를 주식으로 충분히 딩고와 고양이 개체수가 폭발해 생태계군형을 잡아줄수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인간의 탐욕이죠 현재로선 딩고멸종이 저앞에 다다른지경이라 유일하다는 이방법을 실현해 내기가 어렵다네요
20/04/02 16:38
호주에서 밤에 운전하다가 토끼때에게 포위당한적이 있습니다. 차가와도 도망도 안가고 밟지 않고 운전하려고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천천히 운전했는데... 정말 끔찍했습니다. (다행이 차에는 밟은 흔적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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