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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12 16:51:12
Name 삭제됨
출처 clien
Subject [기타] 압박면접.. 모범답안.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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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人事待天命
19/07/12 16:53
수정 아이콘
사장 : 구직활동을 하다가 미쳐버린것인가...? 걸러야겠군...
The Special One
19/07/12 16:53
수정 아이콘
외통이죠 뭐.. 취업학싶다면.. 야근 많은데 싫으면 안괜찮다 하면 되겠죠.
19/07/12 16:58
수정 아이콘
권장하고 싶진 않지만 구직자가 나쁜 회사를 멕이는 가장 강한 방법은 최종합격 후 차일피일 미루다 안간다고 하는겁니다.
아웅이
19/07/12 18:20
수정 아이콘
사실 멕여지는건 같은 고용자들뿐..
유정연
19/07/12 16:58
수정 아이콘
실제로 면접에서 "남들보다 더 빠르게 발전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식으로 대답했었습니다.
이 답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최종 합격했구요.
피식인
19/07/12 17:00
수정 아이콘
신입땐 써주기만 해도 감사합니다 하는 생각이 있긴 했는데, 경력직 면접이면 안 괜찮습니다 하고 지원자가 거를수도.
아웅이
19/07/12 18:20
수정 아이콘
경력직면접에 야근이 많을수 있다고 하는건 압박면접이 아니라 진짜 팩트라서 걱정하는거겠죠 크크크크
다람쥐룰루
19/07/12 17:00
수정 아이콘
워라벨을 원했다면 이 회사에 지원 안했을겁니다 크크크크
Chandler
19/07/12 17:01
수정 아이콘
면접에서 구라치는걸 요구하는 회사란 뜻이니 구라를 치는 수 밖에..
연필깍이
19/07/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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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
하지만 면접때 대답은 입사하고나면 아무 쓰잘데기 없는겁니다.
김유라
19/07/12 17:08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저런 뻔한 구라는 묻지도 않더라고요 크크
19/07/12 17:09
수정 아이콘
100점
19/07/12 17:10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고용주여도 저렇게 말하는 사람 뽑을 것 같아요.

솔직한 심정이야 다들 야근은 하기 싫은 것. 이라는건 알고 있는거고,
A :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전 야근을 반기진 않습니다. 업무시간 내에 최대한 주어진 바를 끝내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뭐 이런식으로 얘기한다면, 과연 야근에 대해서만 이런 스탠스일까? 본인의 업무라고 생각되지 않는 업무가 주어졌을 때도 같은 반응이면 어떡하지? 부득이한 상황에서 연장 업무를 하게 될때면? 과연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는 직원일까? 하면서..
이런저런 변수를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일단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주는 걸 더 선호할 수 있겠죠.
홍승식
19/07/12 17:12
수정 아이콘
면접 바이 면접이죠.
전 회사에 일이 없으면 어떻게 하겠냐고 할 때 퇴사한다고 했습니다.
저랑 같이 면접 본 분들은 일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저만 퇴사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붙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랬습니다.
19/07/12 19:1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야근 못합니다'와 상통하는 답변은,
'수주해 오는 건 사장님이죠' 쯤 될텐데요.

일 없으면 알아서 나가주겠다고 하는 건,
회사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리스판스죠.
싸구려신사
19/07/12 20:47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일없을때 나가준다는 직원이 제일좋죠
독수리가아니라닭
19/07/12 17:12
수정 아이콘
(정직원 되기만 해 봐라)
티모대위
19/07/12 17:30
수정 아이콘
뻔한 질문에 뻔한 답이긴한데, 뻔한 답이라해도 백점짜리 정답을 말할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한 평가는 차이가 나겠죠.
오프 더 레코드
19/07/12 17:33
수정 아이콘
경력자한테도 저런 질문할지...
Janzisuka
19/07/12 17:37
수정 아이콘
받아봤는데..
야근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더욱이 경력으로 입사를 하게 될 경우 조금이라도 더 빨리 회사의 흐름과 전반적인 업무의 방향을 읽기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물론 차후 야근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업무의 완성도를 높인다 정도로 이야기 했던거 같아요.
제가 야근...에 대한 거부감이없을뿐더러..야근을 꽤 하고싶어할때라..
오프 더 레코드
19/07/12 17:38
수정 아이콘
경력자용 대답이네요 이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흐흐
옥토패스
19/07/12 17:38
수정 아이콘
딱 두 달 전에 저거하고 정확하게 같은 답변하고 붙었습니다. 경력직으로.

근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죽겠네요.
시린비
19/07/12 17:39
수정 아이콘
저기서 야근하기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지원자가 얼마나 될지
취업하려고 왔으니 싫으면서도 오케이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질문이 아닌지...
뭐 야근이 있는데 야근을 거부할 사람이면 뽑지 않겠다는 단순한 생각에 하는 질문일것도 같지만.
19/07/12 17:43
수정 아이콘
진짜 야근업무 때문에 묻는걸수도 있고 어떤답을 하느냐가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볼수도 있는거니까 대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듣기좋게 말잘하는것도 능력이죠
겨울삼각형
19/07/12 17:44
수정 아이콘
52시간 규정이 있는데.. 신고해도 되죠??
19/07/12 18:23
수정 아이콘
팩트 : 반도에서는 저건 압박 축에도 못낌.
19/07/12 18:25
수정 아이콘
웃음
19/07/12 18:29
수정 아이콘
야근을 좋아한다. 대신 급여는 지금보다 50% 이상 해줄 것.
고물장수
19/07/12 18:33
수정 아이콘
이건 압박면접이 아니라 좀 하다가 퍼지거나 탈주할까봐 진짜 괜잖겠냐고 묻는거죠.
19/07/12 19:38
수정 아이콘
압박면접 아닐걸요 저 질문은
실제 야근이 있으니 물어보는 거겠죠
스카이다이빙
19/07/12 19:54
수정 아이콘
요새 저런 준비해올 질문은 잘안하죠..
잉크부스
19/07/12 22:56
수정 아이콘
제가 경력 임원 면접때했던 대답은
야근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업무계획이 잘못되었던지 생산성이 떨어지던지 등의 구조적 문제다.
엔지니어로서는 생산성을 개선하고
메니저로서는 구조적 문제를 개선해서
야근이 없어도 되도록 하겠다.

라고 대답하고 추가질문으로 생산성과 구조적문제의 개선방안에 대해 한참 설명하고 합격했습니다.
19/07/13 01:00
수정 아이콘
경험상 야근 많다고 나가면 다시 뽑아야 하니깐 미리 간보는 성격이 좀 더 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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