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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2 09:19:14
Name 삭제됨
출처 웃긴대학
Subject [유머] 지금까지 엄마한테 학대당한 청년.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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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 09:23
수정 아이콘
이등병이 젓가락을 쓰다니 선진병영이 틀림없읍니다
파핀폐인
20/02/12 10:38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 덜덜;
ComeAgain
20/02/12 09:23
수정 아이콘
머리 길이에 전투모 쓴 거에
20/02/12 09:24
수정 아이콘
육군훈련소 밥은 저만 맛있게 먹었나요 ... ?
육군훈련소 취사병들 사이에 레시피가 전해저 내려와 타 부대보다 더 맛있다고 간부들이 말하고 다녔는데, 정말 생각보다 맛있어서 편식 없이 꾸역꾸역 잘 먹었습니다만 -_ㅠ..
20/02/12 09:25
수정 아이콘
훈련소때는 밥먹는시간을 5분밖에 안줘서 맛을 느낄 새도 없지 않나요? 요샌 안그런가....
20/02/12 09:28
수정 아이콘
저 때는 반찬은 진짜 한움큼 씩만 줘서 한 젓갈 먹으면 끝이고 그나마 국에 말아먹어야 하는데 똥국에 건더기는 두부 한점 있고 뭐 이랬습니다. 육군 훈련소가 아니라 거지 보호소 느낌이었죠.
미고띠
20/02/12 09:31
수정 아이콘
저도 이랬던거 같습니다.
잠잘까
20/02/12 09:31
수정 아이콘
기억도 가물가물 하지만 밥시간 정말 행복했던 것 같아요. 첫주차땐 힘들고 눈치보여서 먹는둥마는둥 했던것 같은데 적응되면서 먹지 않으면 못버티니까 미친듯이 먹었네요. 크크크.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밥보다도 초코파이....아 이건 정말 미친듯이 맛있었어요. 육개장이랑.
20/02/12 09:34
수정 아이콘
육개장은 아무리 밖에서 먹어도 그때 그맛이 안나네요 크크
티모대위
20/02/12 10:07
수정 아이콘
저도 육훈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자대가 더 나아서...
자대 밥이 맛있는 이유는 확실히 있었는데, 식수인원이 적고 병사들이 좀 성실한 편이었어요.
타부대는 취사병들이 병장 달자마자 눕는다던데 자대 취사장은 간부가 관리가 빡세서인지 개말년 아니면 끝까지 열심히 했던듯... 크크
시린비
20/02/12 09:24
수정 아이콘
저걸 맛있다고 느끼는 걸로 보아 정상적으로 요리해주신 어머니가 고통받아왔을 가능성도
20/02/12 09:25
수정 아이콘
유투버인가
20/02/12 09:31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가 음식솜씨가 없어서 저는 급식이나 짬밥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한평생 비밀이었는데 음식점 창업 고민하시는거 같길래 다 말씀드렸지요
팩트폭행범
20/02/12 09:32
수정 아이콘
보통 훈련소 밥은 먹을만하고 보충대가 문제죠
기무라탈리야
20/02/12 09:36
수정 아이콘
하하니...?
EPerShare
20/02/12 09:38
수정 아이콘
신교대에서 밥을 왤케 적게 주나 했는데 머머튽 놈이 니들은 맨날 배불러서 굶주림을 모르기 때문에 훈련 상 적게 주는 거라고 원래 다 그렇다고 뻘소리를 맨날 지껄였는데, 논산에서 있다가 6~7주차 훈련 받으러 온 동기들이 저희쪽 신교대에서 밥 주는거 보고 왤케 적냐고 물어보더라구요.
20/02/12 09:54
수정 아이콘
비리아닐까요...?
고란고란
20/02/12 09:54
수정 아이콘
그 대대장이 도라이네요. 훈련받을 때는 밥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먹는데.
tannenbaum
20/02/12 10:49
수정 아이콘
해처먹었겠죠.
아저게안죽네
20/02/12 12:53
수정 아이콘
제가 있던 신교대는 햄버거 패티가 정상 크기의 3분의 1정도에 맨날 새까맣게 탄 것처럼 나와서 원래 이런거냐고 물었더니
고기가 압축이 잘 되서 까맣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자대에서 패티가 예쁜 분홍빛과 연갈색이었다는 것과 크기가 생선까스만 했다는 걸 처음 알고
충격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자극
20/02/12 10:02
수정 아이콘
저는 신병훈련소 밥보다는 우유가 엄청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평생 보지도 못했던 농협우유였는데...
지금 먹으면 맛 없겠죠?
20/02/12 10:37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랬습니다.

저희 어머니의 요리 철학이 기름x 소금x 설탕x 이었거든요.

어릴 때 부터 반찬 투정을 해도 바뀌는게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먹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도시락 반찬은 항상 김치 나물에 전자레인지에 돌린 냉동 돈가스, 동그랑땡 같은 걸 넣어주셨습니다.

그 맛은 지금 떠올려도 끔찍하네요.
담배상품권
20/02/12 12:02
수정 아이콘
기름 소금 설탕 없이 요리를 할 수 있어요?
20/02/12 14:57
수정 아이콘
맛을 포기한 수준이었죠.
솔로15년차
20/02/12 14:51
수정 아이콘
뭐 더 맛있을 수도 있는데, 그게 포인트가 아니죠.
유포늄
20/02/13 02:44
수정 아이콘
혹시 밥에 코코넛오일인가? 넣고 지은 밥 드셔보신 분??
채널을 삭제하든가 해야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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