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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1 07:00
와... 롤드컵 우승하고 1년 있다 은퇴한 앰비션도 박수칠 때 떠난 케이스로 꼽히는데 거기에 더해 롤드컵 직후 은퇴라니...
만약 정말로 한다면 아쉽긴 하지만 폭풍간지 레전드로 남겠네요. 수익적인 부분이야 인터넷 방송 하면 프로시절 못잖게 벌겠죠 크크. 그만둘까 싶었다가 아내가 1년만 더 해보자고 해서 했다는 게 건강 문제 때문이었으려나요.
19/11/11 07:50
좋다고 해도 선수로서는 싫어하겠지요.
예전에 미드 타릭이나 이런 픽 정도는 아니겠지만 미드 노틸같은 픽을 소화할 수 있는건 도인비 정도;
19/11/11 08:10
코치 왜하나요 지금 중국 갠방 시청자수도 중국현역 포함해서 top5안에 들어간다는데 그냥 인방하면서 도파같이 살면 프로때보다 더 벌거 같은데.. 그리고 처가 재산 생각하면 아내가 훗날 개인사업할때 셔터맨 생활하고 살아도 되죠. 선수로써 명예은퇴자인데 누가 뭐라할 일도 없을꺼고요. ^^
19/11/11 07:56
사실이라면 아내분 응원할때 표정이 이해가 가네요. 단순히 응원하는 사람의 표정이라기엔 무척 복잡한 감정의 콤비네이션이던데
남편이 게이머써 오랫동안 고생하다가 드디어 온 롤드컵이라는 최고의 자리가 곧 처음이자 마지막일수있는 상황에서 모든걸 활활불태우는 모습과 그걸 지켜보는 입장이라니...
19/11/11 08:06
(수정됨) 이번이 마지막 경기일 수 있다고 했는데
김태상: 개인 방송을 통해 더 자세한 소식 전하겠다. 은퇴 맞나 보네요 인터뷰에서 집에와서도 계속 솔로랭크만 해서 아내에게 미안했는데 이젠 결혼도 했으니 아내랑 같이 시간 많이 보내겠다고 하는것도 그렇고
19/11/11 08:15
아내분 이번 롤드컵을 끝내면서 쓴 트윗 글 보면 솔직히 남편의 선수 생활 마무리하는걸 지켜보는 느낌으로 남긴 것 같기도 합니다.
https://twitter.com/umiokk/status/1193617536413323264?s=19
19/11/11 09:00
살짝 아쉽네요. 지금까지의 스토리가 있기에 더 감동적인 우승이지만 처음부터 팀운이 좋았다면, 그리고 조금 더 빨리 성장했다면 더 많은 트로피를 들고 롤드컵에서 더 많이 볼 수 있었을텐데.
19/11/11 09:23
앰비션을 가장 존경한다고 하더니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발언이었나보네요.
능력을 보면 코치로서도 충분히 대성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고...
19/11/11 09:46
이미 작년에 은퇴하려했는데 롤드컵보고 1년더한거고, 만약 건강문제까지 있는데 최고목표를 이루는데성공한거면 미련이 없긴하겠네요
참 여러모로 만화에서 튀어나온것같은 캐릭터입니다.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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