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16 00:52
초등학교 - 아이비리그
중학교 - SKY 고등학교 - 인서울 이 테크트리가 정석 아닙니까? 한단계 빠르게 현실을 깨달은 친구네..
20/02/16 00:53
저도 과장 좀 보태면
고1때 전국에 대학이 3개만 있는 줄 알았고 고2땐 10개만 있는줄 알았고 고3 수능보고 나선 전국에 대학이 이렇게 많구나 싶었죠...크크 그래서 재수를...쿨럭....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여기까지가 딱 10개인데 저땐 보통 여기까지를 상위 10%였나? 정도로 잡았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본문 서성한까지가 한 5프로였나
20/02/16 00:54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기는 한 게, 과고를 비롯한 특목고 입시 준비하는 애들은 수능 문제도 거뜬하게 풀 수 있는 애들도 많아서요.
그런 애들은 주변에도 비슷한 수준의 애들끼리 모이는 경우도(특히 학원에서) 많고...
20/02/16 01:10
지금이야 뭐 대학가기 쉬워지긴 했죠. 제가 고등학교있을때는 2년제까지 정원이 15만명이었고 시험보는 사람이 100만명에 육박하는 시기였으니까 전국 4년제 대학만 들어가는 게 상위 10%가 아니면 힘들었습니다.
20/02/16 01:13
본문과는 상관없는데 사람의 타고난 지능은 천차만별 아닌가요?
누구는 태어났을때부터 최상급 IQ를 지니고 있어서 멘사 회원도 되고 수능시험 정도는 전혀 어려움 없이 높은 점수를 받지만 지적장애를 지닌 분은 태어났을때부터 낮은 IQ라 수능시험은 커녕 일상생활도 불편하고..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도 두개의 기준에서 가운데에 넓게 분포된 사람들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는 타고난 지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20/02/16 02:38
정규분포를 따르기 때문에 대부분은 그렇게 심하게 천차만별은 아닙니다. 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가운데에 몰려 있고, 일부 예외가 있는거죠. 그리고 지능의 범위는 타고나는 셈이지만 그 안에서는 어떻게 발달 시켰냐에 따라 갈리는데 그 폭만 해도 2~30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타고난 게 중요하긴 해도 그게 전부인 것도 아니죠.
20/02/16 01:29
뭐 이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중 - 스카이 정도는.. 고1 - 제발 서성한.. 고2 - 제발 중경외시... 고3 - 건동홍숙 아니 제발 인서울...
20/02/16 01:39
수능보고 부산대 있는거 처음 알았습니다
수능 조져서 바로 재수 결심하고 재수학원에 제출용으로 메가스터디였나 진학사였나 가채점한 점수 입력했더니 지원가능 대학에 떠서 무지했던 탓이죠 고3때까지 부산이고 광주고 가본적이 없었으니 심지어 수학여행도 초중고 3연 설악산 걸렸다는...
20/02/16 08:19
오히려 생각보다 눈이 낮은...
그냥 중2라 너무 어려서 세상보는 시야가 자기중심적일 수 밖에 없죠. 뭐라 할 일도 아니고 걍 귀여움
20/02/16 12:11
97년.. 저 초등학생때 윗집 살던 형이 수능 396점 받았다고 엄마가 얘기하길래 당연히 못알아들었죠...
카톨릭대 의대 갔었는데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괴수가 살고있었구나 깨달았습니다.
20/02/16 13:16
반대로 공부 못 하는 학교에선 좋은 학교 가고 싶다고 하면 비웃음.. 고교 전국모의고사 성적 나오고야 다들 암말 안 하는..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