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3/11 10:48
제 대학동기 모임에서 만난 녀석이 요즘 와인을 공부하고 있다며 근사한 이야기를 많이 하더군요.
제가 우연히 얼마전 복분자와인 먹은 이야기를 하니 갑자기 화를 버럭내며 와인을 모독 하지 말라고하더군요. 와인이라고 표기하면 안된다고 화를 내던데 무안하더라구요 요즘도 길가다가 다른 과일 이름 붙은 와인 보면 그친구놈이 생각나 피식하게 됩니다.
20/03/11 14:09
예전에 배울때 기억으로는 와인은 포도 중에서도 어떤(?) 종류의 포도만을 발효시켜 만든 술을 의미하므로
와인의 정의에 의하면 맞는 말이지만 친구분이 그 말을 하며 굳이 화를 내면서 남을 무시할 필요는 없겠지요
20/03/11 14:22
이게 좁은의미는 포도주 넓은 의미는 과실이나 꽃 약초까지 발효로 만든 알코올성 음료를 말하더군요.
저는 그냥 복분자 와인이라고 써진 상표를 그대로 말했을뿐인데 위 노래 처럼 와인부심있던 동창놈이 저위에 노래랑 똑같이 행동한거죠. 노래부심이나 와인부심이나 비슷해서
20/03/11 11:04
이런 감성에서 시작한게
페이스북 - [나만 알고 싶은 노래] 그리고 그 감성은 차트 황소개구리 괴물들을 만들었...................
20/03/11 11:20
제가 음악적 취향이 상당히 마이너한 편인데 남들한테는 어지간하면 안들려줍니다...
그냥 나만 좋아하는거지 음악적 수준 그딴게 어딨어!
20/03/11 14:15
중고등학교때 일본음악 좋아하는 애들이 딱 저랬는데
뭐 걔들 덕분에 이런노래 저런노래 들어보다가 샴쉐이드였나 뭐였나 그 양반들 노래는 좋아서 한국노래 듣는와중에도 그 양반들 노래는 자주 들었던 기억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