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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7 22:29
그때 불판도 그렇고 다들 페이커를 질타하는 분위기였는데 전 그때도 타잔의 심리전에 놀랐음... 페이커가 진짜 그냥 방심해서 그렇게 당할때와는 느낌이 굉장히 달랐어요. 물론 그래도 페이커가 바로 플반응 안하거나 한건 좀 느슨한게 맞긴 한데 비중을 따지면 그래도 타잔이 진짜 너무 여우같이 했음...
19/04/07 23:39
2019년 5대리그 리산드라 승률 Top 5가 아래라는데, 오늘 이겨서 1승 추가네요
LPL 루키 : 6승 0패 100% (KDA 5.5) LCK 페이커 : 9승 1패 90% (KDA 3.7) LPL 쿠로 : 7승 1패 87.5% (KDA 9.9) LCK 플라이 : 8승 2패 80% (KDA 5.5) LMS 미션 : 7승 2패 77.7% (KDA 4.0)
19/04/07 23:44
S급 선수들은 정석챔프 잡았을 때 다른 선수와 압도적으로 차이를 보입니다.
페이커 전성기시절에도 가장 강력하면서도 압도적인 카드는 오리아나와 르블랑이었죠.
19/04/08 00:34
다들 페이커하면 재기발랄하면서 줄타기에 능한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페이커는 전통AP, 소위 미드의 근본챔프를 잡았을 때 가장 강력하면서 무서운 선수였죠.
라이엇이 작년 가을부터 올시즌 초까지 리메이크를 거듭하면서 롤2를 만드려다가 돌연 노선을 바꿔서 다시 롤1로 돌아가고 잇는데 (최근 취소된 오리아나 상향도 그렇고) 전통AP누커가 강세가 되는 메타가 되면 현재 폼이 절정인 쵸비말고는 페이커 넘을 미드가 절대 없을거라 봅니다. 심지어 그런 메타가 되면 쵸비도 페이커보다 뛰어날거라고 장담하기 힘들죠. 크크...
19/04/08 12:18
시즌3에서 페이커가 보여줬던, 전형적 유통기한 챔프였던 Q선마 시절엔 페이커만 가능한 챔프였으나 W선마가 대중화 되며 오리아나와 함께 미드의 교과서, 정석챔프로 자리잡았죠. 당시 미드의 실력을 보려면 솔랭에서 오리아나,르블랑 하는거 3게임만 보면 다 파악된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크크
물론 W선마 시절에도 페이커의 르블랑은 남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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