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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31 00:50
사실 실제로 효과 있던지 없던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그냥 어디서 둘러 보러 왔을 때 뭔가 하고 있다고 말할 꺼리가 있느냐 없느냐 그게 제일 중요하죠.
20/01/31 00:50
진짜일거라고 봅니다. 군대 2년만 있다온 저도 어처구니 없고 이게 호모 사피엔스 두뇌에서 나온 생각인가 저것들이랑 내가 정말 같은 종의 생명체인가 싶은 것들을 많이 봤는데요 뭐
20/01/31 00:55
근데 뭐.. 일선 지휘관들 입장에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전투력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뭐라도 하고 싶은 와중에 어디선가 들은 방법들 가운데 그나마 돈 안들고 쉬운 방법이라도 지시하는 것 아닌가 싶어서 약간 이해는 안되지만 이해가 됩니다. 물론 신빙성 여부는 재고해야됨이 맞지만요.
20/01/31 00:56
코로나~바이러스.예방법(최고)
지금 신종 페렴.전염 전.중국.무한을.봉쇄 했다는.뉴스~연일.보도.중~입니다 바로 구~하기 쉬운 마늘.7통~껍질.벗겨서.잘게.부순다 물은.종이컵.7컵~붓고.5분간~(커피)끓이듯.끓인다. 1일.3회.1주일간~만.복용~하시면. 그.어떤.악성~전염성.독감.및.목감기.검.푸른~가래.토~하던.사람~도.완치(최고)됩니다 속히.주변~지인분들께(카톡)전달~바랍니다
20/01/31 01:11
뭐 밑져야 본전이지 않겠느냐 하고 지나가는 얘기인거처럼 한걸 중간 실무진레벨에서
사단장님 말씀인데 실천해야지 이런 행동을 보인게 논란이된 포인트인거 같더라구요.. 마치 사단장이 '부대 뒷산에 시냇물이 안흘러서 조금 아쉬워 허허' 라고 [농담]을 했더니 중대령급 레벨에서 땅을파고 물을 흘려서 시냇물을 만들어야 된다고 하고 있는 꼴이랄까요.. 비단 이번일 뿐만 아니라 군대에서 무슨 이딴일을 하지 싶은경우 많은경우 위에서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중간에서 오우쒸 위에서 하라신다 하고 삽질을 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20/01/31 01:32
육군 사단급 부대에는 의무대장만 있지 의무참모는 없기 때문에 메인테이블에 의료전문가가 없거든요(의정병과를 전문가라고 볼 것인지도...) 뭐 의무대장이 메인테이블에 있었다고 한들 소령 직할대장이 사단장님 그건 아니구요...를 시전하지고 못했겠지만.. 크크
보나마나 점심먹다가 인사참모한테 자기가 어디서 봤다고 한 번 연구해 보라는 식으로 얘기한 걸 인사참모가 각 부대장에게 전파한 거일텐데... 아니면 지인이 양파농가를 하거나...
20/01/31 04:11
별개로 양학이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이상하긴 합니다;; 조선시대에 쓰여야할 느낌?? 양복이나 양식은 나라마다 전통이 있고 의무가 아닌 취향적 문제지만 양학?은 문명화된 사회에서 모든 나라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공통 과학이라 생각해요 굳이 말하면 의학 또는 현대 의학이겠죠
전통의학으로는 각 나라의 앞 명칭을 딴 땡땡의학이 있겠구요
20/01/31 07:42
비과학이 아닌 과학적인 방법으로 의술을 탐구하고 발전하는게 히용님께서 양학이라 말하는 현대의학입니다.
비과학인 순간 그건 의학이 아니라 민간요법이라고 말하죠.
20/01/31 09:42
양학=서약의학 이라는 의미로 쓰신거같아서 드린말씀이었습니다
서양에서도 비과학적인 민간요법은 굉장히 많아요. 그걸 현대의학이라고 하진 않는단뜻입니다
20/01/31 13:02
음 확실히 관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살면서 양학이라고 말하는 사람 혹은 인터넷 댓글 전부 포함해서 그 뜻을 서양의 민간요법 까지 포함한 개념으로 표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본문과 같이 지금의 현대의학 흔히 의사들이 행하는 의술을 지칭하는 의미로 양학이라고 쓰시는 분들만 봐서 그런듯 합니다.. 저는 통상적인 관점으로만 봤던 것 같네요
20/01/31 13:13
보통 그런식으로 쓰는건 맞는데 그 표현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원댓글이 수정돼있어서 제가 어떤걸보고 생각한건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본문 군의관의 양학이 아니라 의학이라는 말을 하고싶은거에요 본인들이 하는게 양학이 아니다. 서양 기원 의술인 양학이 아니라 과학에 기반을 둔 의학이다. 양파쓰라는걸 반대하는게 서양기원이 아니고 동양기원이라서 반대하는게 아니라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기때문에 반대하는것이다 라고 말을하고있는거죠 양학이라는 말을 사용하는것 자체가 방법론의 문제를 origin의 문제로 호도하는거죠
20/01/31 10:58
그렇죠. 저희 사단장님은 k-1이 잘 가다가 퍼지자 캐터필러에 손을 데시더니 '기계여. 움직일지어다.'라고 말씀하신 순간 시속 100km로 달리는 기적을 보여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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