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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1 17:36
스틱이 시야각 좋아서 정지선 안밟기는 더 쉬운 측면이 있어요
물론 스틱조작이 어렵지만 운전면허 따는데는 더 나을수도 있어서
19/07/11 17:48
1종 보통과 2종 오토를 나누는거죠. 실상 스틱몰거면 1종 보통따지 2종 보통따진 않잖아요. 1종 보통이 오히러 2종 보통보다 더 따기 쉬운데요.
19/07/11 17:52
(수정됨) 본문엔 1, 2종 차이만 써 있어서 요즘엔 뭐가 바뀌었나 했네요
2종 오토와 2종 스틱이 따로 있는거죠? 아 그리고 전 2종 보통이에요 ;; 왜 1종을 따야하는지 전혀 관심이 없었기도 했지만 만에 하나 필기에서 떨어지는 쪽팔림을 방지하고자 커트가 좀 더 낮은 2종 보통을 땄네요...만약 1종 보통 응시했으면 정말 필기 한번 떨어졌드라구요 ;;
19/07/11 17:56
정확하게 2종 보통과 2종 보통(A)가 있습니다. (A)란건 오토 변속기 한정이란 뜻이고 마찬가지로 의족. 의수, 보청기 등등 일반적인 사양이 아닌 차 한정 면허가 따로 있습니다.
19/07/11 17:43
뭐 저는 쏠쏠히 써먹어서......
제 운전 경력의 반 이상은 회사에서 몰았던 스틱차들이었고 그에 힘입어 두번째 자차도 스틱으로 샀었으나 .... 아 일할때 운전하는 마음가짐과 자차 운전할때 마음가짐이 틀리구나 라는걸 느끼긴 했습니다. 그렇게 귀찮을줄이야...
19/07/11 18:16
따기는 1종이 더 쉽지 않나요? 굳이 2종오토를 딸 필요가.
전 대한민국 면허 소지자 중 가장 차를 짧게 몰아 본 사람입니다. 6시간? 8시간? 규정 이수하고 한 번에 합격하고 차를 한 번도 안 몰았거든요.
19/07/11 18:23
2종이 훨씬 쉽죠. 지금은 제도가 바뀌었겠지만 일단 제가 딸 때 가장 난관이었던 필기 커트가 2종이 10점 낮았고 코스 주행도 1종이 더 쉬울 수가 없는데요.
19/07/11 18:26
필기를 난관이라 생각한 적이 없어서. 뭔가 제도가 제가 딸 때와 달리 변했나보네요. 본문의 면허가 저와 시기가 비슷하니까 저 당시엔 필기가 딱히 난관은 아니었을 겁니다.
주행은 1종이나 2종이나 같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2종을 몰아 본 적이 없으니 확실하진 않네요. 전 2종이었으면 불합격이었을텐데 1종이라 합격한 케이스라.
19/07/11 18:41
2종은 그냥 카트처럼 악셀 브레이크만 밟으면 돼서 클러치페달이 하나 더 있는 1종이 아무래도 조작이 더 불편하죠. 엔진 꺼트릴 가능성도 있고 주차도 차가 더 크니 어렵고..
필기는 서로 제도가 달라서 의미없는 얘기지만 제가 2003년에 땄는데 당시 30% 이상 필기에서 불합격 했습니다. 1종은 커트 70 2종은 커트 60점이고 꽤 큰 차이죠.
19/07/11 18:44
조작이 불편하다는 것이 마냥 어렵다는 건 아니라서 말이죠.
저는 기능시험에서 긴급상황 때 당황해서 브레이크 대신 악셀을 밟았는데요. 클러치를 동시에 밟았기 때문에 차가 앞으로 달리지 않고 좀 밀리는 선에서 끝났습니다. 엔진만 헛돌면서 괴성을 잠깐 질렀고요. 바로 브레이크를 바꿔 밟아 멈췄는데, 2종오토였으면 빼박 불합격이었죠.
19/07/11 18:52
본인만의 특수한 상황을 예로 들어서 그것도 6-8시간 경험이 전부인데 1종이 더 쉽다고 하면 할말이 없네요. 다수의 사람에게 오토랑 수동중에 뭐가 더 쉬울지는 자명한 사실인데.. 필기시험 커트는 지금도 똑같네요. 1종보통 70 2종보통 60
19/07/11 18:55
그 경험이 전부입니다만, 면허시험 경험인거라, 시험에서 합격하기 좋다는 말을 한 거예요. 어쨌든 전 저 시기에 시험 본 경험이 있습니다만, 님은 운전경험은 많더라도 그 경험은 전혀없는 것 아닌가요?
1종이 더 쉬운 것 같다, 쉬운 면이 있다는 건 다른 댓글에도 그런 말들이 꽤 나오고요. 다른 예들이 있어서 제 경우를 하나 더 추가한 겁니다. 그리고 그렇다 한들 70점이 60점이 되고, 클러치를 안밟는다는게 '훨씬' 쉬운 건지 모르겠어요. 전 공부 전혀 안하고 필기시험보러가서 몇 점인지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70점을 넘었고, 클러치 밟는게 뭐 그리 조작이 많은 건지 모르겠고요. 2종 오토가 쉬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훨씬 쉬울 것 같지는 않은데요.
19/07/11 19:11
네 얘기하다보니 운전하기 어렵다 쉽다로 제가 주제를 확대시켰네요. 사과드립니다. 기능시험이야 저희 때랑은 다를테니까요.
19/07/11 19:14
그냥 훨씬 쉽습니다.
제 주변의 예를들면, 1종보통 하다가 몇번 떨어지다가 그냥 2종오토로 바꾸고나서 한번에 붙는 케이스가 2명정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남자는 1종이지 늪에 빠져서 3번떨어지고 붙었는데요. 나중에 오토 몰아보고 신세계를 느낌. 그냥 과장 살짝보태서 장난감차 (밟으면 나가고 안 밟으면 멈춤) 느낌이었거든요. 1종은 재수없으면 언덕구간에서 멈췄다가 출발할때 반클러치도 해야되고 이런게 엄청 헷갈리죠 운전 초보면. 근데 필기는 60점이나 70점이나 어차피 별 차이 없다고 생각은해요.
19/07/11 19:19
1종이 더 쉽다는건 1종 보통과 2종 수동의 경우를 말하는겁니다.
1종은 경유차고 2종은 휘발유차라서 경유차보다 휘발유차가 시동이 더 잘꺼져서 그런거예요 1종 보통과 2종 오토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오토가 쉽습니다. 1종시험을 구경하다 보면 알겠지만 언덕길이나 정차후 출발할때 시동이 꺼져서 탈락하는경우가 엄청 많습니다. 2종 오토는 그런경우가 아예없죠. 솔로님이 말한 경우에선 1종이 이득을 볼수 잇겠지만 그런경우보단 시동꺼져서 탈락하는 경우가 훨씬많을겁니다.
19/07/12 05:24
제가 꼭 과장법을 쓰나요. 어쩌다 과장법이라고 해야 할 지 강조 한 번 한 건데요.
그리고 제가 강조한 건 짧은 시간만에 면허를 따고서 운전한 적이 없다는 건데요. 면허 취득 후에 운전하신 적이 없으신가요? 문장에 꼭 과장법을 쓸 필요는 없다니. 마치 제가 글 쓸 때마다 어떻게든 과장하는 사람 같네요. 이 별 거 아닌 문장에 아침부터 이렇게 기분 상할 줄은 전혀 예상 못했네요. 축하합니다. 성공하셨어요.
19/07/11 18:42
이건 면허를 언제 딴 건지, 언제부터 실제로 몰았는지에 따라 의견이 갈릴 것 같은데, 재발급 받은 면허증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2009년에 딴 거면 애매하긴 했겠네요. 대략 2010년 이후로는 스틱 몰 일이 거의 없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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