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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2 11:19
제간 주식이 미치는게 내부정보때문은 아니라서...
아무리 사람이 손실구간에서는 위험선호적이라지만 리스크 상당한데 저정도 금액태운거면...
19/10/22 09:42
에이치엘비 : 2018년 매출 362억원 / 영업이익 -293억원 / 당기순이익 135억원
2019년 7월30일 종가 : 21,800원 2019년 10월22일 현재 : 194,900원, 현재 코스닥 시총 2위 이거 쌔...하죠?
19/10/22 09:5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4557528
[ 이와 함께 지난 18일에는 미국 FDA에 NDA(신약 허가신청)를 결정한 가운데 그 첫 단계인 pre NDA을 오는 24일(미국 워싱턴시간 기준) 진행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청을 한건 나오는데 승인도 난건가요??
19/10/22 09:59
최초의 미국종양학회/유럽종양학회의 양쪽 베스트 논문상.
베스트 논문상 받은 약중에 FDA 승인 못받은 약 없음. 중국에서 이미 5년째 판매 중인 약임. 삼각합병 진행중. 등등이 다 복합적으로 반영된 상황입니다.
19/10/22 09:43
비트코인때도 그랬지만 제일 부러운건 본인도 할수있는 돈 투자해서 대박터진 경우더군요.
9억을 바이오에 태울수 있는 재력이면 뭘 해도 부자겠지..
19/10/22 09:46
아마도 기본 자산이 제법 되겠죠...하지만 전 재산을 저런곳에 베팅하고 정말 버티는 사람도 본 적이 있긴해서...
오래전 고객중에 진짜 리스크 큰 종목에 전 재산 털어놓고 버티던 손님이 계셨는데 잊혀지지가 않더라구요 이미 몇배의 수익이 난 상황에 위 종목처럼 거래량 터지고 난리가 났는데도 끝까지 버티는걸 보고 감탄했던...저런 사람이 있긴 있더라구요
19/10/22 10:23
결국 믿음이 강한 사람이 돈을 많이 벌기도, 잃기도 하는 것 같아요
물론 저같은 개미들은 위로는 1% 오르면 파는데 아래로는 안색이 창백해져서 존버해버리는 최악의 패턴을 보이지만..
19/10/22 10:11
투자/투기에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간땡이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머리 좋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월스트리트 가도 성공하는 트레이더는 극히 소수라고 하니..
어짜피 도박이랑 한끗차..
19/10/22 10:35
이게 결과적으로 잘 풀려서 그렇지, 무모한 도박을 한 거라
이런 식의 투기를 하는 사고방식의 사람은 이번엔 성공했어도, 계속해서 비슷한 하이리스크 투기를 하다가 언젠가는 잃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히 운 좋은 사람은 거의 없거든요
19/10/22 10:40
2014년 4월에 산 에이치엘비 300주(4600원에 샀네요) 아직 들고있습니다. 액수가 작아서 상남자는아니고 존버의달인 정도 될까요? 크크크
19/10/22 11:24
저기 공매도 친 외국계은행은 어떻게됐는지 궁금하네요. 8만원때였나 쇼커버칠지 존버할지 고민중이라고 들었었는데... 이정도로 미처서 떡상할지 상상도 못했을듯...
19/10/22 11:37
기사 찾아보니 "에이치엘비는 지난 18일 미국 FDA에 NDA(신약 허가신청)를 결정하고 그 첫 단계인 pre NDA을 오는 24일(미국 워싱턴시간 기준) 진행한다."
피지알에도 올라오고 코스닥 시총 1위 기사도 있는걸 하는걸 봐선 과하게 오른것 같은데 오늘 내일이 코스닥 인버스 타이밍일지도 모르겠네요
19/10/22 11:41
이거 확인해보니깐. 금방 죽지는 않게 생겼네요.. 공매도가. 아직 어마 어마 하게 남아있군요. 이렇게 갑자기 급등하면 공매도는 정말 파산각 봐야겠는데요.
19/10/22 12:03
예전에 근무할때 동료가 매매차익을 차익을 위한 공매도가 아닌 종목 착오로 공매도가 이뤄진 적이 있는데
(정확히는 종목착오로 인한 입고 후 매도) 그건 사고였던지라 어쩔 수 없이 닥치고 매수 주문을 넣어야 했긴 하지만 평소 거래도 안 되던 종목이라 이 매수 주문으로 인해 가격은 오르고 매수는 안 되고...아주 지옥이 따로 없더라구요 큰 거래가 아니었음에도 당시(30년 전쯤) 매매차손으로 1500만원 동료가 자비로 땜방했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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