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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5 11:27
괜히 공무원으로 몰리는게 아니죠..슬슬 졸업할때쯤됐는데 대기업은 못갈거같고 중소기업들 지원공고같은거 보고있으면 속이 깝깝...체험기들 들어보면 답답..
20/02/25 11:35
있기는 하죠 잘 안떠서 문제지
들어갔던 사람은 안나오고 자리나면 바로차고 개인적으로 저기에 플러스 채용공고 자주 띄우는곳도 피해야 합니다.
20/02/25 11:43
다 아는 사람들이구만
이 글에서 이 댓글을 쓸줄이야... 1번은 인재상과 조직문화도 문제지만, 업무체계가 안잡혀있을 가능성이 크죠. R&R 없이 그냥 마구잡이로 일 던지는 곳
20/02/25 11:47
사실 괜찮은 중소기업도 있긴 있습니다..중견기업까지 가면 더 있을거고요.
워라밸이 좋거나, 급여가 높거나, 심지어 2개다 좋거나. 근데 그런데는 환상속에만 있다고 할정도로 적은건 아니라도당연히 전체비율로는 적은편이기도 하고 문제는 직접 다니기전까지는 여기가 그런덴지 아닌지를 알 수 없다는거..바깥에서 평판을 알고 가기가 좀 힘들죠. 너무 부정적인 말만 다 적혀있어서 오히려 변별력이 별로 없거나 (지금있는곳이 꽤 괜찮은곳 같은데도 잡플래닛 가보면 블랙기업수준이었던 전 회사랑 별로 다를게 없..) 작은 중소기업은 평가자체를 찾기가 힘들거나.
20/02/25 12:26
면접갔을때 대충 회사 분위기 파악 들어갈 때
1. 직원들이 업무중에도 구두를 신고 있다 2. 넥타이를 메고 있다 + 넥타이 메고 회사 잠바까지 다 입고 있다 3. 벽에 한자나 궁서체로 무언가가 써 있다 4. 아침에 체조한다 5. 점심시간 시작, 마치는 종이 친다 는 왠만하면 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02/25 13:34
어짜피 부서장 사장 눈치봐서 때되면 밥 다 먹고 책상앞에 앉아 있겠지만
굳이 중고등학교처럼 종을 친다는 직원을 너무 압박하는 느낌이 강하지 않나요?
20/02/25 13:53
예전회사 2 3 5 세개 있었는데 돈은 많이 줬습니다. 자주 사람이 나가긴 하는데 오래있는사람은 또 오래있더라구요 딴데가면 연봉이 줄어서..
20/02/25 14:02
연봉이 특이하게 많아서 1,2,3,4 네개 있는 회사에 있다가 한달만에 못버티고 추노 했는데
지나고 보니 이직률 높은 회사에서 사람 쓰는 방법이 못버티고 나가는거 보니 이번에도 근성없는 놈이구나 계속 계속 또 뽑는다 혹은 못버티는거 보니 뭔가 문제가 있군,,, 일을 줄일 순 없고 돈을 더주자 두가지가 있는데 그나마 돈이라도 많이 주는 곳은 최소한 직원들 노동의 가치는 쪼끔이나마 아는 회사 같아요
20/02/25 13:17
저 회사 면접보고 돌아가는 길에 쓰레기통을 살펴봤는데 피자박스가 있어서 여기는 간식타임에 피자도 먹나보나 했더니만
취업해서 물어보니 면접전날이 역대로 힘든 하루여서 늦게 끝났는데 저녁에 밥은 안 먹이고 피자 두 판(8명이서...)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피자박스에 속아서 3년을 고생했네요.
20/02/25 13:56
좋은 중소기업의 경우 채용을 헤드헌팅 회사 끼고 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이 경우는 채용공고가 아예 안뜨니 들어갈 방법이 없죠.
또 중소기업이 좋은지 나쁜지 정확히 알려면 지인이 그 회사 다녀서 정보 알려주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던데, 이게 갓 졸업한 대학생에게는 가족 연줄 아니면 불가능한 얘기죠.
20/02/25 14:20
정작 저런거 없고 견실한 중소기업은 쌩신입이 들어갈 가능성이 거의 제로라는거... 적은 인원으로 능숙하게 일해야만 돌아가니 일을 가르칠 여력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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