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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31 01:04
이런 사건 보면 진지하게 사형제 부활해야 한다고 생각드네요. 이게 무슨 천인공노할 짓거리인가요.
지가 시비 걸고 분에 못이겨서 죄없는 사람을 죽이기까지. 술이고 머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라도 받길 희망합니다.
20/01/31 01:59
진짜 미친놈... 뒤가 없는 놈들은 조심해야해요. 단순 시비에서 살인까지 간다는게 이건 뭐...
그리고 저런 놈들은 진짜 사형이 답인데... 밥값도 아까워요
20/01/31 02:00
좀 다른 얘긴데 한국이 치안이 좋은건 맞는데 저런 미친짓해도 벌어지기 전이면 경찰이 어떻게 못해주는듯.
실제로 저는 아닌데 회사에 술먹고 쳐들어서 다른 사람 폭행으로 다리 부러뜨린거 신고해서 같이 경찰서 갔더니 그냥 보내줌. 사유가 뭐였더라.. 아 쌍방 폭행인거 같아서 일단 보내줫다고. 술먹고 으샤으쌰 되는 사람 잡고 있기도 경찰도 힘들거든요.. 동네 파출소 같은 경우는 경찰들 그냥 호구급이에요.. 맘먹고 저놈이 미친짓할거 거의 확실하고 그전에 사소한건들 있어도 그냥 보내줌. 왜냐하면 일이 벌어지기전이니까.. 대신 여지저기서 사고 치고 다니니까 몇건 한번에 엮어서 잡아가긴 하더군요. 그런데 그 때 느낀게 피해 입을건 다 입고난 후라는거죠. 이해도 되는게 대한민국은 민원등으로 경찰도 공무원이라고 조지니까. 그 분들도 극단적 방어주의로 움직이는듯. 선조치 이런거 까딱 잘못하면 인권탄압 되니까요. 진짜 피해보고 일어난일 아니면 경찰도 안건드림.. 번외로 보이스피싱 와서 안낚이고 신고하니 뭐랬떠라. 아. 피해 생기면 다시 연락주라고....
20/01/31 02:51
그냥 보낸다는게 처벌안한다는게 아니죠 불구속입건한다는건데 불구속이 원칙이고 구속이 예외적인거라 신원확실하고 도주우려나 증거인멸할 우려가 확실하지 않은이상 폭행, 상해로 구속수사하는게 더 이상한거죠.
아무리 치안좋은나라라도 길가는 사람 죽이는걸 막을수 있는 경찰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범죄예방 중요성이 올라간다지만 일어난 범죄를 처벌하는게 전통적인 경찰의 역할이고, 저는 차라리 이거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인권 따져가며 예방하는데 쓰는 예산들 범죄자에겐 크게 의미없어보여서요
20/01/31 08:50
그 말씀이 맞는데 저는 그 상황이면 (이미 한명 다리 부러져서 실려감) 잠시 경찰서에 데리고 있기라도 해야 정상아닌가 해서요
그냥 안뇽 하고 보내버리면 나가서 또 뭔짓을 할줄 압니까? 뒤에 붙인 말들은 경찰도 그럴만할거 같다는게.. 잡아두엇다 또 이상한 걸로 괴롭힘당할거 같아서 참 답이 없는거 같아요.
20/01/31 02:13
예전부터 생각한 거지만 진짜 우리는 저놈의 술 심신미약이라는 핑계에 너무 관대해요.
음주운전도 그렇고 무슨 사고 칠 때마다 저놈의 취해서 그렇다니 뭔...일단 음주운전 같은 경우 벌금 이전에 기본 징역을 기본으로 잡아야 함 진짜.
20/01/31 02:30
음주 가중처벌보다는 차라리 소주나 맥주에 붙이는 세금을 5천원 이상으로 크게 늘렸으면 좋겠어요. 편의점에서 소주 한 병 사는데에 7천원, 식당에서 만원씩 받으면 범죄도 꽤 줄어드리라 확신합니다.
20/01/31 05:54
아마 표때문에 갑자기 바꾸는 건 힘들테고, 조금씩 법을 바꿔서 술을 사기 힘들게 만들어야죠. 외국처럼 몇 병이상 판매 금지, 및 시 이후 판매 금지 등등.
20/01/31 06:03
음주행위를 심신미약 상태가 되도 자제한다는 책임을 지겠다는 것으로 보고 도리어 가중처벌하는 것을 고려해볼 때가 아닌가 싶어요. 아예 가격을 높이는 방법도 있지만 멀쩡히 잘 조절해서 마시는 사람들이 대다수니..
20/01/31 07:50
문맥상 이해 못하셨을리는 없고 문장을 잘못 썼다는 지적을 하고싶으신것같은데 피지알 규정상 내용 없이 맞춤법 지적만 하는 것은 제재 대상이니 비문을 지적하는것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20/01/31 06:49
길다가 칼빵을 맞거나 차가 덮칠수 있는데 치안이 좋은 나라라고 하는것도 웃긴 이야기죠. 거기다 술마셨다고 봐주기까지하는데 이거 완전 맥시코 갱단이랑 비슷한 느낌 아닌가요?
20/01/31 07:31
어. 그건 마이너리티리포트 라도 찍지 않는 이상 완전 예방은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우리나라에서 그런 사건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은 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이 사건은 아직 재판결과도 안 나왔는데 술 마셨다고 봐줬다고 보기엔. 요즘은 이런 여론 때문인지 강력범죄를 술로 감형해주는 경우도 거의 없던 것 같고요. 부자나 권력자라면 다르겠지만요.
20/01/31 08:36
총이있었으면 여성도 사망
치안 안좋은곳이면 씨씨티비 없어서 범인도 못찾음 멕시코였으면 카르텔 무서워서 이런리플도 못다는데 막상 당해봐야 한국 좋은줄알지..역 국뽕도아니고
20/01/31 14:14
타율 10할이어야 좋은 타자인가요? 모든 병을 100퍼센트 완치 시켜야 의료환경이 좋은 나라인가요?
전세계로 따져도 세손가락안에 들 정도로 치안이 괜찮으니까 치안이 좋은 나라라고 하는거죠. 치안 안 좋은 나라였으면 저 시간에 저렇게 커플이 돌아다니지도 못했습니다.
20/01/31 11:41
50대 나이에 길거리에서 칼 휘두르는 사람이 좋은 변호사를 선임할 가능성은 무척 낮죠
심신미약 인정은 절대 안 될 거고.. 하지만 무기징역이든 뭐든 나와도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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