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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07 12:39:16
Name Chaelisa
출처 https://www.youtube.com/channel/UCIX8OTcLYEPMuqFhwmzc1IA
Subject [스타1] 최강 테란 게이머의 조건?


남성 최강 테란 이영호가 컴맹이라고?
여성 최강 테란 서지수에 비하면 컴공과 졸업생 수준.

여캠 동생들과 배그 방송을 하기 위해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했던 테란의 여제 서지수
컴퓨터 전문가라는 후배 게이머 흑운장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바쁘신 분은 4:10 부터 보세요.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추적왕스토킹
19/04/07 12:54
수정 아이콘
사실상 집에와서 니가 니가 해줭 수준인디 킠킠
Chaelisa
19/04/07 13:11
수정 아이콘
실제로 집에 도착한 컴퓨터
박스도 뜯지않고 모셔두고 있다고
이후 방송에서 말했습니다.
집에 와서 설치해줄 때까지
정말 기다릴지도 모르겠네요 크크
19/04/07 12:58
수정 아이콘
이성은 안 좋아하는데 인내심 쩌네여;;
Chaelisa
19/04/07 13:17
수정 아이콘
이성은은 여자 동생들에게도 친절한데
심지어 여자 부자 선배 누나잖아요.
19/04/07 13:11
수정 아이콘
이영호드라이버사건과 견줄수있을...
Chaelisa
19/04/07 13:13
수정 아이콘
이영호는 드라이버
서지수는 LG죠.
세츠나
19/04/07 15:41
수정 아이콘
모르는거 자체로 답답하지 않나...? 어떻게 모르는 상태로 있을 마음을 먹을 수 있는지 그게 신기함...
미야자키 사쿠라
19/04/07 16:11
수정 아이콘
관심이 있는 분야라면 알고 싶어질 수 있지만 관심이 없는 분야라면 아 몰라 그냥 잘 아는 애한테 그때그때 물어보면 되지 하면서 지식의 습득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진입장벽]이라는 말도 있고요.
세츠나
19/04/07 16:26
수정 아이콘
육체능력이나 숙련이 필요해서 진입장벽을 느낀 경우는 있어도 지식습득 때문에 그래본 적은 없어요. 지식 자체가 없는 것보다 메타-지식적인 감이 없는게 진입장벽을 실제보다 크게 만든다고 봅니다. 몇개월 이상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한 급의(일단 ‘학위급’이라 칭해봅시다) 지식이라면 포기하는 것이 (그리고 고용하는 것이) 훨씬 당연한 선택일 수 있지만 몇시간-며칠이면 거의 마스터할 수 있는 지식인데 기겁을 하고 피한다면 이상하게 보일 수 있죠. 저런 식의 ‘컴퓨터 지식’은 누가 물어봐도 현 시장 동향을 척척 대답해줄 수 있는 급의 실력을 유지하려면 큰 노력이 들긴 하지만 기본적인 감을 잡는데는 백지상태애서 시작해도 몇시간에서 길어도 며칠이면 충분합니다.
미야자키 사쿠라
19/04/07 16:31
수정 아이콘
쉽냐 어렵냐는 솔직히 크게 중요하지 않죠 배울 필요가 있냐 없냐의 문제지. 여기 올라온 서지수 같은 경우에도 이성은이라던지 컴잘알 동생이 있으니까 굳이 배울 생각이 안드는 거겠죠. 배울 의지가 있다면야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도 해봤는데 못할 게 뭐 있겠습니까.

그래서 친한 사람(특히 윗사람)한테 컴퓨터는 알려주면 안되는 거에요 잘못하면 무료 A/S 기사됩니다...ㅠㅠ
세츠나
19/04/07 16:46
수정 아이콘
다시 생각해보니 40년쯤 전에도 반 성적 관리 프로그램 스스로 짜서 쓰시던 교사 아버지를 시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컴퓨터 지식이 있는게 당연한 세상에서 살았던 제 쪽이 반대로 진입장벽이 실제보다 너무 낮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래도 일반적으로 컴퓨터, 수학 같은 타이틀이 붙어있으면 진입장벽이 부풀려지는 경향이 어느 정도 있다고 봅니다.
-안군-
19/04/07 16:16
수정 아이콘
인싸특: 가끔 필요한 지식따위는 그냥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걸로 해결한다.
모른다고 답답해서 인터넷 뒤지고 공부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아싸...ㅠㅠ
세츠나
19/04/07 16:30
수정 아이콘
꼭 인터넷을 뒤져서 혼자 알아내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면 자연스럽게 알게되지 않나요...? 계속 모르고 싶으니 나 가르쳐주지 마! 하고 거부하지 않는 이상 도움 한 번 청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것만 해도 적지 않죠.
-안군-
19/04/07 16:35
수정 아이콘
저도 컴터설치 많이 해준편인데, 아싸친구들은 옆에 붙어앉아서 열심히 배우는 반면, 인싸친구들은 알아서 하겠거니 하면서 간식을 사러 나가거나 과일이나 커피 등을 준비해 오더군요;;
세츠나
19/04/07 16:40
수정 아이콘
아싸친구가 옆에 붙어앉아있을리 없죠. 인터넷을 뒤지고 있을테니까요. 아니면 인아싸가 절반 정도 배합된 친구인가요?
-안군-
19/04/07 18:20
수정 아이콘
컴퓨터가 갑자기 맛이 가거나 하는 케이스죠. 그냥 사교성 없는 친구/사교성 좋은친구 얘기를 한건데, 집요하시네요;;
세츠나
19/04/07 18:36
수정 아이콘
아싸특이죠
-안군-
19/04/07 19:19
수정 아이콘
첫댓글은 그냥 아싸들 가볍게 까보자는 거였는데 진지하게 나오시니 당황했네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어디선가 본 글인데, 무언가 과제를 수행할때 그 과제의 완수에 집중하는 목적지향적인 사람과, 과제 수행 자체보다는 그 과정에서의 사람들간의 소통을 중시하는 관계지향적인 사람이 있다고 하던데, 어쩌면 인싸와 아싸의 차이가 여기서 오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유자농원
19/04/07 17:39
수정 아이콘
정말 호기심이 생기셔서 신기하신거면 다행인데...
세츠나
19/04/07 18:47
수정 아이콘
제가 좀 편협하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
skatterbrain
19/04/07 21:03
수정 아이콘
자신이 관심없는 분야는 모르는 상태로 있는게 더 자연스럽다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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