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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 11:43
개막전 버프를 고려한다 쳐도 작년 상반기를 비교 대상으로 삼는 건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이미 작년 하반기 기준 시청자수가 상반기랑 비교해서 떡락한 마당인데요. 플랫폼 이동으로 인한 시청자수 이탈은 작년 하반기랑 비교하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어째든 상반기는 영 아니구요.
20/02/09 11:50
글쎄요 원래 오버워치 리그가 첫 시즌부터 스테이지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시청자수 주는건 국룰이고 스테이지 별로 시청자수를 비교하는게 전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하반기랑 비교한다고 해도 시청자수가 폭락할 것은 변함없습니다. 하반기 평균 시청자수 10만은 됐는데 오늘 개막전 치룬 리그가 평균 시청자수 9만이거든요. (이뜻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떨어지면 떨어지지 오르진 않을거란 말입니다.)
20/02/09 12:12
그게 국롤이라는 건 당연히 아는 거구요. 스테이지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시청자수 주는 건 원래 그런 건데, 애초에 시작점 자체를 작년 상반기랑 비교하기엔 작년 하반기의 낙하 폭이 컸다는 겁니다. 작년 스테이지3 개막전 평균 시청자수는 8.4만, 피크 시청자수는 9.8만이었습니다. 스테이지4 개막전 평균 시청자수가 9.6만이었고, 피크 시청자수가 11만이었구요.
그리고 esc차트에 스테이지별 평균 시청자수와 피크 시청자수가 나오는데 그거 스테이지 플옵까지 다 합쳐서 계산한 겁니다.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때의 시청자수가 당연히 더 많았구요. 집계가 안 된 건지는 몰라도 스테이지4에서만 희안하게 정규리그 시청자수가 더 많았는데요. 그게 피크 시청자수 13.7만이었습니다. 평균 시청자수는 10만이었구요. 결국 작년 하반기(스테이지3이나 스테이지4)랑 비교해서 시청자수가 폭락할 것이라는 주장의 근거라고는 시즌 개막전 버프를 고려해야된다는 게 전부인데, 그게 이미 유동성 높은 시청자들이 이탈한 상황에서도 크게 의미가 있을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봅니다.
20/02/09 12:49
시작하는지도 몰랐네요.
비시즌이 대체 왜 이렇게 길어야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오버워치 인벤의 기사 댓글이 한국팀인데도 완전 씨가 말랐네요. ......앞으로 희망이 별로 안보입니다.
20/02/09 13:19
오늘 경기들 자체는 다 치열하고 재밌었어서 계속 보긴 볼 거고 계속 보고 싶은데 계속 볼 수 있을지...
좋은경기 펼쳐주는 선수들이 하는 노력 반의 반만큼만 운영에 좀 신경써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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