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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6 23:56
사실 금융>실물이 실물>금융보다는 더 위험한 것 같긴 해서 코로나 쇼크가 장기화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미 영국에서는 집단면역 얘기까지 나오는 마당이라...
20/03/17 00:00
마고 로비......그 찰진 fuck off가 어허허..
저는 사실 빅쇼트에서 그 고급 일식집에서 CDO 매니저가 작중 마크 바움(스티브 캐럴)에게 CDO에 대해서 설명하는 장면이 너무 기억에 남더라구요. 제가 알기로 그 CDO 매니저 역활을 맡은 배우가 영화판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류 역활을 했던 배우라는데..목소리며 능글맞은 연기가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크크
20/03/17 00:00
저도 빅쇼트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당시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느낄 수도 있었고 소재는 좀 암울하지만 영화가 경쾌한 느낌이어서요.
마진콜도 나름 재미있었지만 조금 더 개인의 내적 갈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것 같아요.
20/03/17 00:04
재미로 치면 빅쇼트죠.마진콜은 너무 우울해요.
게다가 끝으로 갈수록 해당 은행의 행태때문에 보기 힘들었어요.털어먹는 걸로 치면 전자도 할 말 없지만요
20/03/17 00:54
연기는 마진콜이 살짝 비교우위라고 생각합니다. 제레미 아이언즈 연기만 봐도 정말 후덜덜하죠
반면 재미라던지 디테일은 빅쇼트가... 나중에 대사 하나하나랑 묘사 하나하나 전부 곱씹어보면 전부 어떤 의미를 담아놨더라구요 예를 들어 jp모건 체이스 직원이 브라운필드 펀드 대할때 태도라던지, s&p 감정사가 안과 진료 때문에 선글라스 쓰고 있다는 그 설정이라던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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