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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31 08:42:22
Name 삭제됨
출처 엠비씨 뉴스 데스크
Link #2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5770715
Subject [유머] 격리시설 안전하다면서 공공기관은 집단휴가.news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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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20/01/31 08: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러분 수도 서울은 안전합니다.
여러분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은 튼튼합니다.
승객께서는 선내에서 대기해 주십시오.

이런 일이 반복이 되니 국가에 대한 불신이 커지긴 한데. 이건 좀 열받긴 하겠네요
20/01/31 08:48
수정 아이콘
이야.. 3줄 모두 깨알같네요. 셋 다 미리 실체를 알고 있던 윗선은 자기 도망갈 구멍 다 만들어놨다는 것도 똑같고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1/31 09:12
수정 아이콘
와..

노무현 문재인 버전도 한줄 만들어주세요.
카미트리아
20/01/31 09:16
수정 아이콘
문재인 버전은 돌아다니는게 있지요.

내년 4월까지 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1/31 10:37
수정 아이콘
아 그건 (제기준에서는) 조금 약하네요. 흠.
카미트리아
20/01/31 10:39
수정 아이콘
6.25, IMF, 세월호랑 비교할 만한 사건 자체가 없으니까요.
사건이 약하니까, 멘트도 약할수 밖에 없습니다.

저런거랑 비견할 만한 사고&망언들이
정권마다 터지면 안되지요...
딸기콩
20/01/31 12:14
수정 아이콘
비슷한거 터지면 큰일납니다.;;;;;;
20/01/31 08:47
수정 아이콘
천안은 '시'이고, 진천은 '군'이니깐...

총선에서도 받을 표도 적다고 생각하겠죠
카미트리아
20/01/31 08:48
수정 아이콘
유사 증상 있는 사람도 아니고
관련 지역 방문자도 아닌 전체 기관원에게
연차도 아니고 공가를 주는 거면 쫌 빡치겠는데요..
루크레티아
20/01/31 08:50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격리시설이니 주변에 사람이 없어야 정상이긴 해요..
타카이
20/01/31 08:52
수정 아이콘
바이러스가 저거리 날아서 이동할것도 아닌데...
시위하는 분들이나 저기 근무하시는 분들이나...
20/01/31 08:53
수정 아이콘
보니까 격리시설에서 공무원 근무지가 200m, 격리시설에서 아파트까지가 400m 정도인데, 중간다리가 될 수 있는 근무지를 비워야 아파트까지 감염될 확률이 훨씬 줄어드는거 아닌가요?

이게 무슨 중간 사람이 방파제가 되는 것도 아니고 중간사람이 걸리면 아파트도 위험하니 최고 근처에 있는 사람들을 뺀다는건데 괘씸하게 보일 수는 있겠지만 감염 위험성 면에서는 저게 맞는 것 같은데요...

공무원들이 아예 다른 지역으로 대피해버리는 거면 모를까 이 정도는 해야할 조치 같습니다.
Mephisto
20/01/31 08:55
수정 아이콘
정부측에선 논리적으로 대응한건데 감정적으론 그 논리를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인거라 봅니다.
20/01/31 08:58
수정 아이콘
논리적으로 허느님 말씀이 일리가 있네요.
Albert Camus
20/01/31 09:16
수정 아이콘
200m는 소개해야하고, 400m는 소개하지 않아도 되는 거리일까요?

역학적으로 보았을 때 어느거리까진 소개가 필요한지, 어디부턴 안전한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없는 이상 납득하기가 쉽진 않을 듯 합니다.

200m 내를 소개해야되서 안나오는게 아니잖아요? 무서운 와중에 안나올 수 있으니 안나오는거지. 아파트는 거주지역이라그러기 어렵구요.
20/01/31 09:20
수정 아이콘
알버트님 말씀처럼 잣대가 자기들 맘대로인 점은 주민들이 충분히 화날 수 있을 것 같아요.
닉네임을바꾸다
20/01/31 09:39
수정 아이콘
원래 그런 검역범위는 임의적일수밖에 없지 않나...
20/01/31 09: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람 접촉으로 감염되니 사람이 접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대한 없애는 거지요. 거리상으로만 이야기 했지만 격리시설은 엄연히 공공기관 안에 있는 시설이니 그 공공기관 안 사람들은 출근하지 않는게 도움이 될 거구요.

저기 공무원들은 주민과 다른 사람이 아니에요. 저기 공무원도 진천주민입니다. 저 시설에 격리되는데 시설 안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계속 시내로 출퇴근할텐데, 공무원 아닌 주민이면 그게 더 달갑겠습니까?
Albert Camus
20/01/31 09: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대한 의 정의가 굉장히 작위적이라서요. 최대한 없애고 싶으면 아파트나 그 너머까지도 소개해야할 수도 있지만 여기까지 가면 장소선정부터가 날림이였다는 증명밖에 안될 거 같네요.

선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가정 하에 공공기관 내 근무로 인한 유의미한 위험성이 있다면 집단휴가가 아니라 완전 소개해야한다고 봅니다.

저는 그정도 위험은 없다고 보는 관점이구요.
20/01/31 09:31
수정 아이콘
싹 비운건가요? 그냥 불안한 공무원들만 대량으로 휴가간거면 주민들 불안할만 하죠.
20/01/31 09:36
수정 아이콘
공가처리 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휴가를 갔다기 보다는 출근하지 말라고 한거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휴가니까 다른 지역으로 가버리자! 이 지역은 위험해 - 꼴뵈기 싫을 수 있고 주민들 화나는 것도 백번 이해감.

접촉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근처로 오지 말라는 거구나, 집에서 휴식 (재택근무 형태면 좋겠지만 여건이 안될테니..) - 정상 및 감염 예방으로 당연한 절차

으로 여겨진다는 거죠. 단순히 휴가 처리 됐다고 도망갔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겁니다.
cruithne
20/01/31 10:18
수정 아이콘
지역 주민의 불안감은 고려하지 않은 조치니까요.
모랄레스중위
20/01/31 08:55
수정 아이콘
공공기관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국가인재원 근처에 유동인구라고 부를만한게 저 공공기관 직원밖에 없어요. 그나마도 저 분들이 국가인재원에 들어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요. 그냥 좀 더 가까운데서 근무할 뿐이고요.
인근 주민들은 애초에 저 근방을 지나다니지도 않는데 말이죠.
의미부여법
20/01/31 08:59
수정 아이콘
음.. 저분들이 쉬어야 주민들이 더 안전한거 아닌지...
김티모
20/01/31 09:04
수정 아이콘
저 부지 안으로는 사람들이 다니는걸 최대한 막으려고 소개한 개념으로 봐야지 그걸 우리 버리고 도망간다는 개념으로 보는거 자체가 좀 이상한거 아닙니까?
이른취침
20/01/31 09:06
수정 아이콘
서울과 경기엔 확진자민 6명인데...
아이지스
20/01/31 09:07
수정 아이콘
이건 공공기관이 잘못한거죠.
klemens2
20/01/31 09:08
수정 아이콘
왜 빡치고 괘씸한지 이해가 안되네요. 격리 시설 근처에 유동 인구가 줄면 그만큼 확산 확률이 주는거 아닙니까?
부기영화
20/01/31 09:12
수정 아이콘
애당초 근처에 그런 걸 만든 게 맘에 안들어서 뭐든 까는 거 같네요...
20/01/31 09:18
수정 아이콘
저 인터뷰한 아저씨도 재밌네요 아파트도 비워야되면 아파트 주민들 24시간 회사가서 일하셔야죠 크크크크
20/01/31 09:21
수정 아이콘
아파트 비운다고 회사에서 꼭 일할 필요는... 피시방 가도 되잖아요.
20/01/31 09:20
수정 아이콘
뭐 굳이? 싶긴한데 안했다가 추가발생하면 초기대응 안 했다고 까고, 조치 취하면 과잉대응 한다고 까네요.
노예가 쉬어서 괘씸하다는 마인드아니면 문제있나 싶습니다.
Albert Camus
20/01/31 09:22
수정 아이콘
몇 명 휴가낸걸로 확산확률이 유의미하게 줄어들 정도면, 휴가가 아니라 해당 지역(국가 시설)을 완전히 소개해야죠.

그게 아니니까(+ 정확히 모르니까) 그렇게 못하는걸테구요.
20/01/31 09:25
수정 아이콘
원칙적으로는 감염이 격리시설 밖으로 퍼지지 않아야죠. 퍼질때를 생각하면 중간지대를 비우는게 더 좋다라...
이성적으로는 몰라도 주민들은 ??? 스러울만 할꺼 같은데요.
그리고 그런 개념으로 비운것도 아닐테고... 공무원들 개개인이 불안하니까 그냥 많이 휴가 낸거 같은데요. 소개 개념으로 볼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스위치 메이커
20/01/31 09:34
수정 아이콘
소개 개념으로 비울 거면 싹비워야죠...
20/01/31 09:3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긴가 민가 했는데 소개할거면 공가가 아니라 임시 퇴거 명령 같은 걸 했어야 할 듯. 전부 다 휴가낸것도 아니고.. 주민들이 기분 나쁜게 이해가 가는 쪽으로 기우네요.
20/01/31 09:48
수정 아이콘
소개 개념으로 접근할거면 다 해당 청사로는 안나오는게 맞아보이고, 단순히 불안함 때문에 휴가 처리한거면 통상업무에 지장은 없어야 할텐데 저만큼 공가 처리해도 잘 돌아가는거면 사람 쓸데없이도 많이 뽑았나보네요.
통상업무에 지장이 생기는데도 휴가를 왕창 보낸거면 그건 더 문제인 것 같고요.
새벽목장
20/01/31 09:51
수정 아이콘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으니 욕먹을건 욕먹어야죠
천안으로 지정했다가 반발이 심해서 진천으로 온다 자체가
표얼마 안되니 무시한다라고 밖에 안보여지는 상황이라..
그냥 종로에서도 뺨맞고 한강에서도 뺨맞는 수준입니다.
ⓢTory by
20/01/31 10:26
수정 아이콘
천안 살지만 천안에 왔어야..
다크 나이트
20/01/31 10:3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거야 말로 자게나 정치게 감 아닌가요??
20/01/31 10:40
수정 아이콘
소개할꺼면 공가고 뭐고 싹비워야죠
당장 31일이후면 같이 부대끼면서 일할껀데
실드를 칠려면 이렇게칠수도 있네요
GREYPLUTO
20/01/31 10:52
수정 아이콘
아예 다 비우고 비상인력만 나왔다기엔 오히려 차가 지나치게 많죠...
프라이드랜드21
20/01/31 11:50
수정 아이콘
할거면 아예 소개시켜야죠
강미나
20/01/31 12:2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처음 안처럼 우정공무원교육원을 갔어야죠. 거긴 주변 가게 두어개만 보상해주고 비웠으면 완전 고립지형이라 김전일에 나올법한 수준인데.
정부에서 보도자료 뿌리고 충분히 설득하면 됐는데 그놈의 선거가 대체 뭐라고.
닉네임을바꾸다
20/01/31 14:23
수정 아이콘
600여명의 1인 1실이 가능한건가요...원래 처음 천안결정지었을때보다 규모가 커졌던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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