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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 21:58
사실 저정도면 택배로 보내는게 아니라 자차나 트럭있으면 가는 길에 실어나르는게 나을걸요 부피만 적당하다면?
차라리 그냥 영업점에서 받게 한 다음에 수령하게 두거나...클클 뭔가 보낼때 영업점 앞으로 보내는 경우도 많았는데...물론 보내야하는 주소로 보낼때가 더 많지만...
20/02/07 22:34
인터넷 쇼핑몰로 주문하느라 구매자가 판매자 주소를 몰랐으면 어쩔 수 없었을 것 같긴 해요 크크
판매자 입장에서는 송장이 한두장이면 모를까 여러장 일괄로 나오면 그거 일일이 확인할 여유도 없을 거고요
20/02/07 22:14
7시에 접수된걸 9시반에 집하장에 도착한거 같은데...저걸 어찌 알고 수령할까요...애초에 보낸 사람이 영업점에 보관하게하고 연락줘야 가져갈거같은데...
20/02/07 22:44
바쁜 기사님들이 물건 하나하나 보고 있을 여유가 없죠. 주문자도 모를 가능성이 높구요.
우리나라도 점점 한 개인이 관리할 수 있는 사회에서 시스템에 맡기는 분업 사회가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20/02/07 22:45
고객이 배송비가 무료든 얼마든 이미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한 상태이니 저렇게 하는게 맞는거죠. 집화건수가 수백건이 되면 모든 주소를 다 확인하는 것이 어렵고 집화도 여러군데를 도니까요. 그리고 위처럼 집화하는 터미널이랑 배송 터미널이 다르면 어쩔 수가 없겠죠. 2007년이니 지금은 저런 화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 되어있을 것 같네요.
20/02/08 00:23
처음엔 오타인가 해서 구글링해봤는데 건물이 커서 그런지 한 건물에 주소가 여러 개 있더군요. 564-4 546-4, 찾아보니 546-6도 있었어요
20/02/07 22:52
이게 애매한게 있기도한대...
저 같은 경우 인터넷으로 3M에서 방독면 구입한적있는대 전화가 오더라구요. 알고보니 같은 건물이였음... 직원이 직접 가져다 줘도 괜찮겠냐고. 그래서 내 괜찮아요. 했는대 정말 그냥 내려오셔서 주고가셨음... 그런대 택배비는 나갔다는...... 그냥 배달서비스라 생각하고 돈냈다 생각하면 안아까운대... 사람 마음 이라는게 참... 왠지 엄청 아깝다 느껴지더라구요. 이럴바엔 그냥 위의 내용이 맞는거 같기도하고...
20/02/07 23:19
본문과는 좀 다르긴 한데, 저는 멀리사는 누나네 집 근처 옷가게에서 산 옷이
제가 살던 집 바로 옆집 아저씨가 수입한 제품이더군요. 주소보고 깜놀.
20/02/07 23:30
저도 비슷하게 경험했습니다. 옷 주문했는데 물류창고가 저희동네에 있더군요
이걸 주문할때 보는게 아니라 반품하려고 주소확인하다가 알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편도 택배비 한번 아꼈네요
20/02/07 23:56
저는 이번 설 명절선물포장하고 송장붙이는데
어디서 많이본 주소가 보여서 확인하니 우리회사. 발신지가 수신지가 되는 송장을.. 그나마 미리 발견해서 다행이였습니다
20/02/08 00:06
사실 시스템이 잘 되어있으면 송장찍을때 동일지점 팝업 하나만 띄워주면 일 줄긴 할겁니다...
지금 그정도 시스템은 되어있겠죠
20/02/08 00:15
예전에 겨울왕국1 렌티큘러 DVD를 '김치DVD'란 곳에서 한정 판매할 때 국내 정발을 안한다 그래서 국내에 있는 사람이 사려면 주문한 뒤 일본이나 중국 미국으로 보낸 뒤에 다시 받아와야 했죠. 그 와중에 몇 곳은 배대지도 안된다는 골때리는 상황이...
즉, 한국에서 배송을 시작해 받는 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배나 혹은 비행기 타고 외국을 한 번 찍어야 받을 수 있는 상황
20/02/08 08:04
가져다 줄 경우> 소포들고 잡상인 아닌척 xx씨 찾아서 그사람 나올때까지 문에서 뻘쭘하게 기다립니다. 내 이득은 전혀 없구요. xx씨 없을 경우 두고 간다, 안된다 내가 직접 받아야 된다 담에 와라, 별의 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줬는데 못 받았다는 케이스 있었어서 새로 준 적도 있었구요... 점심시간 이용해서 잠깐 어쩌구저쩌구... 점심시간에 가보면 없지요. 밥먹으러 갔습니다. 내가 사주잖아 니가 기다려 마인드랄까. 어쨌든 내 시간은 순삭됩니다.
픽업 요청의 경우> 전화, 깨톡 해야하고... "가져다 주시면 안되요?", "시간 나면 가겠습니다." 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부터 피곤해집니다. 결론: 그냥 하던대로 하는게 책임 소재가 적고 편합니다. 괜히 초근거리도 택배보내는게 아니구요. 진짜 벼래별 사람이 다 있는데, 상대방을 모르니 그냥 fm대로 하는게 젤 속 편합니다.
20/02/08 08:07
제가 99학번인데 위내용이 이미 20년도 더 전에 수업에 나왔었던게 기억나네요. 페덱스 사례를 들면거 가까운거리도 무조건 허브를 거쳐 가는게 택배사에선 일을 줄이는거라고 하던데요.
멍천한게 아니랍니다.
20/02/08 08:37
LF패션몰에서 샀던 물건 반품주소가
정말 회사앞 큰길 건너편이어서 전화통화로 직접 가져다줘도 돠냐고 물어봤었는데 택배수거만 접수 가능하다고 해서 택배로 보냈던 기억이 나는군요
20/02/08 12:15
이거 예전 에픽하이가 비슷한 경험을 말한적 있습니다.
엘범을 내면서 공홈 주문시 직접 포장해서 택배로 배달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사무실과 같은 건물에서 주문이 들어 왔습니다.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가깝다는 이유로 직접 배달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 생각되어서 택배로 보냈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라면 전화해서 직접 배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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