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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6 00:44:29
Name VictoryFood
File #1 1.jpeg (51.8 KB), Download : 59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근데 솔직히 대학 서성한 정도는 어느정도 하면 다 가지 않음??


중2면 아직 스카이도 아니고 설카포만 바라볼 나이일텐데 벌써 인서울이 목표라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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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꾸잉
20/02/16 00:4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겸손하네 저땐 하버드 노리는데
20/02/1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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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 4년뒤에...
절름발이이리
20/02/16 00:46
수정 아이콘
뭐 누군가에겐 정말로 어느 정도만 하면 가능한 일이긴 한데, 모두가 그렇다고 생각하면 어리석은것이지요.
20/02/16 00:46
수정 아이콘
불붙으니 더 까이기 싫어서 철부지인 척 하는 걸 수도
20/02/16 00:48
수정 아이콘
인터넷이나 이런데서야 서성한이니 뭐 이렇게 이야기하지
현실은 흔한 인문계 고등에서 몇명이나 간다고..
파랑파랑
20/02/16 00:48
수정 아이콘
서성한은 모르겠고 근처 서성이긴 하겠지
코우사카 호노카
20/02/16 00:51
수정 아이콘
공부머리 좀 되고+중2병들면 저런 생각할 때죠
유자농원
20/02/16 00:52
수정 아이콘
뭐 내신 5%정도 찍고있으면 못볼목표도 아니고 하니...
라울리스타
20/02/16 00:52
수정 아이콘
꿈이 소박한 친구이네요. 중2인데 하버드를 제끼다니...
20/02/16 00:52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 아이비리그
중학교 - SKY
고등학교 - 인서울

이 테크트리가 정석 아닙니까? 한단계 빠르게 현실을 깨달은 친구네..
Do The Motion
20/02/16 00:53
수정 아이콘
저도 과장 좀 보태면
고1때 전국에 대학이 3개만 있는 줄 알았고
고2땐 10개만 있는줄 알았고
고3 수능보고 나선 전국에 대학이 이렇게 많구나 싶었죠...크크

그래서 재수를...쿨럭....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여기까지가 딱 10개인데 저땐 보통 여기까지를 상위 10%였나? 정도로 잡았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본문 서성한까지가 한 5프로였나
절름발이이리
20/02/16 00:56
수정 아이콘
2011년엔 상위 20개 대학 입학 정원이 수험생의 7.4% 정도였다는 군요. 요즘은 모르겠군요.
20/02/16 01:40
수정 아이콘
정시 기준 서성한이 1~2퍼 정도 됩니다
부질없는닉네임
20/02/16 00:54
수정 아이콘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기는 한 게, 과고를 비롯한 특목고 입시 준비하는 애들은 수능 문제도 거뜬하게 풀 수 있는 애들도 많아서요.
그런 애들은 주변에도 비슷한 수준의 애들끼리 모이는 경우도(특히 학원에서) 많고...
20/02/16 00:55
수정 아이콘
예전 짤 중에서 학년별/시기별로 생각이 변하는거 정리해놓은게 있지 않았나요 흐흐
이혜리
20/02/16 00:56
수정 아이콘
중2 때 세계정복 꿈 아직도 못버릴 나이였는데.
차은우
20/02/16 00:58
수정 아이콘
난 그나이때 공부9단오기10단 읽고 하버드갈줄알았다
타는쓰레기
20/02/16 01:03
수정 아이콘
저는 중2때 기가 슬레이브 쓰는 게 꿈이었는게...
헬마스터 피브리죠 능욕하고 싶었음
-안군-
20/02/16 01:06
수정 아이콘
중2면 머리속에 세계정복 or 지구멸망 밖에 없을 나이인데...
어린 친구가 많이 성숙하네.
성야무인
20/02/16 01:10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뭐 대학가기 쉬워지긴 했죠. 제가 고등학교있을때는 2년제까지 정원이 15만명이었고 시험보는 사람이 100만명에 육박하는 시기였으니까 전국 4년제 대학만 들어가는 게 상위 10%가 아니면 힘들었습니다.
산밑의왕
20/02/16 08:29
수정 아이콘
대학교 전체는 그렇긴 한데 어차피 상위권 대학은 예나 지금이나 정원 차이가 별로 없어서..;;
NT_rANDom
20/02/16 09:36
수정 아이콘
수험생 100만명이 상위 1만명 규모 대학들어가는거랑
수험생 50만명이 상위 1만명 규모면
2배로 쉬어졌다고봐야죠
20/02/16 01:11
수정 아이콘
현실을 아직 모를나이죠
짐승먹이
20/02/16 01:12
수정 아이콘
뭐 과고면 충분히 말할수있다고보는데 중학생이라니
이민들레
20/02/16 07:45
수정 아이콘
제가 수험생때는 과고졸업하고 어지간히 망하지 않는한 서성한은...
창술사
20/02/16 01:13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상관없는데 사람의 타고난 지능은 천차만별 아닌가요?
누구는 태어났을때부터 최상급 IQ를 지니고 있어서 멘사 회원도 되고 수능시험 정도는 전혀 어려움 없이 높은 점수를 받지만 지적장애를 지닌 분은 태어났을때부터 낮은 IQ라 수능시험은 커녕 일상생활도 불편하고..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도 두개의 기준에서 가운데에 넓게 분포된 사람들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는 타고난 지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절름발이이리
20/02/16 02:38
수정 아이콘
정규분포를 따르기 때문에 대부분은 그렇게 심하게 천차만별은 아닙니다. 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가운데에 몰려 있고, 일부 예외가 있는거죠. 그리고 지능의 범위는 타고나는 셈이지만 그 안에서는 어떻게 발달 시켰냐에 따라 갈리는데 그 폭만 해도 2~30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타고난 게 중요하긴 해도 그게 전부인 것도 아니죠.
강미나
20/02/16 10:14
수정 아이콘
세상에 안그런 분야가 없죠. 그래서 저는 헬스 같은 거 안합니다. 대표적인 유전자빨이 헬스인데 전 그런쪽은 타고난 게 없어서.
곽철용
20/02/16 01:24
수정 아이콘
봇전 하드캐리하고 '브실골 가는애들은 게임 어떻게하는거임?'
20/02/16 01:28
수정 아이콘
재능이고 노력이고 이런거 다 떠나서

절대 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에서

좀만 하면 누구나 갈 수 있다는게 말이 안되죠 크크
Capernaum
20/02/16 01:29
수정 아이콘
뭐 이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중 - 스카이 정도는..

고1 - 제발 서성한..

고2 - 제발 중경외시...

고3 - 건동홍숙 아니 제발 인서울...
퀀텀리프
20/02/16 01:30
수정 아이콘
세계정복을 꿈꿀 나이에..
빙짬뽕
20/02/16 01:33
수정 아이콘
중2면 민사고 영재고는 포기하고 과학고를 꿈꿀 시기죠
피터 파커
20/02/16 01:36
수정 아이콘
대학 안다녀!
20/02/16 01:39
수정 아이콘
수능보고 부산대 있는거 처음 알았습니다
수능 조져서 바로 재수 결심하고 재수학원에 제출용으로
메가스터디였나 진학사였나 가채점한 점수 입력했더니
지원가능 대학에 떠서

무지했던 탓이죠
고3때까지 부산이고 광주고 가본적이 없었으니
심지어 수학여행도 초중고 3연 설악산 걸렸다는...
20/02/16 01:54
수정 아이콘
흑염룡 시기니까 그러려니 합시다
키모이맨
20/02/16 02:09
수정 아이콘
진짜 진지하게 중2인데 서성한이면 눈이 너무 낮은데요 크크크
다람쥐룰루
20/02/16 02:25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 공차던 친구도 자기는 국대 나갈줄 알았다고...
Supervenience
20/02/16 10:08
수정 아이콘
그건 진짜 서울대보다 수십 배 어려운 건데 크크크
20/02/16 02:39
수정 아이콘
고1 입학까지만해도 서울대말곤 고려안하죠
월급네티
20/02/16 04:42
수정 아이콘
제가 저 나이때 트위터 했으면 더 심했을지도 크크
20/02/16 06:48
수정 아이콘
[중2]
피해망상
20/02/16 08:19
수정 아이콘
오히려 생각보다 눈이 낮은...
그냥 중2라 너무 어려서 세상보는 시야가 자기중심적일 수 밖에 없죠.
뭐라 할 일도 아니고 걍 귀여움
20/02/16 08:39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 아인슈타인 우유
중학교 - 서울우유
고1 - 연세우유
고2 - 건국우유
고3 - 저지방우유
강미나
20/02/16 09:32
수정 아이콘
전 저나이때 서울대는 너무 부담스럽고 연대는 노는 분위기니까 고대가서 묵묵히 책이나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었죠.
Love&Hate
20/02/16 11:22
수정 아이콘
엌 제 어린 시절을 감시하셨나요?
소금사탕
20/02/16 12:21
수정 아이콘
고3때 딱 저군요 크크크크
다만 전 고대가 별로고 연대 찍어서 넣었다가...
지니팅커벨여행
20/02/16 09:55
수정 아이콘
중1때 외고를 꿈꿨던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그때부터 영어공부 좀 하지
곤살로문과인
20/02/16 10:21
수정 아이콘
초성체 허용 좀 해주세요
알라딘
20/02/16 12:11
수정 아이콘
97년.. 저 초등학생때 윗집 살던 형이 수능 396점 받았다고 엄마가 얘기하길래 당연히 못알아들었죠...
카톨릭대 의대 갔었는데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괴수가 살고있었구나 깨달았습니다.
20/02/16 12:36
수정 아이콘
고3 첫 모의고사 보고나서도 지금부터하면 스카이는 가지 싶었습니다 크크크
캡틴리드
20/02/16 12:40
수정 아이콘
전 저나이 때 대학 수준이나 등급 같은건 잘 몰랐고, 그냥 집 가까운 대학 가야지 생각했는데..
친절겸손미소
20/02/16 13:16
수정 아이콘
반대로 공부 못 하는 학교에선 좋은 학교 가고 싶다고 하면 비웃음.. 고교 전국모의고사 성적 나오고야 다들 암말 안 하는..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Elden Ring
20/02/16 13:31
수정 아이콘
저는 '나는' 이라는 전제를 붙이고 연고대도 전혀 고려 안 했지만 저렇게 남들을 재단하진 않았는데 안타깝군요.
피지알그만해
20/02/17 02:21
수정 아이콘
꿈이 너무 작은거 아닙니까? 저는 결국 서울대 갔습니다. 입구에서 경비아저씨가 외부인 안막더라구요.
세크리
20/02/17 04: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때는 MIT나 칼텍정도 생각했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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