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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8 01:17
본건 아이리시맨하고 마인드헌터 뿐이네요.
전 둘 다 그리 재밌진 않았던 터라, 봉감독이 좋아하는 건 앞으로 피해야겠네요. 흐흐. 마인드헌터는 보고나서 왜 실망했을까 스스로도 고민했던 작품인데요. 제가 저런 류를 워낙 좋아하는데다 만듦새가 나쁘지도 않은데. 제가 내린 결론은 '미드라서'였습니다. 이런 장르는 시즌 길게 끌면 안되는 것 같아요.
20/02/18 02:00
대체로 호흡이 길긴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호흡이 긴데 시즌2는 더 늘어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구요. 호흡이 길다고 안 좋은 작품이 되는 건 아니겠지만 통속적인 재미라고 해야 하나 오락적인 재미? 같은 게 떨어지긴 하죠. 개인적으로는 조디악+양들의 침묵 느낌
20/02/18 02:15
실제상황입니다님의 말씀처럼 호흡이 깁니다. 시즌2보다는 덜하지만요. 호흡이 긴 것도 긴 건데, 에피소드가 좀 알기 쉽게 깔끔하지 않아요. 그 점이 안그래도 시즌제라서 늘어지는 느낌인데 좀 더 늘어지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20/02/18 04:44
아사코라는 영화는 전혀 정보를 접해보지도 못했다가 출발 비디오 여행서 슬쩍 보고는 여주가 매력있어서 보고, 영화가 지닌 의미는 잘 모르고
여주 매력있네~~~ 했는데 얼마 전에 터진 스캔들보고는 좀 찜찜하긴 했습니다. 흐흐 ..;;;
20/02/18 08:02
언컷 젬스.... 아담 샌들러 연기 대단하더군요. (코미디만 봐서 그런가...) 케빈 가넷과 위켄드가 본인역으로 출연하는데, 케빈 가넷 비중이 높게 나오고요. 넷플릭스 이용하시는 분들 한번 보세요. 시종일관 불안하고 시끄러운 특유의 분위기와 음악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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