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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5 17:51
1830년대에 이미 미국과 러시아가 세계를 나눠 지배할거라고 토크빌이 그랬는데요. 인구와 영토라는 기초 체력이 유럽 국가들과 심하게 차이나서... 오히려 유럽국가들이 제국주의 시대 거치면서 예상보다 더 열강 자리에서 버틴거였죠.
20/01/15 18:27
털어먹으려면 기반시설 깔아야하는데 생산성은 생각보다 별로에 툭하면 말 안듣고... 식민지가 생각보다 흑자보기 힘들죠
특히 조선에 있는거라고는 자원도 그다지고 해서 결국 노동력 빼먹기인데 그마저도 말 안들으니 말듣게하려면 경찰 군인 보내야하고 그게 다 적자로 연결되는거라...
20/01/15 18:40
뭐 안보나 쌀의 안정적 공급 같은 점에선 충분히 이득봤다고 봅니다. 청일전쟁 전까지만 해도 조선이 일본 상대로 식량 무기화 해서 엄청 재미봤죠.
20/01/15 18:23
그러게요. 이거 식민지 까지 포함한 건지..
영국, 프랑스, 일본이 저렇게 낮을 수가 있나? 거의 세계의 절반을 먹고 아프리카 다 먹고 동, 동남 아시아 다 먹은 애들이 저렇게 낮다고.. 그런데 본토만 치더라도 일본이 생각보다 엄청 낮긴 하네요.
20/01/15 18:44
인구 보면 본국만 따진거네요. 1차 대전 때니 일본이 낮을수 밖에 없죠. 뭐 2차 대전때도 해군력은 엄청났지만 경제력은 이태리랑 크게 차이없었고요.
20/01/15 18:25
저거 식민지 제외한것 같기는 한데.... 말이죠
일본이 낮을수 밖에 없던게 이름만 열강이지... 사실 유럽기준으로 보면 그렇게 국력이 생각보다 높은게 아니었죠. 러일전쟁 당시 러시아에게 지상전에서는 별 힘 못쓴걸 생각해보면 그냥 유럽에서 머니까 강국행세 할 수 있었다고 봐야...
20/01/15 18:51
빅토리아2가 나를 부른다!
저 수치는 식민지 뺀 숫자같습니다. 당시 영국은 인도를 차지하고있었죠. 지금의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모두합친거요. 신민지 인구까지 더하면 미국보다 낮을수가 없습니다.
20/01/15 19:02
뜬금없이 궁금한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그 암살당한 황태자가 암살당하지 않고 계획대로 연방국가?(그 계획 이름이 뭐였는지 까먹었네요;)
그 계획대로 됬다면 제국이 좀 더 갈 수 있었을지 결국엔 어떤식으로든 전쟁나고 분열됬을지 궁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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